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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초 즈음부터 모바일게임 걸카페건(Girl Cafe Gun)을 하고 있습니다. 


11명의 소대원과 세계를 구하고 다시 재건하는 스토리를 가진 중국산 양산형 탄막슈팅게임인데, 부가적으로 카페를 운영하여 수입을 충당하는 카페 운영 시뮬레이션의 요소도 가지고 있습니다. 여튼 중국 게임이지만 일본풍 일러스트와 일본의 유명한 성우들을 기용하였고, 국내에서는 걸그룹 드림캐쳐가 OST를 불렀습니다.


단순한 제목 그대로 '소녀' '카페' '총'이 게임의 전부입니다. 


잠시 대기시간이 생길 때 시간을 떼우거나 특정 아이템이 필요하면 운행 중 반복 전투를 걸어놓고 신경을 끄고 다니기도 합니다. 평소에 게임에 딱히 재미를 느끼지 못해 대략 3~4일 몰입해서 하고 생각보다 빨리 질리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지난달 상을 치루던 기간을 제외하고 매일같이 접속했을겁니다. 어지간한 게임은 일주일이면 질려서 지워버리는 제가 한달 넘게 질리지 않고 플레이 하는 모습이 저도 참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남들은 공략집 보고 이래저래 연구해서 최고의 효율을 내며 게임을 한다만, 저는 뭐 여가생활인 게임까지도 그런거 봐가면서 스트레스 받으며 하고픈 생각은 없고 그냥 되는데로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레벨 20이 넘어서까지도 무기를 뽑는 방법도 없이 생 노가다로 버텼고, 무기 보급방법을 물어보고 무기를 뽑았습니다. 여튼 남들이 보기에는 흑우처럼 보이지만 게임까지 하면서 남들 눈치 볼 필요는 없다고 보네요.



그렇게 무과금 노가다로 레벨 60까지 키웠습니다.


거의 일주일에 레벨 10씩 꾸준히 올렸습니다. 물론 현질을 한다 쳐도 강화 아이템을 그리 많이 살 수 있지는 않지만 무과금으로 확률드랍에만 의존해야 하니 여러모로 과금을 하는 유저들보다는 레벨을 올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그게 레벨 40 이후부터는 꽤 힘들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초전자포 콜라보 한다고 해서 유입되었는데, 아직까지 확정되었다는 기사만 거창하게 나왔지 한달이 넘도록 구체적인 얘기는 없네요. 아마 만렙 찍는게 더 빠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뮤직비디오나 보고 가세요. 


드림캐쳐를 GOOD NIGHT으로 알게 되었고, 그 노래를 통화연결음으로 설정하기까지 했었던지라 피리라던지 what이라던지 다른 노래들도 좋아하긴 합니다. 보통 2D 팬들은 왜 씹덕겜에 아이돌을 모델로 쓰느냐고 불만이고 3D 팬들 역시 반대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캐릭터 성우진이나 O.S.T를 부른 아이돌이나 저는 그냥저냥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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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철한자구/서해대교

잉여로운 일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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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喪)을 치루고 수영장에 다녀 오는 길에 세차장에 들렸습니다.


보름 넘게 쏟아지던 비가 내일은 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그런고로 차량 실내도 매우 더럽고 하니 세차를 하고 집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그동안 차에 사람을 태울 일이 없어 걍 쓰레기고 짐이고 아무곳에나 던져놓고 다녔지만, 막상 며칠 사람이 타다보니 그게 좀 불편하게 느껴지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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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한달 가까이 묵어있는 때를 불리고 벗겨냅니다.


폼건을 뿌리고 살살 미트질을 해줍니다. 휠도 닦아주고요. 곧 일반보증기간의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빨리 수리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수리를 하고 봐야합니다. 대략 500km만 더 타면 이제 제 돈을 주고 교체하거나 그냥 인내하고 타야하는 부분이니 말이죠.


실내세차까지 마치고. 지난 토요일에 대형마트에서 구입했던 틈새쿠션(크랙쿠션)을 장착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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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론즈 사이드 크랙쿠션. 틈새쿠션 혹은 틈새커버라고도 부르는 물건입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조잡해보여서 썩 좋아하지 않던 물건이지만, 핸드폰이 정말 꺼내기도 힘든 공간으로 자주 빠지다 보니 짜증이 나서 마트에서 판매중인 이 물건을 집어왔습니다. 두개 해서 9,900원에 판매중이더군요. 조금 비싼 감은 없지 않지만, 내내 인터넷 최저가를 선택하고 배송비를 내도 사실상 비슷한 가격이니 그냥 감내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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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뜯어봅니다. 마치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을 연상시키는 스티치가 들어가 있네요.


시트와 콘솔 사이 틈으로 들어가면 보이지 않을 부분인데 왜 저기 스티치를 박아놓았는지 모르겠네요. 차라리 저런 데코레이션 대신 가격을 조금 낮췄으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못해도 몇백원은 저렴해질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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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길쭉한 쿠션처럼 보여도, 안전벨트 버클이 들어갈 자리엔 구멍이 나 있습니다.


안전벨트 버클을 이 구멍으로 집어넣고 시트와 콘솔박스 틈새 사이로 꾹꾹 눌러 집어넣어주면 매우 간단한 설치작업이 끝납니다. 딱히 설치라 할 것도 없습니다. 그냥 시트와 콘솔 사이에 꾹 눌러 넣어 줄 힘만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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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생각보다 삼각떼의 시트와 콘솔 사이 공간은 좁은편이네요.


경차나 SUV들이 아마 넓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각만큼 잘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조잡해보이는 모습이 싫어서 이런 크랙쿠션을 사용하지 않으려 했습니다만, 핸드폰이 빠져서 그걸 찾기 위해 지랄발광을 하는 것 보다야 훨씬 낫다고 느껴지니 결국 장착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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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으로 향합니다. 


조수석이야 따로 걸리는 부분이 없지만, 운전석쪽으로는 사이드브레이크 레버가 걸립니다. 뭐 오토차량이라 수동처럼 활용빈도가 높지 않아 한달에 한두번 언덕이 아닌 이상 올릴까 말까 합니다만, 그래도 걸리작거리는 불편함을 감수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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꾹꾹 눌러 집어넣습니다.


뭐 싸구려틱한 레자가죽 시트에 레자가죽으로 덮인 크랙쿠션이라 위화감 없이 잘 맞습니다만, 사이드브레이크를 사용 할 때는 조금 불편하게 생겼습니다. 여튼 써보고 정 불편하고 보기 싫으면 다시 걷어다가 마티즈에 가져다 달던지 해야겠습니다.


당장은 핸드폰이 시트 틈으로 빠지고 그걸 찾는 일이 짜증이 나 구매했지만, 오래 가진 않을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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