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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종영했지만, 아직까지도 그 영상들만 찾아보면 그동안 궁굼했던 궁굼증에대해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 "약간 더 위험한 방송".. 자세히 모르겠다면, 이전에 블로그에서 한번 소개했었던 적이 있었으니 보고 넘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얼마전 정말로 궁굼했던 하나의 주제를 만나, 이렇게 포스팅으로 발전시켜보는데..

"과연 선불식 교통카드는 얼마까지 충전이 될까"

바로 이것이다. 

평소에 수십만원씩 충전할 일이 없으니 잘 모르고.. 천원들어있는 교통카드 잃어버린것도 분한데.. 큰돈이 들어있는 카드를 가지고다니다가 만약 잃어버리면 손해가 굉장히 크기에 당당히 어느 누구 하나가 나서서 도전해보지 않는 과제.. 교통카드의 사용빈도가 높은 사람들은 대부분이 나중에 요금이 청구되는 후불식 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기에 정말로 주변에 누군가가 해보지 않았다면 모르는 것..

마이비나 EB카드의 경우에는 다른 결과가 나올 수있겠지만, 유튜브에 남아있는 이 영상을 보고 어느정도는 알 수 있었다.



"얼마까지 충전되요?" 라고 물어보던 대신 가게 주인집 아주머니의 주장을 뒤엎는 엄청난 결과... 

무려 500,000만원... 하이패스카드처럼 한번에 큰 금액이 결제될 수 있는 경우에는 충전이 가능하지만, 한번에 천원 이천원이 결제되는 교통카드에서는 수십번 수백번을 타야 모두 소진될 돈이다...

와우... 어디 저런 교통카드 안줍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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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유용한 정보를 하나 가지고 왔다. 간혹 길을 지나다보면, 도로의 상태가 말이 아닐정도로 보수가 필요한경우, 혹은 사람이 지나다니는데에 크게 방해가 될 정도로 심각한 길들이 자주 보인다. 직접 시.군.구청에 민원을 넣는것은 뭔가 무섭다는 생각이 앞설 수도 있고, 묵살의 여지가 있고, 귀찮기도 하며 방법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그냥 놔두는 경우가 다반사였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제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이거리를 바꾸자"라는 사이트 하나만 알고 있게 된다면 말이다..

"공공시설과 장소의 주인은 바로 우리 시민들이고 그것을 잘 사용하고 유지하고 더 좋게 바꿔나가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만들어나가는 사이트"

"이거리를 바꾸자"를 소개한다!


이거리를 바꾸자(http://www.fixmystreet.kr/)는 2007년 영국에서 처음 Fixmystreet운동으로 전개되었고, 캐나다에이어 세계에서 세번째이자 아시아권에서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전개되었다고 합니다. 대한민국 이거리를 바꾸자는 박원순 변호사의 블로그에 포스팅된 영국의 Fixmystreet를 보고 "사회디자인연구소"가 09년 10월 3일에 제안하였고, 올해 3월 1일.. "열린사회시민연합"과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라는 세곳의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드디어 "이거리를 바꾸자"가 오픈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 들어오게 된 수많은 시민들에 의해서 문제점이 사진과함께 올라오고, 이거바에서 개선 요청을 하게됭 관할 관청에서는 해결해주는 방식으로 지금까지 잘 운영되고 있다.


이거리를 바꾸자의 메인기능인 "이거바 제보하기"의 제보란이다. 작성자의 전화번호와 비밀번호, 그리고 자세한 위치를 다음지도에서 설정해놓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의 사진과 함께 설명을 붙여놓으면 된다. 매우 간단한 절차를 통하여, 이거바에 제보하게 된다면.. 이거바에서는 일부 제보를 받지 않는 사유를 걸러낸 뒤에 관할 관청에 제보를 넣게 됩니다.

그리고 관할 관청에서 언제까지 복구를 해놓겠다는 회신이 오게되고, 개선이 되는 방식입니다.


또한 기각되는경우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해결이 되면, 해결사례로 분류되어서 따로 메인에 표시가 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 제가 설명하기에는 무언가가 부족하다고 느껴지지만, 여러분들이 주변에서 느껴오던 공공시설과 도로에 관련된 문제점이 있다면 한번쯤 이거리를 바꾸자에 가셔서 제보를 해보는것은 어떨까요??? 그냥 지나치는 시민이 아닌, 문제를 개선하고 해결하려는 시민이야말로 바로 선진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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