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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께서는 보통 윈도우 기준으로 컴퓨터 오른쪽 하단에 보이는 저 시간이 정확하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처음 맞출때 자기가 알아서 시스템 시간으로 맞추어 져 있다던지 인터넷과 동기화를 통해 잘 맞추었다고 생각했지만 어느정도의 미세한 차이가 나는것같다는 느낌이 들 때도 간혹가다 있고 과연 얼마나 정확한지도 궁굼하실거라 믿습니다.

사실 프로그램 없이 마우스만 몇번 클릭해서 "날짜 및 시간 등록정보"의 "인터넷 시간"을 통해 표준 시각과 동기화하는 굉장히 간단한 방법도 있긴 하지만 필자처럼 그러한 방법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나 그냥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과정이 싫은 사람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유틸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한국표준과학기술원(KRISS)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UTCk 3.1입니다. 참고로 표준과학기술원은   국가표준법에 의한 국가표준측정 대표기관임으로 즉 정부출현연구기관입니다. 이러한 곳에서 무료로 이러한 작은 유틸을 제공해주고 있는 것이죠..

이전에는 KT에서 제공하는 표준시각 안내서비스(116)도 함께 제공해주고 있던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잔소리는 좀 길었고, 여튼 UTCk 3.1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기 위해 표준과학기술원 홈페이지(http://www.kriss.re.kr)에 방문합니다.


방문하셔서 배너전체보기 위쪽에 보이는 "표준시각맞추기"를 클릭합니다.

그렇게 들어가셔서 보이는 페이지에서 "다운로드"를 눌러주세요.


참고로 윈도우7,비스타에서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시켜주셔야 합니다. 

다운로드를 받으시게 된다면 압축파일이 하나 뜹니다. 그러한 압축파일을 열어주시면 "UTCk 3.1.exe"라는 실행파일이 하나 있고 그러한 파일을 압축을 풀던 그냥 열던간에 실행만 시켜주시면 인스톨 창이 뜨게됩니다.


열심히 읽어보실분들께서는 열심히 읽어보시고 "Yes"를 눌러줍니다.


나름 국산유틸임에도 조금은 힘든 영어가 나오네요, 침착하게 보시고 설치경로 변경을 원하신다면 "Browse..." 버튼을 클릭해주시고, 해당사항이 없으시다면 NEXT를 눌러주세요!


프로그램 폴더를 선택합니다. 역시나 해당사항이 큰 설정이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그냥 "NEXT"를 누르고 넘어가주세요!

그리고 순식간에 인스톨 과정이 끝난 뒤... 결국 설치마법사는 임무 완후 뒤 종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제 더이상 볼 필요 없이 "Finish"를 눌러주시고 프로그램을 실행시켜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실행 뒤, "비교" 버튼을 눌러보면.. 내 컴퓨터와 표준시가 얼마나 차이나는지 금방 결과값이 딱 뜨게 됩니다. 포맷 이후 단 한번도 동기화를 하지 않은 이 컴퓨터는.. 무려 23초나 느리답니다;;


그리고, "동기" 버튼을 눌러준다면 미세한 사람도 느끼기 힘든 0.0*대에서의 오차가 있을 수 있긴 하지만 어느정도 표준시간에 맞추어 PC의 시간이 조정됩니다. 

이렇게 주기적으로 일주일에 한번정도씩 오차가 나는 시간에 대한 확인을 해주는것도 굉장히 좋은 습관중 하나가 될 것이겠죠^^ㅎ 이번 기회에 제 똥컴의 시간이 저렇게 차이가 많이날줄은 생전 몰랐습니다; - 이상 요즘 포스팅거리 고갈로 고생중인 철/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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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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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장 배포글은 아닙니다만, 이 글을 보시고 나름 소감을 사실적으로 적어주신 한분께 오프라인 초대장을 드려볼까 생각합니다. 이메일 주소를 함께 남겨주세요. 참고로 오프라인 초대장은 초대 번호를 여기에 적어주시면 됩니다.. 제대로 된 내용이 없다면 이 말은 없던 말이 되겠습니다.



필자는 작년 3월 딱 한번 빼놓고 2010년 1월부터 계속 배포를 할 수 있는 초대장을 받다가 그 이후 두달동안 초대장을 받지 못하였습니다. 결격사유가 될 수 있던 44시간의 악몽같은 시간동안 지뢰를 밟았던 때에도[각주:1] 초대장이 정상적으로 왔으며 이전과 별 다른점 없이 활동을 하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초대장이 오지 않는지 이유를 찾아보았지만, 뭐 운영진분들께서 알고 계시겠죠.

여튼 오늘은 그동안 제가 초대장을 배포해서 티스토리에 새롭게 둥지를 틀으신 분들에 관련된 이야기입니다. 사람 냄비뚜껑 열리게 하는 경우도 있었고, 그럭저럭 잘 활동해오고 계신 분들도 있으니 말이죠...

오프라인 초대장을 제외하고 2010년 1월부터 지금까지 필자는 총 85명에게 티스토리에 새로운 둥지를 만들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주변의 지인도 있고, 배포글을 통해 새롭게 만난 이웃분들도 역시 계십니다.


그동안 새로운 둥지를 틀었던 85명은 평균 1.17개의 블로그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다들 초대장을 달라고 댓글을 달으셨을때의 각오는 어디가셨는지 한명은 몇달 후 저에게 죄송하다며 탈퇴를 했고, 또 한명은 초대장을 받자마자 탈퇴를.. 나머지 두명은 쥐도새도 모르게 탈퇴를 했습니다.

다른건 둘째치고, 받자마자 탈퇴하시는 이유는 무엇인지 묻고싶습니다. 생각해왔던 그런 서비스가 아니였던것인가요? 당장 지금도 티스토리에 새로운 꿈을 키우기 위해 초대장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정말로 그런분들께 죄송하지도 않는지 묻고싶습니다.

그리고, 최근 7월 초와 8월 초쯤에 규제 대상이 되어버린 블로그도 두개가 있었습니다. 나름 제가 철저한 작업으로 무분별한 스패머들을 일일히 추적해내며 걸러내왔다고 하긴 하지만, 제대로 확인을 하지 않고 보냈던 적도 한번 있었고.. 배포글에 낚인것도 한번 있었습니다. 


당장 제대로 활동하는것 같던 제가 새끼를 친(?) 블로그가 이러한 안내문구를 보이고 있을때.. 허탈할 뿐입니다. 다 일일히 걸러내지 못한 제 잘못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규제대상이 된 제가 초대해준 사람들의 블로그.. 한사람은 이미 네이버 블로그에도 자기 아들 사진 걸어놓고 모 레포트사이트 링크 걸어주기 알바글을 2000개나 올렸던 사람이였습니다.(지금은 3000개가 넘었네요..) 어찌나 허탈하던지..

한명은 이름부터 모든걸 다 속였습니다. 제대로 써주시는 분들조차도 어떻게 사실관계 입증을 해야할지.. 이렇게 사람을 믿지 말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중상위권 모 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나왔다는 분께서 왜 이용이 규제되셨나 보니..

그렇게 하신다던 글쓰기는 안하시고, 외부링크로 유도하는등 그런것때문에 아무래도 규제대상에 속한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는 구글링 결과, 파란에도 버젓이 자신의 티스토리 블로그 링크를 걸어놓고 우회성 2차주소를 걸어놓는 등등 수법도 대단했습니다.


이러한 파란블로그의 글들은, 모두 저 언론정보학과를 나오셨다는 그분의 블로그 첫번째페이지로 이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더이상 안보고 여기까지 냄새를 맏아보면.. 즉 그는 기자지망생도 그 무엇도 아닌 스패머였다는 사실이 나오게 되는것이죠..

어쩔 수 없습니다.. 이제 도대체 무엇을 믿어야할지.. 전화번호 적으라고 해서 전화로 확인을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말이고 미치고 환장하겠습니다;;;

이렇게 제가 초대장을 배포해드린 85명 중, 방치하거나 스패머들에게 뚫린 블로그들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나름 잘 자리잡아서 추천해드릴만한 블로거는 있으시니 말이죠. 


네이트 웹툰 "흑색논란"을 공동으로 연재하셨으며, 이러저러한 사정상 티스토리에 기반을 둔 "판타즘 월드"라는 블로그에 연재를 진행중이신 만화가이십니다.

블로그 구경하러 가기
http://zardyui.tistory.com/ 


저는 지난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했던 이웃블로그 WMDesign(wmdesign.tistory.com)에 들어갈때도 그렇고 매번 그림실력 좋은사람들 볼때마다 괜히 부럽더군요..ㅎ 잡낙서에는 간간히 굉장한 영감을 얻을만한 작품이 나오긴 하지만, 실상 미술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라 그런걸까요??



그렇게 나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총 85분 모두가 처음 마음 그대로, 처음에 하셨던 말씀 그대로 지금까지 이어오고 계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열심히 자리를 잡으시고 활동해주시는 단 몇분들때문에 저는 행복합니다. 그렇기에 오늘도 살아가고 있는것이고요...

비록 씁쓸함이 더욱 더 많이 남는 회상이였지만..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제 불찰로 인한 일들이였으니 말이죠. 앞으로 기회가 생긴다면 그런 일들이 없도록 더욱 철저히 초대장을 배포하면 되는것이고, 저 또한 그분들께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지금 새로운 둥지를 틀기 위해 초대장을 찾아 헤메시는 여러분들께서도, 제발 초심을 잃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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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때의 일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자 http://www.tisdory.com/690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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