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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회사의 지원 아래 쇼핑몰을 하나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야기가 나오던건 지난 여름부터지만, 본격적인 개설작업에 착수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네요.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지인들에게 조언도 구하고 이래저래 구상 과정에서만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고, HTML 태그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람도 디자인적인 능력이 뛰어난 사람도 아닌지라 역경에 맞닿았던 일도 여러번. NHN고도 혹은 Cafe24같은 대중적인 쇼핑몰 제작 관리 서비스에 가입해서 이리저리 굴려보다가 결국 높은 벽에 막혀버렸을 때 '6분만에 만드는 쇼핑몰'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식스샵(SixShop)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고도몰에 접속하기 위해 Bing에 검색을 하다가 상단에 올라온 광고를 보고 접속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플랫홈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겠지요. 광고가 정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긴 있습니다.



식스샵(http://www.sixshop.co.kr/)


처음 가입을 하면 체험판 서비스의 이용이 가능합니다. 어디까지나 체험판의 경우 쇼핑몰 개설은 불가하고 주요기능 체험에 중점을 두고 있었습니다. 깔끔한 반응형 스킨에 초등학생도 쉽게 이해하고 운영을 할 수 있는 수준의 네이버 블로그/카페의 관리 기능을 이용하는 분위기와도 상당히 유사했는데, 이런점에서 식스샵 플랫홈을 활용하기로 마음먹고 결제까지 마쳤습니다. 



상품 판매가 불가한 일반 홈페이지 서비스와 베이직 프리미엄으로 나뉩니다.


사실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해야 설치형 서비스에서 제약없이 활용 가능한 기능들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만, 그래도 속편한 관리가 가능하니 상급자의 동의를 얻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계약했습니다.


2016년 5월에 서비스를 오픈한 뒤로 아직까지는 구현되지 않은 고급 부가기능들이 있습니다만, 그래도 사용하는데에 큰 지장이 있는건 아니더군요. 네이버페이 연동과 직접 태그를 삽입 할 수 있는 기능은 아직 준비중인 단계입니다. 



식스샵 관리페이지.


어려운 용어는 하나도 볼 수 없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만 다뤄왔더라면 이마저도 어렵게 느껴졌을텐데, 그나마 설치형 블로그의 흔적이 남아있는 티스토리 서비스를 이용하다보니 이정도면 그냥 관리하기 쉬운축에 속한다 말 할 수 있겠지요. 큰 틀에는 손대지 못하지만 HTML의 'H'도 모르더라도 운영과 관리가 가능한 포털사이트의 블로그를 운영하는 느낌입니다.






티스토리 스킨 편집 에디터보다 훨신 가볍고, 빠르고 편리합니다.


시간이 나는 대로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려 합니다. 물론 잘 차려놓는다고 바로 판매를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결제대행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통신판매업 신고까지 마쳐야 본격적인 영업이 가능합니다. 이 과정까지 어느 세월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진 암담합니다만, 그래도 하나하나씩 만져나가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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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입니다. 



좌측 테일램프에 살짝 금이 가 있었는데, 이전에 준비해둔 신품으로 교환하도록 합니다.


후미등 전구가 나가는 경우는 흔하기에 요즘 차량들은 트렁크 속에 커버를 만들어 전구만 쉽게 교체할 수 있도록 만들곤 합니다만, 이시절엔 그딴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고정볼트 하나만 풀어주면 따로 공구를 쓸 일은 없네요. 범퍼 밑에 작은 구멍에 마치 플러그를 꼽듯이 고정되어 있습니다.



세월의 흔적. 더럽습니다...


일단 전구가 나가거나 그러진 않았으니 그대로 테일램프 커버만 탈거해서 교체해 줍니다. LED 전구를 구매해뒀으면 교환하는데, 탈거작업이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니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LED 전구로 모두 교체하도록 합시다.



이왕 탈거한거 그냥 덮어놔도 상관은 없다만, 물티슈로 깔끔하게 닦아줍니다.


방향지시등과 미등 겸 제동등의 전구를 잘 끼워주고, 탈거의 역순으로 잘 꽂아서 장착해 줍니다.



장착완료.


간단합니다. 그 어떤 차량보다 쉽습니다. 초등학생도 혼자 할 수 있는 수준의 난이도입니다.



다음은 슈퍼(SX)트림에만 적용되던 테이프꽂이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장착만 하면 될 줄 알았더니만, 브라켓부터가 다르다고 하더군요. 재떨이를 들어내고 그 속에 있는 브라켓부터 테이프꽂이를 고정 할 수 있는 물건으로 교체를 해 줘야 합니다.


음성 금왕에 사는 지인분께 얻었습니다.



먼저 재떨이를 탈거해 줍니다.



눈에 보이는 피스 세개를 모두 풀어준 뒤, 탈거가 가능합니다.


탈거 후 교체할 브라켓을 그 자리에 똑같이 달아주면 됩니다.



탈거하다보니 배선이 하나 나오더군요. T5(6.5) 규격의 좁쌀만한 전구가 박혀있었습니다.


나름대로 무드등이라고 달아둔건데.. 전구의 수명이 다 하여 불이 들어오지 않더랍니다. 혹시나 배선은 이상이 없는지 테스터기로 단자에 대어봤는데 전원은 잘 들어오더군요. 고로 일단 전구만 탈거합니다.



브라켓에 재떨이 무드등 단자를 꼽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잘 꼽아주고 분해 과정과 동일하게 나사를 잘 조여줍니다. 종전의 브라켓과는 달리 밑에 피스구멍 두개가 더 달린 이 브라켓과 테이프 꽂이의 위치를 잘 맞춰줍니다. 



피스 두개만 더 박아주면 끝.


비록 구형 차량에서 탈거된 물건이라 색상은 검정색이지만, 수납공간이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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