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에 해당되는 글 1739건

조만간 대형 스티커작업을 할테지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답니다.

이미지 하나로 성명이 되네요. 안개등 스티커랑 아이라인 스티커입니다.

저는 이게 기성품으로 오픈마켓에서 파는 물건이 아닌 줄 알았는데 조금 검색해보니 나오더군요. 안개등 스티커를 열심히 검색하던중에 찾게 되었습니다. 신형 안개등이라면 밋밋하지 않아서 사실상 쓸모가 없다만 구형 안개등의 싸구려틱한 프라스틱이 정말 싫다보니 결국 이런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덤으로 아이라인까지 구매했지요. 인상이 확 달라지리라 생각됩니다.

P.S 비스토야 직접 다 칠했지만 새차에 야메 락카칠 할정도의 멘탈은 아니라...;;;;;

여튼 뽐거지 신공으로 구천오백원으로 퉁쳤습니다.

다음 마일리지 이벤트 한다고 주는 천원에 온갖 잡다한 할인쿠폰 다 갖다 붙이니 저가격이 나오더군요. 모 커뮤니티사이트의 악성 소비자들처럼 더 깎아보자면 더 해볼 수 있었지만 전 그냥 저가격에 만족하고 구매버튼을 눌렀습니다. 원체 튀는색 좋아하는데 왜 검정색을 선택했냐 물어보실텐데, 화려한 색상으로의 데칼작업이 예정되어있다보니 순정틱한 검정색을 택하게 되었답니다.

배송 오면 플라스틱 광좀 한번 내주고 스티커 붙여야겠습니다.. 붙이는건 그닥 어렵지 않잖아요;;;ㅎ

월요일. 문자가 하나 왔습니다. 대뜸 상품권이랩니다.

아니 저는 저거 받아먹을만한 이벤트같은데에 참여한적도 없는데 말입니다;;;

이게 왜 왔을까.. 곰곰히 생각해도 답은 없더군요.

돈없어서 뭐 사먹으러 갈 일도 없는데 편의점 상품권이 왔습니다.

딱 거지새끼처럼 2000원어치 채워서 먹고 말아야겠네요. 편의점에서 딱 2000원에 채워서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지 고민을 좀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스파크 영입에 투자한 금액이 상당해서 온갖 유동자산은 다 팔아먹었습니다. 그러니 돈이 없지요. 편의점가서 뭐 사서 먹을 돈 말입니다.

알고보니 편의점택배 행사였군요;;;;

지난 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비스토 부품들을 냅다 팔았던 일이 있었지요. 그 당시에 편의점 택배도 보내고 이택배 저택배 가리지 않고 보냈는데 뭐 그중 하나가 이벤트에 당첨이 되었나 봅니다. 그동안 그런 이벤트 하는지 듣도보도 못했는데 생각치도 않고 있다가 적은돈이지만 막상 써먹을 수 있는 돈이 생겼으니 기분이 좋기만 합니다.

씨유에서 의외의 선물을 줬네요^^ 감사히 먹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