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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바가 터진 줄 알고 있었습니다만, 원인은 매우 쉬운곳에 있었습니다.


원인은 펑크였네요.



흔히 사업소라고들 말하는 서비스센터입니다. 


증상을 얘기하고 차를 올리려 하니 바람이 빠진 타이어가 발견됩니다. 일단 펑크부터 떼우고 보자고 했네요. 저 상태로 약 3일. 그리고 500km 넘게 주행을 했는데 그 안에 발견이 안되었다는게 참 신기했습니다. 미세하게 타이어 속 공기가 빠져나가는 상황인지라 당연히 육안상으로 판단하기도 힘들었겠죠. 



간이 쟉키가 아닌 리프트로 차량을 올립니다.


쇼바는 어디 오일이 새서 떡진것 없이 멀쩡하다네요.



타이어 정 가운데에 나사못이 박혀있습니다.


못도 타이어가 열심히 굴러감과 동시에 어느정도 닳은 것 처럼 보이네요. 대체 어디서부터 제 타이어와 함께 해온건진 모르겠습니다만, 타이어 탈거 없이 리프트로 뒤 축을 들어 못을 제거하고 지렁이를 박습니다.



지렁이 박고 타니 뭐 승차감은 그냥저냥 전과 비슷한 수준.


뭐 새 쇼바를 박아준다면 조금 다르긴 하겠지만, 일단은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결론은 만원 이내에서 해결 될 일을 괜히 쇼바를 사서 7만원돈만 쓴 꼴이 되었답니다. 요즘 어딜가서 펑크 수리를 해도 만원정도 받곤 하는데, 사업소에서는 5,500원만 받더군요. 펑크 나면 사업소로 와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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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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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이틀만에 빠른 수리 완료. 



1월에 렉카가 차를 빼내다가 범퍼를 아작낸 뒤 올해만 두번째입니다. 이미 랩핑을 위해 맏겨둔 루프박스 작업과 함께 복구작업을 진행 할 듯 합니다. 못해도 보름 이상은 저러고 다녀야 할 판이네요. 칠도 나쁘지 않게 나왔고, 판금 작업을 하셨던 분도 직접 만나 뵙고 왔습니다.



절차가 조금 번거로웠긴 했지만, 그래도 차는 잘 나왔습니다.


반타샤도 아니고, 필러와 후휀다로 이어지는 라인과 사이드텝만 은색 몸뚱아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애매모호한 상태로 며칠이나 다닐진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는 자의던 타의던 별 탈 없이 다녔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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