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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눈팅중인 사이트 중 하나인 루리웹에 글을 하나 투척했습니다.

사실상 루리웹을 보고 이타샤의 길로 들어가게 된 것도 있고, 그동안 스파크 이타샤 이야기를 간간히 써 오면서 좋은 반응도 얻었기에 정말 오랜만에 블로그 말고 다른 공간에서 타자를 쳐서 글을 올렸답니다.

요즘 포스팅도 귀찮아서 글이 부실해 지는 느낌인데... 9월 이후로 있었던 일들을 추리고 추렸지만 아주 긴 글을 하나 써 냈습니다.

뭐 글이 궁금하시다면 링크를 드릴테니 들어가 보시죠.

이번엔 다행히 어그로꾼은 없었습니다. 9월 이후로 차량의 변천사에 관련된 이야기이니 티스도리닷컴을 자주 방문하시고 보셨다면 거의 다 알고 계시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http://bbs1.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hobby/1210/read?articleId=322581&objCate1=946&bbsId=G002&itemGroupId=13&pageIndex=1&t__nil_ruliweb=best&nil_id=7

이번에도 힛갤에 입성 했는데.. 오른쪽에 무려 굵은 글씨로 나타나 있네요 ㅎㅎ

오랜만에 공들여 쓴 글이 관심을 많이 받으니 기분이 좋습니다.

갑자기 해가 뜨는 모습을 보고 싶어서 새벽에 혼자서 무작정 정동진으로 향했다.

거리는 멀었지만 정말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많은게 변한 정동진의 모습도 볼 수 있었고 약 5년여 만에 해돋이를 했다는것도 기억에 남으리라...

피곤하니 프롤로그성으로 사진만 잠깐 올리고, 나머지는 주중에 쭉 풀어 볼 예정..

방학철이고 주말이고 하니 관광열차를 타고 온 관광객들이 상당히 많았다. 정동진역으로 새벽에는 30분에 한대꼴로, 아침에 가까워지니 거의 10분에 한대 수준으로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