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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모터쇼 그 여섯번째 시간이 왔습니다. 사실, 르삼차와 쌍용차를 함께 올리려 했었지만, 사진의 부담감 때문인지.. 결국 쌍용 하나만 올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전글들!! 꼭 확인해보세요.!!

2011/04/07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5) 기아자동차
2011/04/06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4) 현대자동차
2011/04/05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3) 한국GM
2011/04/04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2) 현대,기아 상용부스
2011/04/03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1) 대우계열 상용차 [타타대우,대우버스]
2011/04/03 - [차를 사랑하는 티스도리/2011 서울모터쇼] - 2011 서울모터쇼 다녀왔습니다.


대한민국에서 버스를 최초로 생산했었던 쌍용차의 전신인 하동환자동차 그리고 동아자동차를 지나 쌍용자동차라는 지금의 이름을 달고 나오기까지도 참 우여곡절을 많이 겪은 브랜드.. 시멘트회사에서 시작해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쌍용그룹이 붕괴되고.. 한 시대를 풍미하던 무쏘 코란도 이스타나를 비롯한 대표차종들은 그 이후 대우의 엠블럼을 달고 나왔지만, 그러다가 대우그룹까지도 똑같은 길을 걷게되고.. 2000년 다시 쌍용자동차는 홀로서기를 시작하다가 기업구조개선작업을 종료하고 상하이자동차와 만나서 새로운 삶을 살 듯 했더니만.. 그동안 쌍용에서 내놓고 잘 팔렸던 차량들.. 심지어 트럭과 대형버스 기술까지.. 정당한 절차를 거치고 가져간건지 아니면 그냥 막무가내로 빼간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열심히 채워왔었던 속물을 다 빨리고.. 너무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을 가진 차량들과.. 추세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반적인 차량의 성능들까지... 이 시절 쌍용은 짱용이라는 말로까지 불리는 무능한 회사였고.. 그러한 쌍용의 악재는 겹치고 또 겹쳐버려서.. 결국 2009년 상하이자동차는 쌍용을 단물에 쓴물까지 쪽쪽 다 빨아먹고 회사가 어려워지자 텅텅 비어버린 껍데기만 남기고 떠났습니다.

그 껍데기만 남기고 떠났던 쌍용을.. 그 쌍용에서 버림받게 되었던 노동자들의 저항도 있었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결국 코란도C를 내놓고.. 인도의 재벌인 "마힌드라" 그룹으로 인수되었습니다. 2004년 인도 재벌 타타그룹으로 넘어간 타타대우상용차 이후 대한민국 양산차업체가 인도 기업에 인수된 두번째 일이였습니다.

P.S 사실, 마힌드라도 쌍용처럼 SUV를 주로 생산하는 회사이고, 쌍용 인수전에 참여하게 된 이유가 마힌드라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유로5 배기가스 규제기준을 충족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는 쌍용을 인수해서, 그 기술로 미국시장에 진출해볼려 한다는 분석이 나돌았던것으로 보아.. 마힌드라도 이전 상하이와 별반 다를 것 없다는 의견을 내는 사람들도 아직까지는 많습니다. 과연 마힌드라가 먹튀를 하지 않겠다는식으로 밝혀왔던 것 처럼..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미래의 쌍용과 마힌드라가 되어있을지... 그것도 참 궁굼해지네요..
(일부 인수설이 나돌았던 한화그룹[뜬소문이라 일축..]과 영안모자[대우버스 소유] 둘 중 하나의 국내자본으로 다시 쌍용이 돌아왔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오늘은 이런저런 잡소리가 약간은 길었습니다. 이 글이 정말 기대되신다면 손가락 버튼을 눌러주세요!!

 



쌍용차 부스의 첫 차량은 액티언입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액티언 스포츠이죠..

액티언은 무쏘 후속으로 2005년 선을 보였지만,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디자인때문에 크게 성공하지는 못한 차량입니다.

그리고 이번 C200의 명칭이 코란도C로 정해지면서, 쌍용차의 족보만 이상해진 꼴이 되어버렸습니다.

옛 코란도의 후속은 카이런이지만, 무쏘의 후속으로 나왔던 차량의 후속이 다시 코란도라니... 쌍용차 족보만 더 복잡해져버렸네요..


몇년전과도 크게 바뀐것 없는 디자인... 나름 현대기아 쉐보레마져도 슈퍼비전클러스터에 맛이 들려있는데.. 아직까지도 쌍용은 5년전 그 시대에 머물러있는듯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어찌본다면, 차량이 오랫동안 한결같은 모습으로 생산되서.. 처음에 차를 출고하신 분들께서 좋아하실수도 있겠죠.. 부분변경 전과 후가 거의 비슷해서.. 새차느낌이 나다보니..ㅎ



다음은 슈퍼렉스턴입니다. 한 몇달전만해도.. 패밀리카로 슈퍼렉스턴 뽑는다고 추진하다가 결국 반대여론에 부딪혀 무산이 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특별히 슈퍼렉스턴 유심히 봐놓았었죠... 벌써 첫 모델이 나온지 만으로도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아직까지도 그 건재함을 자랑하고 있는 쌍용의 플래그쉽 렉스턴..

한때 대한민국의 1%를 표방하던 그 차가.. 이젠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기 위해서, 엑티언과 카이런에 들어가는 XDI200 XVT 엔진을 탑재한 2000cc 모델로도 사람들에게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2700cc짜리 렉스턴보다 원가절약한 티가 많이 나긴 하지만, 렉스턴 2.0역시나 주문이 밀려있어서.. 한참은 되야 차량을 받아볼 수 있다네요..



역시나 변함없는 렉스턴.. 이전이나 지금이나... 계기판은 큰 변화가 없습니다..


나름 센터페시아는 몇번의 변화를 거쳤었죠... 다른차들 7인치, 8인치 액정 달고나올때.. 렉스턴은 혼자.. 4인치짜리 달고 나왔습니다.

P.S 렉스턴 순정 6.5인치 네비게이션도 존재하긴 하지만, 대부분이 공장출고시 그것보다 쌍용순정 7인치 아이나비 내비게이션을 넣어주는 경우가 많다네요.. 



확실히 플래그쉽 렉스턴의 트렁크는 넓습니다.. 자전거 한대도 그냥 불편함 없이 들어가는 크기...

아.... 렉스턴이 우리집 패밀리카가 되었으면 좋았을테지만.. 이미 지나간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거.. 어떤 차량의 테일램프인지 아시겠죠??

바로 쌍용의 족보를 어지럽힌 주범이자 쌍용의 희망인 코란도C입니다. 쥬지아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한국차 디자인이자, 그동안 프레임만을 고집해왔던 쌍용차 최초로 모노코크방식을 채택한 차량입니다.



슈퍼렉스턴 2.0보다도, 액티언보다도, 카이런에 들어가는 엔진보다도 개선된 E-XDI200엔진입니다.

181마력에 최대토크 36.0의 힘을 내는 엔진이긴 하지만, 타 회사 동급 경쟁차종들의 엔진사양보다는 뒤쳐집니다..


수출용이 아닌 내수용엔, 타 회사들에 뒤쳐지지않기 위해서 슈퍼비전클러스터가 적용되어있습니다.

당장 렉스턴과 액티언만해도 버튼시동키가 적용이 되어있지 않았는데.. SUV중 유일하게 적용되어있네요....



깔끔합니다. 현기차가 나름 인테리어까지 역동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다면, 쌍용은 딱 보기 불편하지도 않은, 전형적인 센터페시아의 모습을 취해놓았습니다.

P.S 저 에어컨 수동아니냐는 소리도 엄청나게 많았었는데.....



다음은.. 쌍용의 대표 플래그쉽 체어맨W입니다.

구 구형 E클레스를 베이스로 하는 차량임에는 체어맨 H나 W나 같습니다. 체어맨 H의 완벽한 모델체인지라고 보기는 어려운거죠...

완전한 순백색의 차량은 처음 보게되었는데....  차암 하얗습니다.. 



저 체어맨 엠블럼은 나름 맘에드는 디자인입니다.

역시나 계기판도 슈퍼비전 클러스터가 적용되어,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코란도C 센터페시아가 더 맘에드는건 무엇일까요... 웬지 버튼들이 작게 그것도 많다보니.. 조잡스럽다는 느낌도 약간은 듭니다.


쌍용차 2층.. 체어맨W 위에서 바라본 아래... 참.. 사람 많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이 차량은 코란도C의 컨셉카이자, 코란도C를 베이스로 하는 전기차 KEV2입니다.

쌍용은 본래 디젤하이브리드 기술을 개발하려 했지만, 개발기간이 많이 걸리고 이런저런 제약이 걸리기에.. 대신 마힌드라에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전기차 기술을 통해서 앞으로 전기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랍니다.


웬일로 카메라를 들고있지 않은 그냥 평범한 아저씨들도 많이 몰려있나 봤더니..

이누난.. 티아라 "지연"을 좀 닮은것같네요..

P.S 티아라 지연도.. 작년 이맘때만 해도 얼굴이고 뭐고 부족할거 없었으니.. 요즘 아이유급 이미지였는데... 흐음.. 


그리고 이 차량은 액티언스포츠의 후속 SUT1입니다. 전반적인 느낌으론, 그냥 액티언스포츠 F/L이라는 느낌이 매우 강했습니다.

이대로만 나와준다면.. 차도 굉장히 스포티하고.. 탈만할텐데....ㅎ


그리고 이번 모터쇼, 또 하나의 쌍용차 기대주!! 체어맨H F/L입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똑같은 디자인으로.. 판매되어온 체어맨H.. 슬슬 디자인변경을 해야할때가 되지않았나 싶었는데.. 마침 지금이다 하고서 하는군요...

헤드라이트는 북경현대(현대 중국법인)의 NFC 소나타 느낌이 물씬 풍겨집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만족!!

 

전반적인 모습은.. 아직 그모습 그대로..

하지만 뒷태는 캠리에다가 중국차들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섞어놓은듯한 분위기가....... 흐음..



그렇게 쌍용차 부스도 모두 다 돌아보았습니다..

아.. 쌍용.. 하늘을 날던 두마리의 용을.. 다시 하늘에서 볼 수 있도록!! 쌍용차 화이팅입니다!!!! 

내일은 르노삼성 포스트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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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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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모터쇼 관람기 1,2부는.. "상용차 부분"으로 꾸며집니다.

비교적 상용차 사진들은 정리가 자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둘러보기도 했고, 뒤죽박죽 사진들이 섞이지 않고 가장 정리가 자알 되어있기에 첫번째로 업로드 해보겠습니다.

상용차로 분류되는 부스는 총 4군데입니다.

"타타대우상용차"
- 대우자동차에서 분리되어나온 대우상용차를 인도 재벌 타타그룹이 인수
"대우버스(주)"
- 대우자동차에서 분리되어나온 대우버스를, 영안모자(OBS 경인방송 소유)에서 인수
"현대자동차(상용)"
- 트라고,유니버스,일렉시티,메가트럭등 현대의 대형차량만을 위한 부스
"기아자동차(상용)"
 - 기아에 딱 한종류 밖에 없는 "그랜버드"를 하이데커형 실크로드와 스텐다드형 블루스카이 두대 전시. 


타타대우상용차와 대우버스는 옛 대우에서 분리되어 나온 회사들이고요.. 현대와 기아는 역시나 승용/RV 부스 이외에 상용부스를 따로 마련해두었습니다. 사실.. 그래봐야 기아는 2004년 새로운 환경규제 적용으로 인해서 상용차량들 다 단종시켜놔서[각주:1] 대형상용으로 분류되는 차량이래봐야.. 대형버스 그랜버드밖에 없지만 말이죠. 그 그랜버드마져도 현대의 아류로 전략해버리는듯한 느낌이 있긴 합니다만 말이죠.

모 일간지에 칼럼쓰시는분이 세계의 이름있는 모터쇼들은 내수용 트럭버스를 전시해놓지 않는데 서울모터쇼가 세계적인 모터쇼로 발돋움하려면 그러한 부분들은 과감하게 빼야한다는 식으로 말이죠. 나름 저처럼 상용부스를 재미있게 보는 사람들도 많고, 그쪽 관련 계통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상용부스때문에 모터쇼에 일부러 찾아오기도 하는데.. 상용부스가 서울모터쇼만의 개성있는 부분으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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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서는 옛 대우계열 상용회사인 "타타대우상용차"와 "대우버스"의 차량 사진이 담겨져있습니다**

 

타타대우상용차(TATA DAEWOO)




모터쇼 1홀 입구. 부품업체 만도 부스 바로 옆에 위치한 타타대우상용차 부스입니다.

출품차종중 타타대우에서 생산한차종은 딱 하나 "프리마"

프리마 하이돔 트랙터, 14톤 윙바디 , 25.5톤 덤프, 중형 5톤트럭등 다양한 크기로 시승차량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트럭이랑은 거리가 멀게 느껴질 수도 있는 도시적인 형이랑, 누나가 앞에 있네요...

작년에 10년이상 우려먹었던 차체를 이용한 "노부스"의 후속모델로(흠.. 아직도 노부스 나오는거같은데.. 모터쇼에는 없네요) 560마력 이베코엔진을 적용했고, 스카니아의 캡을 가져다가 쓴 타타대우의 프리마입니다.


사실, 25.5톤 덤프나 트랙터나 운전석은 별 차이가 없습니다. 트랙터에 적용된 캡의 경우에는 천장이 높은 하이캡이라... 약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만 말이죠.. 그래서 약간의 컨셉카느낌을 더한 트랙터를 한번 타보게 되었습니다.


예전 노부스때보다도 깔끔해진 디자인.. 그리고 "트럭"하면 투박하게 느껴지는 이미지를 어느정도 탈피합니다.


"대형트럭"에도 가죽핸들이 적용되고.. 자동변속기가 들어갑니다.


확실히 컨셉카는 컨셉카입니다. 저런 상태로 실제 주행하다간.. 금방 다 떨어지고 깨질테니까요...

P.S 그런데도 알바하는사람말론 양산차라네요... 이렇게 양산하다간 큰일(?)나죠..... 금방 망가질테니..


그리고 타타대우에는.. 덩치가 큰 차들 뒤에 아주 조그만한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인도 타타그룹의 초 저가차!! 나노!!!!!!!!!!!! 인도에서만 판매된 20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가진 차..!!

이걸 실제로 보게 되었습니다..ㅎ 큰차들 속의 아주 작은 차.. 무언가 새롭게 보았습니다.


대우버스(주)




대우버스는 이번에 정말 간단하게 딱 두대만 출품했습니다. 그것도 양산차가 아닌, 개발 시험중인 차량들로만 말이죠.

대우 함수시리즈의 FX116 디젤하이브리드버스와, 초저상모델인 BC211M 온라인 전기버스 두대가 전시되어있습니다.

P.S 이쯤에서.. 생각나는 노래 하나를..



역시나 자동변속기입니다. 운전석에서 주행중에도 직접 보지 않고 큰 혼동없이 잘 눌릴지는 모르겠지만.. 어쨋든 상용부스의 트랜드는 오토인가 봅니다.

실질적으로, 트럭의 경우 개인사업자의 비중이 버스보다는 크기에 각각 오너의 편의를 위해서 연비라는 경제성에서는 약간 낮은 점수를 받지만 자동변속기를 적용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변속기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버스의 경우에는 개인이 직접 지입형 전세버스를 운영하는 일도 있지만 대부분이 운송회사에 속해서 회사차를 운전하는 경우가 많기에.. 경제성을 중시하는 회사에서는 자동변속기를 뽑을 일도 없겠죠.. 그러니 당연히 버스에서의 순정 자동변속기는 매우 보기 힘든게 되어버렸습니다.

참고로 옛 아시아자동차시절 그랜버드 초기형에 자동변속기를 달고 5대 미만의 차량이 출고되었지만, 연비에 이런저런 기술적인 문제에 다시 수동변속기로 바꿔달았다는 이야기도 몇번 들어보았습니다.

제 주변에서 관람하시던 한 매니아분께서 "왜 오토는 없는거야"라는식의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대우버스 부스 알바한테 한번 물어봤습니다.

"옆에(기아상용)"도 오토인가요?

맞다고 하는데... 과연 그랬을까요..??(이 내용은 다음편에..)


그리고, 다음은 카이스트와 공동개발한 세계최초 온라인 전기버스입니다. 언제쯤 상용화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역시나 이 차량도 아직은 개발단계에 머물고 있는 차량입니다.

CNG버스의 위험성이 대두된 이후로, 점점 CNG를 대체할만한 차량들의 관심이 높아짐으로써 앞으로 이러한 차량들이 CNG버스를 밀어내는 그 날이 올 수도 있겠죠...


데시보드의 특징이라고 하자면.. 기본 BS,BC시리즈등 도시형차종에 적용되는 대시보드의 전반적인 디자인과.. 역시나 크게 다를 것 없는 타코미터와 다른 게이지들..

무언가 다른걸 찾아보라고 한다면.. 이 차량도 역시나 오토이고.. 오디오에 CDP까지 적용이 되어 있다는 거네요.. 거기다가 가죽핸들까지!!!! (기존 우레탄핸들도 한 3년만 타면 다 닳아서 헤져버리는데.. 가죽이면.. 흐음..)

아.. 이동네에 요즘 대우버스를 안뽑아오기에.. 얼마전부터 기존 양산형 차량들에도 저렇게 구성이 바뀌었는지 자세히까지는 모르겠지만.. 기본적인 구성은 아닙니다.


그냥 저상버스는 저상버스일 뿐!!

돌아다니다가 힘든 사람들은.. 그냥 아무자리나 앉아서 조금 쉬다 가는 휴게실같은 존재로 버스들은 변질되어버렸네요.

그렇다면, 다음편에서는 "현대자동차 상용부스"와 "기아자동차 상용부스"를 둘러보는 코너를 마련해보겠습니다!! 


"잘 보셨다면, 손가락좀 제발 눌러주세요.. 요즘 제가 좀 궁핍합니다." 

  1. 현대의 힘으로 닭장차로 유명하면서도 아시아자동차시절부터 판매되어오던 AM927 콤비 타우너 라이노가 단종되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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