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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닷컴 특별기획)

대학 수시모집은 최종등록을 제외하고 이제 모두 끝났습니다. 4년제 대학은 20일까지. 2년제 대학은 21일까지가 추가합격자 등록일이였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필자도 초기에는 예상치 못했지만 나름 처음에 상향으로 넣었던 최종 목표인 학교에 최종적으로 등록하는 비교적 좋은 성과를 얻었습니다. 고민에 번복까지 해가면서 결국 상명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에 등록했습니다. 그동안의 심경변화와 재미는 없을테지만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하는 이야기는 앞으로 며칠동안 연재됩니다!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는 기존 10월 말까지 수시 1차와 2차모집에서 합격 통보가 나온 학교들의 등록기간이였습니다. 필자는 수시 1차 대기번호가 다들 빠른편이였기에 2차에는 아예 넣지를 않았고 그냥 기다리다가 유일하게 면접을 보고 왔고, 하나 붙었던 대전의 "우송대"에 예치금을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P.S 참고로 예치금 납부 혹은 문서등록등의 행위는 대학에 다닐 의사가 있음을 밝히는 행동이며, 만일 예치금이 중복되어 들어가있거나 문서등록이 중복되어있다면 이는 부정입학으로 대교협에서 규제를 가하게 됩니다. 그렇다보니 추가합격을 통한 타 대학 등록시 입학포기절차와 예치금 환불등의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올해 수시 합격자 등록기간은 12월 14일까지였으며,
12월 14일 오후부터 매일 결원을 채우기 위한 추가합격자에대한 발표를 시작해 12월 15일 1차 등록기간, 12월 16일 2차 등록기간, 12월 19일 3차 등록기간, 12월 20일 4차 등록기간(학교에 따라 다름)순으로 추가 합격자를 발표했습니다. 이때, 추가합격자는 웬만큼 각 학교 입학처에서 너그럽게 시간을 주지 않는이상 바로 등록 혹은 미등록여부를 바로 통보해야하며 한번 미등록을 통해 포기의사를 밝힌경우와 등록 의사는 밝혔으나 예치금 등록 혹은 문서등록등의 행동이 이루어지지 않은경우에는 이 학교에 관련된 모든 권한이 취소됩니다.


12월 13일에 우송대에 30만원의 예치금을 넣어두고.. 추가합격을 기다려보았습니다. 그래도 나름 다른 학교들이 대기번호만을 필자에게 주고 필자가 낙담하고있을 사이에 우송대에서는 필자에게 합격이라는 기쁨을 유일하게 주었던데다 유일하게 면접을 보러 갔던 학교이기에 나름 강한 애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사실상 카메라를 메고 고사실에 들어갔으며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했었던 면접의 힘이 아주 컸기에 그곳에 합격할 수 있었겠죠. 그렇게 시간은 지나고.. 바야흐로 12월 14일 밤이 되었습니다..
 

(우송대 합격통지서 및 등록예치금 영수증)
 
12월 14일 밤. 대기번호 2번이였던 대전 배재대학교가 추가합격되었다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또 이때부터 고민은 시작됩니다. 도토리 키재기. BMW학교끼리 비교해봐야 답이 나오지 않는다는건 알았지만, 나름 그래도 합리적으로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에서는 큰 이유없이 비난받긴 하지만 역사와 전통이 있는 배재대냐, 혹은 현재 외국인 총장의 취임 이후로 급속도로 성장하고 변화하고있는 우송대냐. 이 소모적인걸로도 14일 밤을 제대로 된 정신이 아니게 지새우고 결국 15일이 다 되어서야 엄마님의 한마디에 첫번째 결정을 진행했습니다.

"우송대가 그래도 면접보러간 학교고, 처음에 합격한데니까. 그냥 우송대 놔두던지.."

이 한마디에 딱 교통정리가 되었습니다. 그동안 고민했던게 왜 고민해왔는지 백년묵은 체중이 확 풀리는 기분이란.. 그리고 거의 천안쪽 학교가 나오지 않는이상 우송대로 마음을 굳히고 15일 하루를 보냈습니다. 15일 오후 2시정도에 배재대에서 전화가 오더군요.

"안녕하세요 배재대 입학처입니다. 김정수학생 맞으시죠?"

"네. 조금 죄송하게 됬지만 제가 열심히 고민해보다 걍 지금 등록한 학교로 가기로 했어요"

"아. 그게 아니라, 단순히 등록절차를 설명해드릴려구요. 오후 4시까지 등록해야하며........"

단순히 등록절차에 대해 소개를 해주던 전화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배재대와는 아쉽지만 자연적으로 등록을 하지 않아 포기가 되었고 전형료는 하늘로 날라가버렸습니다.

그렇게 15일 낮은 배재대에서 전화를 받은것 이외에 특별한일 없이 하루를 보내고 15일 밤이 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전화벨은 슬슬 울리기 시작합니다.

15일 밤 9시정도. 대기번호 4번이였던 대전대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대전대입니다. 김정수학생 맞으신가요?"
(뒤에는 굉장히 분주해보인다)

"네. 맞는데요."

"농어촌전형 추가합격하셨습니다. 등록하실건가요? 포기하실건가요??"

"아.. 지금 굉장히 고민되는데 그래도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안될까요."

"네.. 그럼 10분 드리겠습니다."

"그럼 생각해보고 10분후에 다시 전화드릴게요,"

"네에."

그렇게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래야 되나 저래야 되나.. 부모님과의 상의.. 그리고 어쩌고 저쩌고 갈팡질팡 합니다. 사실상 대전대랑 우송대. 이것도 굳이 어디라고 딱 잘라 말하기 힘든데.....

그렇게 고민하다가, 10분정도가 지난 뒤 우송대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대전대 입학처에 전화를 하니 받지를 않더군요. 그래서 결국 다시 전화가 올테니 기다려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천안의 남서울대에서도 전화가 왔습니다.

(우송대 입학 포기각서. 필자는 어떤 학교때문에 이걸 쓰게 되었을까.) 


"안녕하세요 남서울대입니다. 김정수학생 맞으시죠?"

""

"GIS공학과 추가합격하셨습니다. 등록하실건가요? 포기하실건가요?"

"조금 고민해보면 안될까요.."

"빨리 말씀해주셔야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부모님과는 상의는 해봐야죠."

"그럼 5분드리겠습니다.."

"네에."

이제 학과가 다른 학교간의 격돌입니다. 본래 컴퓨터정보학과 정보통신공학과 정보보안학과등등 문과임에도 소프트웨어를 만지는 학과쪽을 모두 쓰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GIS공학과는 지리공학과. GPS나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는 학과입니다. 국토해양부에서 유망학과로 지정했으며 전국에 GIS를 이용하는 학과는 얼마 없다고 합니다. 어떻게 본다면 지리과목을 좋아하는데다가 어느정도 이 학과에서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고 프로그래밍을 하니 저한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고. 어떤면에서는 간단히 참고를 위해 배우는것보다는 제대로 배우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고민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리고. 5분이라는 시간은 참으로 빨리 흘러가고. 전화벨은 울려옵니다..

저는 과연 어떻게 했을까요. 2부에서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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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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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연말입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시기이고, 또 새로운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기이며 슬슬 거리에는 연말연시의 분위기가 눈에 띄기 시작합니다. 여러분들께서는 어떤 2011년을 보내셨나요? 곧 티스도리닷컴의 총체적 연말결산을 진행할 예정이지만, 우리에게는 블로그 수익모델인 "올블릿"과 메타블로그 사이트 "올블로그"로 유명한 "블로그칵테일"의 블로거 지원형 리뷰서비스인 "위드블로그"의 지원으로 함께 해왔던 리뷰를 잠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지려합니다.

저는 흔히 블로거들에게 어떠한 물품을 보내주고 블로거가 그러한 물품을 이용해보고 후기등을 통해 평가를 내리는 서비스로는 유일하게 "위드블로그"만을 이용합니다. 얼마전 저같은 서민블로거가 아닌 상위층 파워블로거의 공동구매와 함께 문제가 되었던 단점에 대한 언급 없이 무작정 장점만을 부각시키는 꼭두각시같은 글이 아닌 내 소신대로 느낀점을 옮길 수 있는 유일한 서비스라는 생각에서 말입니다. (실제로 저도 비판만으로 채운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제가 위드블로그와 함께했던 2011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위드블로그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보자는 차원에서의 글을 진행해보려 합니다. 비록 자화자찬(?)식 결산이 될 것을 우려하고 있지만,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의 활동상



위드블로그에서 2010년부터 총 35개의 캠페인에 참여해왔고, 28개의 뱃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보통 주로 진행해왔던 음반리뷰에서 2부작을 고수하다보니 리뷰의 수는 그보다 훨씬 많은 59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써왔던 글들 중 각각 8개씩 베스트리뷰와, 우수리뷰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이중에서 올해 베스트 리뷰로 선정된 경우는 각각 네개씩입니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위드블로그 리뷰어로써의 활동은 조금 위축되었는데 좋은 글은 비슷한 수치를 이루었으며 이만한 성과를 낸것만으로도 크게 성장했다고 혼자 자화자찬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직접 쓰고도 가장 기억에 남는 리뷰를 찾아볼까요??


가장 기억에 남는 리뷰

 

1. "안면도 대양횟집"을 가다! (우수)

(아마도 저 갈매기가 없었다면 난 저런 수식어를 붙이지 못했을 것이다..)

여섯시간에 걸쳐 자리를 뜨지 않고 열심히 쓴 노고가..
 

광어회와 농어회의 그 맛은 아직까지도 절대 잊을 수 없는데다가, 약 2년만에 안면도 나들이의 기회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지역적인 특성에 대한 소개와 함께 회를 먹는 리얼함을 생생하게 표현했었으며, 다음 메인 후광효과까지 받게되어서 잠시동안의 트래픽 폭탄까지도 맞게 되었습니다!!



2. 아이유(IU) 리패키지앨범 Real+ (우수)

(본격 안구정화용)

자칭 아이유 전문가가 매우 잘 짚었다고 혼자 자화자찬했던걸로 기억하는....


2010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잠시동안의 공백이 있었다보니 2011년 첫번째 리뷰로도 기억합니다. 거기다가 당시 아이유가 "좋은날"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르고 초절정 슈퍼스타로 대국민적인 관심을(아직도 변함없이 받고있지만) 받고있을때 직접 배급사가 아닌 위드블로그측에서 준비해서 리뷰어들에게 리뷰의 기회를 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당시 좋은날로 히트를 친 아이유의 가창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어느정도 상업성을 배재하고 내놨던 리패키지 앨범... 앞으로도 계속 도전적인 음반을 바란다는식으로 평을 마무리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3. 엔진 속때 뺄땐! 불~스원샷!! (우수)

(170만원이라는 똥값에 떠나간 그대여.. 난 뭐타고 다니라고ㅠㅠ)

대한민국 대표 연료첨가제! 부울스원샷!!

지난 여름이였던가요? 불스원샷 리뷰를 진행했었습니다. 다른 리뷰어분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영업용 대형화물차와 그냥 썩다시피 방치된 소형차 두대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아마도 주변에서 흔히 다루기 힘든차를 대상으로 삼아서 좋은 성과가 있었던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그로 인하여 우수리뷰로 선정되어 5만원 상당의 불스원 제품을 받아서 그중 일부는 티스도리닷컴 100만돌파 이벤트 상품으로 보내드렸습니다. 당시에도 굉장히 큰 공을 들여서 쓴 만큼이나 굉장히 유익했던 시간입니다!
(지난주에 체어맨에도 하나 넣었네요..) 




4. 신예 걸그룹 Swingcle - Shake UR Body (베스트)


연예기획사 사장님이랑 대화해보셨어요?? 연습생이나 오디션 말고!

Shake your Body라는 신나는 곡을 타이틀로 데뷔한 신예 걸그룹의 앨범입니다. 개인적으로 수록곡중에도 좋은곡이 꽤 있었는데, 꾸준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는게 아쉽게 느껴집니다. 이 리뷰를 특별히 기억하는 이유는 이 신인 걸그룹 "스윙클"과 "캔트엔터테이먼트"에는 다른 소속 연예인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알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검색을 했는데, 마침 이 연예기획사의 모바일페이지에 관리자에게 SMS를 보낼 수 있는 버튼이 있다는 것을 알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회사의 사장님이시라면서 전화를 걸어오시더군요. 사장님덗에 유튜브를 통해 한류 붐을 탔던 스윙클의 이야기와 앨범 관련해서 좋은 정보도 알았고, 당시 같이 리뷰를 진행해오던 다른 리뷰어분들보다도 조금 더 고급화된 정보를 통해 우위를 다질 수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베스트 리뷰어 선정)

   


그 이외의 리뷰들..


모두 다 기억에 남는 리뷰들이지만, 일일히 적기는 시간상의 문제가 있다보니 간단히 링크로 처리하려 합니다. 이점 양해해주세요^^

Westlife - The Greatest Hits
(비틀즈이후 최고의 영국 보이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마지막 앨범ㅠ) 


[공감] 위블人에게 수능이란?
(티스토리 메인에 올라간 글을 전송한것. 우수)

2011/11/08 - ["진잡" 진리와 커뮤니티/잡다한 커뮤니티] - 수능 D-2! 오늘 내가 받아온 수능선물들.


BOBBIE BURNS
(슈마커에서 독점 판매중인 프리미엄 컨버스화! 단순한 컨버스화는 가라!)

2011/11/10 - ["진잡" 리뷰클럽/기타] - 스웨덴의 프리미엄 캔버스화! BOBBIE BURNS(바비번스)를 만나다~!!


유나 - Sensitive
(잘 어울릴것같지 않은 감성과 일렉트로닉 음악의 만남!! 꽤 괜찮은 궁합을 자랑함)


퍼플스위트 - A Delight Travel
(목소리를 무기로 음악여행을 떠나는 한 어린 숙녀의 일대기!)


메이랜드 - Mayland
(잘 짜여졌지만 부자연스럽지 않은, 세 사람의 음악여행!)


와인 홀 비너스 - Call Me
(허경영이 먼저 생각났을지라도, 앞으로 굉장히 유망한 실력파 여성밴드의 첫 앨범! 베스트)


케이넌 - Replacement
(갑작스러운 인터넷 고장으로 조금 늦어졌지만, 부드러운 목소리와 힙합의 조화가 일품)


텐츠 - Tenze Road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싱어송라이터의 외침! 베스트)


달샤벳 - Pink Rocket
(타이틀곡의 무분별한 효과음 남발로 쓴소리가 대부분이였지만, 동화책같은 앨범재킷이 인상적)


캐피탈 - 나이트 클립스
(서울의 밤을 표현해냈음. 주정뱅이 아저씨가 없었더라면 보지 못했을 앨범! 베스트)



2012년을 앞두고..


2012년. 위드블로그에 작은 건의를 해봅니다! 올해 티타임 게시판의 활성화를 비롯해서 위블 자체의 커뮤니티화를 이룩해나가는데 주력했다면, 내년에는 바쁘시겠지만 "위블 베스트초이스"나 "집중! 위드블로거"등 굳이 티타임 게시판 활동을 비롯한 리뷰어 본인의 능동적인 활동 뿐만 아니라 다른 블로거들을 알게되고 소개시켜줄 수 있는 이러한 연재물에도 횟수를 늘려주시고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지금보다도 뱃지의 갯수를 획기적으로 늘리고 자격조건을 완화하는등 뱃지를 얻는 기쁨을 더 많이 누릴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최근들어 상대적으로 질적인 저하가 눈에 보이는 초창기부터 유지해왔던 2부작 음반리뷰의 포맷을 깨버리는등의 다소 모험적으로 2012년 위드블로그 리뷰어로써의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그동안 고수해왔던 음반리뷰에서 벗어나 자동차용품과 맛집등의 리뷰어로써도 좋은 성과를 보였다보니 시간관리의 여유도 조금 생기고 앞으로 그러한 방향으로도 나아가 볼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배송비와 물품의 액면가를 뛰어넘는 명품 리뷰를 위해서, 또한 할말은 다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정직한 리뷰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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