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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아껴서 탔습니다만, 1만km의 벽을 넘은지 약 3개월이 지나기도 전에 2만km의 벽을 넘어섰습니다.



주행거리는 빠르게 늘어나고 차값은 떨어지겠지만, 비닐은 떨어지지 않고 그대로 붙어있습니다.


구멍이 난 시트 비닐도 그렇고요. 자연적으로 떨어지지 않는 이상 얼마나 버티는지 계속 붙이고 다닐 예정입니다. 누가 보면 미친새끼 또라이라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핸드폰을 사도 자연적으로 비닐이 떨어지기 전까지 계속 붙이고 다니는 성격입니다. 그러니 비닐이 붙은 채로 1년 이상 버티기도 하지요.


뭐 여튼 저보다 더 많이 타시는 분들도 전국 방방곳곳에 많이 계시겠지만,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차량 출고 1년만에 5만km 가까운 주행거리가 계기판에 찍혀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연비는 DPF가 터지면 눈에 보이게 떨어집니다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습니다. 연료비도 스파크 만땅 채울 돈에 수준에 두배를 탑니다. 할부 나가고 어쩌고 해도 유지비가 크게 늘어나진 않았습니다. 진작 차 바꿀걸 그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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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많이 타는 느낌은 아닌데, 주행거리는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지나간 4월에는 해외여행도 다녀오고 차를 굴리지 않은 날도 꽤 많았지만, 그럼에도 타고 나가면 무조건 장거리라 그런것인지 생각외로 많은 거리를 주행했더군요. 오늘 집에 들어오면서 적산거리 17,000km를 보았습니다.



지난 3월에 1만km의 벽을 넘어섰으니 따져보면 3월과 4월에 약 3,500km를 달렸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연 이번달에는 얼마나 타고 돌아다닐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환율과 유류세 인하폭 감소로 기름값이 다시 오르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고효율 고연비의 디젤엔진 특성상 스파크 기름값의 절반 수준으로 km당 60원 수준의 유지비로 차량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터졌다 하면 수리비 폭탄인 디젤엔진과 DCT의 수리비를 생각한다면 아낀 기름값을 그대로 헌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그건 먼 훗날의 이야기일테고요. 일단은 아끼는대로 잘 타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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