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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십만의 벽을 넘을지 지난해부터 유심히 지켜보고 또 지켜봤습니다만, 1월이 다 가는 현 시점에서 십만키로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최근 폭설과 한파로 어디 돌아다니기 애매하던 상황이라 주행거리가 눈에 보이게 늘어나진 않았지만 그래도 1월이 가기 전 마의 벽을 뚫어버리네요.



회식 후 집에 가던 길에 십만키로의 영광을 맛보았습니다.


뭐 차만 이래저래 팔아먹기 글렀지요. 가뜩이나 교환급 사고라 하더라도 수동에 주행거리까지 메리트가 없으니 뭐 나까마들이 매입이라도 해 가겠습니까? 매입가 기준으로 동년식 7만키로정도 탄 LT수동 매입가가 작년 여름에 350정도라고 봤던 기억이 있는데 말이죠. 그래놓고 매물은 400~500선에서 내놓겠지요.


십만키로를 넘긴 상황에서 하나도 각개 안치고 팔아봐야 600이나 받으면 잘 받겠죠.



부디 20만 혹은 그 이상까지 큰 무리없이 달려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도 잘 아시다시피 제값받고 팔아먹기도 글렀고, 현 사정상 이 차를 팔고 다른차로 넘어갈 생각도 없습니다. 고용불안부터 해결되어야 차를 바꾸던 목돈들어가는 다른 행위를 하던지 하겠지요. 나름 그래도 2012년식 차량인지라 차량가액은 꽤 나오고 아직까진 구형차 축에 속하거나 하는 차는 아니니 열심히 가루가 될 때 까지 타도록 합시다.


** 10만 돌파 동영상입니다. 마침 나오던 노래는 호랑풍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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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학교에 가서 휴학원서를 내고 왔습니다만, 작년에 갔을 때 우편으로 신청이 가능하단 이야기를 들어서 올해는 등기우편으로 휴학신청서를 보냈습니다.



며칠 전 대학 동기들을 만났을 때, 복학은 언제 하느냐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는데 아직은 복학 생각이 없습니다. 될 때 까지 휴학만 계속 해 볼 생각이지요. 복학해도 까마득하긴 하겠죠. 이뤄놓은 무언가도 하나 없고 그렇다고 뭐 휴학하면서 큰 성과를 낼 것 같지는 않습니다.


상명대학교 학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합니다. (http://smsg.smuc.ac.kr:9100/)


학적정보 메뉴의 휴학/복학/자퇴/휴학취소 신청 페이지로 가서 휴학신청을 진행합니다.



신청 접수를 하면 휴학원서라는 표가 하나 출력이 됩니다. 

그 휴학원서를 하나 출력해서 서명 혹은 도장을 찍어 보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전에도 그래왔고 지금까지도 다시 돌아갈 생각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뭐 언젠가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니 일단 되는대로 휴학은 계속 내 볼 심산이지요. 고졸백수나 대졸백수나 그놈이 그놈이긴 합니다만 오랜기간 종사를 할 수 있는 생업을 찾는게 우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반(1년) 휴 학 원 서


2016년 역시 이 종이 한장에 운명을 맏겨보려 합니다. 이 종이 한장으로 한해 더 학교를 쉴 수 있는 상황이 생겨났고, 그렇게 2016년 한 해를 어떻게 보낼지는 제가 만드는거 아니겠습니까.. 2015년은 뭐 어정쩡한 한해였습니다만.. 2016년은 그래도 뭔가 큰 성과 하나쯤은 낼 수 있는 그런 한 해가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내년도 복학원서던 휴학원서던 자퇴원서던 기분 좋게 낼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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