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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쇠락하고있는 합덕읍중에서도 택지개발이 되어있어서 비교적 도시적(?)인 면모가 좀 있는 곳이다..

2년정도 내내 꾸준히 열동정도의 원룸이 새로 세워지는데...

교통 통행량은 거의 없는편이라, 화물차들의 천국이고..(간혹 보기힘든 차부터 신차까지 본다.)

그래봐야 시골이지만, 합덕읍과 우강면. 당진 남부생활권을 통틀어서 제일 규모가 큰 아파트에 살고있는 필자에게는.. 집 베란다가 사진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지나가는 차들.. 궤적.. 황사... 그리고 오늘은 원룸이란다..

지금 살고있는 아파트 건설 당시에, 작은 공원부터 시작해서 지금과 같이 택지개발이 되었다.

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였던 때니까..(그때는 이 아파트에 살고있지 않았다) 여름이면 저녁부터 늦은 새벽까지 운동하는 사람들로인해 북적거렸기도 하고, 그때만해도 건물이 없었기에 다 밭으로 사용하고 있었었다..

언제부터였나, 2년전쯤 택지개발을 해놓았음에도 불과하고 밭으로밖에 사용되지 않는 현실을 본 읍사무소에서는 택지의 주인들에게 "무슨 건물이든 빨리 지으라"는식의 독촉을 했다고 하고.. 그 이후부터 비슷비슷하게 생긴 원룸만 들어서게 되었다.
 

간혹 일반 주택이나, 식당(곱창집인데.. 장사가 잘되서 단일건물로만 3층을 올렸다..ㅎㄷㄷ), 조립식 콘테이너로 지은 공인중개사등이 보이기는 하지만 원룸으로만 가득한 동네... 큰 특색도 없고.. "원룸임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지 않은 건물도 거의 없다.

의외로 입주는 많이 된 상황이고.. 이 자리에만 패밀리마트(편의점)가 두군데에 생겨났으니.. 업무때문에 혼자 살고있는 싱글족들이 대부분이라는것 같다.

여기까지만 가면 인구도 늘어날텐데 인구는 왜 제자리걸음인가...? 하는 의혹이 드는데..

매번 읍사무소나 군청에서 "당진으로 주소옮기기 운동"인지 뭔지 주민등록법까지 거론해가며(주민등록법을 준수한다던 당진군은 공무원 1인당 5명 전입이라는 목표등으로 인한 위장전입이 붉어지면서 [상품권도 준걸로 알고있다. 그것도 타지에서 "당진읍"으로 전입하는 사람들에게만..] 3만에 가까운 나일론인구들이 줄었지만, 정남규사건에 의해 빛을 보지 못했고, 얼마전 인구가 14만을 돌파했다.{시승격 충족기준은 단일 읍 5만명, 전체인구 15만명}) 종이조각만 잔뜩 우편함에 넣어놓는데.. 대부분이 원룸을 관리하거나 청소하시는분들에 의해 폐기가 되버리는 현실이다.

그냥 몇달동안 업무등의 이유로 있는 사람들이 주소를 옮길 이유도 없기 때문일 것이다.

어끄제 현대제철 고로제철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대통령 가카께서 올해안에 당진군이 시로 승격될것이라고 연설하셨다고 한다.(푸른기와집의 가카님께서 직접 쓰셨는지는 모른다.) 과거 20년전의 절대권력을 다시 손에 쥐셨다고들 하는 가카께서 그런말씀을 하셨으니 시가 되는건 당연지사..

하지만, 이곳은 그런 발전과는 거리가 멀다. 이제와서야 조금 균형발전등을 이유로 도로건너서 산업단지를 공사중에 있고, 우강쪽으로 70번국가지원지방도와 21번국도(맞으려나?)가 공사중에 있지만 70년대를 정점으로 쇠퇴하고있는 지역으로 일가족이 이사를 올 확률도 적고, 그냥 원룸에서 혼자 살게 뻔할테니..

티타임에서 연습장님과 디너타임에 대화를 나누면서도 나온, 2010년대 안에 경전철역이 들어설것이라는 계획만으로는 비젼이 없다고 본다. 줄다리기가 한창인 기지시(송악읍)와 고속도로개통과 34번국도의 시작지로 교통의 요지가 되어버린 인구 2만에 근접한 신평면은 각각의 특색이 있고, 누구나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아파트들도 착공에 들어가고 있다.

정말로 합덕과 우강이 살아나려면, 그만한 비젼이 있어야하는데.. 관광지로도 공업단지로도 교통의 요지로도(이런저런 고속도로와 국도의 개통으로 이것도 쇠퇴. 특히 최후의 보루였던 32번국도가 외곽으로 새로 개통되면서[주민들의 요청으로 외곽으로 나버렸다. 그냥 보상을 좀 더 해주고 기존의 도로를 확장하는식으로 갔으면, 상권이 이렇게까지 더 죽지만은 않았을것이다.]) 아무런 비젼이 없다.. 하루빨리 당진 남부지역만의 특색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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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말도 많았다.. 수년동안 진실도 밝혀졌고, 님비근성에 의해 들고일어났던게 분명히 몇달전에도 있었다..

그때는 다음으로부터 경고조치까지 받았었는데....ㅠㅠ

그 이후로 사람들은 거의 관심을 주지 않았었고...

오늘도 사이드바에서 채팅을 하다보니 한 웹툰에서 최원의사건을 언급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말 웹툰의 영향력은 대단하구나.. "일본교과서낙서"라는 언급이 검색어 1위를 만들기도 했었으니..

이렇게 다시 해묵은 루머투성이 사건이 다시 부각되기도 하고..

 올해 1월에 최원의사건의 진실이라는 포스트도 몇개 올렸었다.

당시 서명운동을 하던 싸이월드 클럽에서 밝혀진 최모군사건의 진실에 관련된 글도 아래 링크 걸어놨고..

필자는 경고조치 이후 모든 내용을 삭제해놓았지만, 필터링이 되지 않는 네이트나 구글등으로 인해 삭제된 자료로 유입이 되는듯 하다.

2010/01/08 - [진실은 밝혀진다.] - 최원의(희)[최우석]사건, 꺼지지않는 불씨.
2010/01/12 - [진실은 밝혀진다.] - 최모군 사건의 진실.

**필자의 글은 모두 지워진 상태이다.. 최모군 사건의 진실이라는 글의 경우에는 아래 싸이월드 클럽 링크를 안내할 뿐이며, 별 내용은 없다**

http://club.cyworld.com/ClubV1/Home.cy/53879428

싸이월드 클럽 링크.

싸이 클럽의 글 내용중, 마지막에 있는 부분을 발췌해왔다.. 이는 아래와 같다.

그는 돈을 받고 무죄를 선고받은게 아니라.. 명백히 법적으로 받아야 하는 조치는 받았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타고 들어가서 보길 바란다.

돈이 많은 사람이라서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 살인을 저질러 놓고도 감옥에서 수감생활을 하는 것을 피해가려한다면 저는 분노를 느낍니다.

저도 그 분노감으로 시작해서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제 3자이기때문에 그 사건 판결에서 정확히 몇년의 수용 생활이 확정됐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05년 12월 3일자의 노컷뉴스 판결기사나 소년법등을 볼때에 최군이 법적으로 어떠한 조치를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보석"은 재판 판결의 형량에서 벗안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았을때에 최군이 법적으로 받았어야 할 조치를 피해갔다고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측을 합니다.


무슨 NHN(네이버,한게임) 사장 아들이라는 루머부터, 최모군이 연세대 의대에 들어갔다는 루머까지(연세대측에서는 강하게 부인하고있다.. 이것은 디씨를 주축으로 시작된 루머,)

돈을 주고 사건을 은폐했다는 등등.. 매번 가면 갈수록 점점 늘어나는 루머들까지..

아까 댓글에 답글을 달아주며 보니, 이 사건이 완전히 거짓말이라는 사람까지도 봤었다..

마녀사냥은 계속되었다.. 최의 친구들의 미니홈피까지 털리고.. 故 홍군의 유가족들도 더 가슴아파할것이다..

이제 해묵은 루머투성이 논쟁거리.. 이미 진실은 밝혀졌지만, 마녀사냥부터 욕설이 난무하는 논쟁거리는 그만 좀 언급하자.. 홍성인군을 위해서라도..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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