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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스윙클이라는 데뷔한지 아직 한달도 되지 않은 걸그룹의 첫번째 미니앨범 리뷰를 마쳤다. 그리고.. 들어왔었던 곡들 중에서 가장 문안하게 듣기 좋을만한 곡이 있었는데.. 바로 그 곡이 오늘 소개할 스윙클의 "서있어"라는 곡이다.

미니앨범에 수록된 세곡 중 두곡은 모두 반주가 수록되어 있었지만, 한곡은 수록되어있지 않았다. 바로 수록되어있지 않았던 곡이 "서있어"이다. 개인적으로 이 곡의 MR을 원했지만.. 들을 수 없는건 정말 아쉽다.
(이 걸그룹의 소속사인 캔트엔터테이먼트 사장님께 문의해보니 MR이 너무 많은 것 같아 한곡을 뺀 곡이 "서있어"였다고 말씀하셨다.)

좋아하는 사람 생각을 하며 서있는다는.. 전체적으로 소극적인 고백조의 노래.... 그저 그런 평화로운 밤에.. 혼자 조용히 앉아서 듣기 좋은 노래이다.

한번 들어나 보자!! 필자는 합법적인 BGM만을 이용한다.
 




서있어 - 스윙클

(Vocoder)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하루 온종일 너만 그리고있어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그냥 자리에 서 서 서있어

(verse)
몇번을 생각해도 네사진 꺼내봐도 어쩔수 없는걸 I know I know I know
하루종일 떨리네 너를 만날 생각에 너무 수줍은걸

(bridge)
하지못한 말도 말로 표현못한 것도 내맘 속에 너무나 많은데
너와 하고싶은 것도 같이 가고싶은곳도 너무 너무나 많은데

(sabi)
서있어 서있어 이자리에 서있어
멀리서 돌아서 널 기다리고 있어
서있어 서있어 움직일수 없어
이젠 네게 고백할께

(Vocoder)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하루 온종일 너만 그리고있어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그냥 자리에 서 서 서있어

(랩)
난 너를 저 멀리서만 봐 너를 부르다가 니가 도망갈까봐
내 가슴에 불을 지피고 너를 느끼고 나도 모르게 볼이 빨개지고
너 때문에 아무것도 못해 내 가슴에 너를 채우네
밤새 니 생각에 두근두근 잠들지 못하는 나
오늘따라 더 설레는 맘

(bridge)
하지못한 말도 말로 표현못한 것도 내맘 속에 너무나 많은데
너와 하고싶은 것도 같이 가고싶은곳도 너무 너무나 많은데

(sabi)
서있어 서있어 이자리에 서있어
멀리서 돌아서 널 기다리고 있어
서있어 서있어 움직일수 없어
이젠 네게 고백할께

(D.bridge)
난 이런 모습이 너무 초라해서 그래
다가와 힘들어한 지친나를 안아줘~

(sabi)
서있어 서있어 이자리에 서있어
멀리서 돌아서 널 기다리고 있어
서있어 서있어 움직일수 없어
이젠 네게 고백할께

(Vocoder)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하루 온종일 너만 그리고있어
너무보고싶어 네가 생각나면 그냥 자리에 서 서 서있어


가사 출처 : Daum뮤직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웬지 차분한 노래가 끌리는 요즘입니다.
점점 날도 뜨거워지고, 점점 신나는 노래들도 많이 나오고 활발한 노래들도 많은데 말이죠..

어찌되었건 더위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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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군 당진읍 읍내리.. 구터미널로 대표되는 당진 구도심의 중심지. 지금은 터미널이 6년전 원당리로 옮겨가고 조만간 군청도 옮겨갈 예정이라 읍내리가 쇠퇴를 거듭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웬만한 업무는 구도심에서 봐야 할 정도로.. 구도심의 의존도는 아직까지도 큽니다.

나름 신터미널로 대표되는 원당리와 그 주변은 4차선 혹은 6차선 도로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당진 구도심의 중심지인 구터미널자리 (현 진원스타타워) 주변 로타리는 6개정도의 도로가 만나는 곳인데다가 원체 교통량이 많은곳이라 매번 혼잡합니다. 불법주차 차량들도 넘쳐나는 편이기에, 조그만한 전기차인 단속차량이 자주 드나들면서 단속을 해도 역시나 역부족입니다..

그런데.. 지난 토요일.. 이곳에 여사님인지 기사님인지 모를 불법주차 차량이 있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만 보면 유치원생도 브랜드는 다 아는 독일제 검은 세단이고.. 어디다가 차를 주차해놓았는지도 나름 짐작하고 계실겁니다.

"버스정류장 라인 그려져있는거 뻔히 보이는데에다가도, 차를 주차해놓았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그리고 버스정류장에 떡하니 서있는 BMW 3시리즈.......

"노블레스 오블리제"라는 말이 생각납니다.

즉, 더 많이 가진 사람들이 솔선수범을 보여야 한다는 그 뜻 말이죠. 저 차주분보다 가진게 적은 사람들도 최소한 비상등을 켜고 잠시 정차해있는건 둘째치고 완전히 불법주차를 하더라도 최소한 버스가 서는 자리인 버스정류장에는 차를 주차하지는 않는데... 왜 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그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에게 피해를 주는지 이해를 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도중에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이(버스와 버스 사이에 보이는 작은 차량) 저 독일제 수입차도 찍어가기는 했지만, 차주는 나타나지 않았고 버스는 차선 밖으로 나와서 승객을 내려주고.. 승객은 도로 위를 걸어갑니다. 저 뒤로 서있는 차량들은 버스가 최소 반 이상 승강장 라인 안쪽으로 들어가있지 않다보니 어떻게 갈 수도 없고, 그냥 저 뒤에서 하염없이 기다리기만 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 편하라고 버스기사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버스의 승객 그리고 주변을 지나는 운전자들에게까지 불편을 초래하는 행위.... 아무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평범한 사람들보다 높은 지위에 더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겠지만, 불법주차라는 그 행위는 절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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