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2008년 이맘때. 약 11년 전 공개되어 인기를 얻었던 노래.

물론 2008년에 워낙 명곡들과 히트곡들이 쏟아져 나와 상대적으로 존재감은 없어보입니다.


당시 코어콘텐츠미디어(현 MBK) 소속 여성 보컬그룹(씨야,다비치,블랙펄) 멤버들이 차출되어 'Color Pink(컬러핑크)'라는 음반을 내 놓았는데, 대박까지는 아녀도 중박을 쳤었던 노래로 기억합니다. 근래들어 2000년대 중후반 가요를 유튜브에서 찾아 듣곤 하는데 딱히 지금 들어도 오래되었다거나 트랜드에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 느낌이지요.



컬러핑크는 다비치(이해리,강민경), 씨야(이보람,김연지), 블랙펄(휘은,나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랩은 천하무적 야구단 멤버로 알려진 마리오.


2000년대 중반 소몰이 열풍을 타고 데뷔했던 보컬그룹들이니 거를 타선이 없는 멤버들로 구성된 골든팀입니다. 거기에 곡은 굳이 대표곡을 설명하지 않아도 들어보았을 작곡가 김도훈과 작사가 최갑원의 작품이지요. 


물론 씨야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던 그룹이고 다비치도 당시 데뷔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이후 히트곡을 연이어 터트리며 자리를 잡았지만 블랙펄은 이후 아이돌 위주로 급변한 가요계에서 살아남지 못하고 2010년 싱글앨범을 이후로 조용히 해체 수순을 밟게 되었습니다.


간단히 곡에 대해 요약하자면 애잔한 가사와 애절한 목소리가 어우러진 노래입니다.




씨야(SEE YA),다비치(DAVICHI),블랙펄(BLACKPEARL)

Blue Moon(Feat. 마리오)




또 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사랑 할 때는 정말 따뜻했는데

누구보다 더 나만 아껴줬는데

이별 할 때는 얼어버릴 그만큼 차가웠던 사람



그 이름 까지도(oh 왜요 왜요 기억이 날까요)

말하고 싶어도(oh 왜요 왜요 다 잊지 못하죠)

I do I never stop to cry (oh 왜요 왜요 난 울기만 하죠)

말을 할 수 없죠. 



또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다가설 때는 정말 설레었는데

나의 곁에서 가장 가까웠는데

멀어 질 때는 돌아보지도 않고 서둘렀던 사람



그 얼굴 까지도(oh 왜요 왜요 기억이 날까요)

그리고 싶어도(oh 왜요 왜요 다 잊지 못하죠)

I do I never stop to cry (oh 왜요 왜요 난 울기만 하죠)

그려 볼 수 없죠 



또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



(RAP)

잊으려고 노력하며 다른 이를 봤어 

허나 그건 내가 아니야 너무나도 낯선 

눈앞에 아른거렸어 추억이 너무 진해서

혹시라도 내가 널널널널널 마추치게 될까봐 두려워 

눈물이 번진 화장을 수척한 나의 모습을 



바라는 것은 한 가지 미안하다는 한마디

그 하나에 다 용서 할텐데



또다시 사랑이 날 떠나가네요 이젠 다 끝이네요

그래도 나니까 바보니까 그 사람을 기다리죠(x2)



(잊어...x8)

잊을 수 없잖아 사랑하니까

내 상처 모두다 그 사람이 준 선물이니까


 


영상의 화질이 그리 좋진 못합니다만, 뮤직비디오입니다. 전체이용가.


2008년 6월 13일 뮤직뱅크 영상입니다. 얼추 11년 전 방영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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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전날 택배로 왔던 다그게이지를 장착했습니다.



장착이 어려운 물건도 아니고, 그냥 퓨즈박스 커버 열어서 OBD 커낵터에 배선을 연결한 뒤 선만 잘 숨겨서 본체에 달아주면 됩니다. 초딩도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작업이지요.


뭐 어렵거나 전문적인 장비가 필요한 작업도 아니고 하니 출근하며 다그게이지를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리고 잠시 짬이 난 시간에 장착을 진행했네요.



장착을 위해 퓨즈박스 커버를 탈거합니다.


제 스파크도 그랬지만 이전세대 차량들만 하더라도 OBD 단자는 대시보드 밑으로 나와있었고 거추장스럽게 커버 전체를 뜯어낸 다음에 퓨즈박스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만, 2010년대 중반에 출시된 차량들부터 거의 대부분이 이렇게 작은 커버를 따로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물론 스파크도 M300 F/L로 가면서 퓨즈박스 커버가 생겨났지만, 종전에 타던 차량 대비 훨씬 더 수월한 작업이 가능해졌으니 나쁜건 아니죠.



블랙박스 설치의 흔적이 보이고요. 오늘은 보드에 꼽혀있는 OBD 단자를 탈거만 하면 됩니다.


가끔 배선을 연결하면 간섭이 생겨 커버를 닫을 수 없어 커버를 잘라내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핀방식으로 꼽혀있는 형태기에 양쪽을 잘 눌러주면 빠져나오고, 퓨즈박스쪽으로 꺼낸 뒤 다그게이지로 가는 배선을 연결해주면 됩니다.



좌측을 먼저 눌러줘서 밀어주고, 우측 역시 함께 밀어줍니다.



빠졌네요.. 나중에 다그게이지를 탈거하거나, 차량을 판매하게 된다면 다시 꼽아두기만 하면 됩니다.



웨더스트립을 잡아당겨 뜯어낸 뒤 대시보드 옆 커버를 뜯어냅니다.

보통은 오리발로 뜯어냅니다만, 손으로 살살 잡아당겨도 뜯어집니다.


아래쪽을 살짝 잡아당겨서 한쪽 핀만 빠지면 쉽게 탈거가 가능합니다. 굳이 오리발이니 리무버니 쓸 필요가 없습니다. 장비라고는 일자드라이버랑 플라이어만 들고 나왔는데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배선을 차체방향으로 빼줍니다. 


물론 커버를 탈거하지 않고 배선을 차체방향으로 뺄 수 있다면 굳이 탈거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A필러 앞으로 배선을 빼기 위해 A필러 역시 살짝 들어줍니다.


사이드에어백 장착차량의 경우 에어백과 함께 고정이 되어있어 작은 틈사이로 배선을 넣어줍니다.



배선까지 A필러 앞으로 내놓습니다.


본체의 자리를 잡기 위해 거치대를 달려고 보니 괜히 A필러 안으로 빼놓은 느낌입니다. 다시 원상복귀....



운전석 유리창의 성에제거에 방해가 되지 않을 자리에 고정한 뒤 시동을 걸어봅니다.


그동안 궁굼했었던 정보를 속 시원히 볼 수 있겠지요. 다만 변속기 신호를 읽어오지 못하네요.



배선 마감은 이렇게 했습니다.


좀 더 타다가 깔끔하게 내장재와 차체 철판 사이로 빼놓던지 해야죠. 시운전에 나가봅니다.



총 3개의 페이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2페이지)


단말기 우측 작은 사각형 버튼을 터치하면 페이지가 넘어갑니다. 미션오일 온도 역시 신호값을 받아오지 못해 영하 40도를 기록하고 있네요.(계기판 트립컴퓨터에 DCT 온도라는 항목이 있긴 합니다.)



3페이지.


19년형 AD부터 TPMS값을 지원한다고 합니다만, 표시되지 않습니다. 어짜피 계기판 내 트립컴퓨터에 표시가 되니 별 문제는 없지만 말이죠.



주행 후 후열중입니다.


배기온도를 보고 대략적인 시동을 끌 타이밍을 잡습니다. 



퇴근길에 DPF가 작동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약 12.8g이 모였고, 90km가 채워지니 알림음과 빨간 불이 점등되며 DPF가 작동중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모른다면 모를까 DPF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임을 알고 있으니 집에 다 왔음에도 조금 더 달려줍니다.


매연의 양도 0으로 줄어들었고, 거리도 0km로 초기화 된 상태입니다. 아마 그동안 DPF가 작동하는줄 모르고 시동을 껐거나 시내주행이 많아 충분히 태우지 못해 90km에서 작동을 한게 아닐까 싶네요. 과연 앞으로 어떤 주기로 DPF가 동작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P.S 변속기 신호와 관련하여 카페에 질문을 남기니 설정을 바꿔보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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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