경찰에 전화로 신고를 하고 있는데 마침 뒤에 사이렌을 켠 순찰차가 보이더군요. 저 앞에 스포티지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는 것 같다며 잡으라고 얘기해드렸습니다. 신호 대기 차량이 많던지라 저는 거리를 두며 스포티지의 진행방향을 예의주시하며 가고 있었고, 곧 순찰차도 다른 차들을 뚫고 나옵니다.
그리고 풀악셀로 스포티지를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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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저화질 인코딩을 했나 싶네요. 순찰차가 바짝 따라붙습니다.
뒤에 붙어서 싸이렌을 울리며 정차하라는 신호를 보냅니다만, 방향지시등을 켜고 순순히 정차 할 것 처럼 하더니만 우회전 후 그대로 도망가려고 하는데 결국 차량을 경찰차로 막아서더랍니다.
안타깝게도 이 이후 영상은 이벤트모드로 들어가서 이미 삭제된 상태고, 그 이후로는 제 갈길을 갔던지라 음주운전자였는지 아니면 다른 사정이 있던 사람인지는 그냥 지나와서 잘 모르겠습니다.
신호대기중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운전자가 보여 신고를 하던 찰나 순찰차를 발견하고, 그 순찰차가 결국 현장에서 차량을 추격했던 상황입니다.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술을 마실 땐 대중교통 혹은 대리운전을 활용하고, 절대 운전대를 잡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