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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축쇼바를 교체했는데, 또 축쇼바가 나갔습니다..

 

 

타타대우 프리마 25톤 3축(가변축) 축쇼바 및 타이 로드 엔드 교체

가변축(3축)을 내린 상태에서 요철을 밟으면 간헐적으로 차체가 요동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속도를 줄이고 다시 속도를 올리면 괜찮아졌다가 또 요철을 밟으면 요동치기를 반복하고 나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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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은 작년 7월인데 아마 5~6월쯤 교체했던 포스팅을 함께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만, 그럭저럭 잘 버티나 싶었던 축쇼바가 또 나가버렸네요. 축을 내렸는데 갑자기 요동치기에 뭔가 싶어 축을 다시 올리고 주유하며 확인했더니만 축쇼바가 부러졌습니다.

 

부러짐

 

부러지기 며칠 전 대우 센터에 입고했을 때 축쇼바 커버가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왔기에 물어봤더니

정상이니 걍 타라더니만.. 며칠 뒤 저게 깨져서 날아가버렸네요.

 

참 대우스럽네요. 축쇼바 커버가 비정상적으로 튀어나왔고 축을 올려도 정렬이 되지 않기에 의아했습니다만 결국은 휘어서 부러졌던 겁니다. 대우 센터도 믿지 못하겠네요. 들어가서 멀쩡하데서 타다가 이렇게 며칠 뒤 문제가 생기는 일이 한두 번이 아녔습니다.

 

축이 틀어져있다.

 

축을 올려도 정렬이 되지 않고 저렇게 틀어져 있더군요.

 

원인은 축쇼바였습니다. 양쪽 쇼바가 잡아주는데 한쪽 쇼바가 부러졌으니 아무리 축을 예쁘게 올려도 틀어진 상태로 유지 될 수 밖에 없지요.

 

반대편도 휘었다

 

반대편도 휘었습니다.

 

결국 둘 다 교체. 1년도 버티지 못하고 또 교체하게 됩니다. 다행히 비품도 많이 나오는 물건이라 토요일에도 작업이 가능하지요. 이것 역시 대우차의 고질병과 같은 종특이라고 합니다. 트라고 시절부터 지금의 엑시언트까지 현대의 순정 중축 차량과 대우차의 축 구조가 상당히 다른데 현대차 역시 축쇼바가 들어가지만 대우차처럼 자주 나가진 않는다네요.

 

멕시코산 축쇼바

 

어지간한 비품은 다 들고 있는 카센터인지라 바로 창고에서 물건을 꺼내옵니다.

 

멕시코산 축쇼바입니다. 규격만 맞으면 중국산이고 멕시코산이고 다 쓸 수 있죠. 

 

신품 축쇼바

 

밴딩으로 잡고 있습니다.

 

기존 축쇼바를 탈거하고 새 쇼바를 체결한 뒤 밴딩을 풀어주면 됩니다.

 

다 휘어버린 축쇼바

 

그나마 멀쩡하다 여겼었고, 커버가 좀 뜯어진 상태였던 반대편 축쇼바도 탈거합니다.

 

이것도 꽤 휘어있네요. 작업이 잘못된건지 요철을 밟고 저리 된건지 축 상태가 근래에 나빠져서 휘어버린건지는 모르겠지만 쓰레기 타타대우차의 이런 고질병에 스트레스를 받아 미치겠습니다.

 

이날 이후 25톤 순정축 현대차의 축 구조를 유심히 보고 다니게 되었는데, 타이로드에 축쇼바가 일자로 붙는 대우차와 달리 현대차는 조금 더 안쪽으로 펴진 V자 비슷한 각도로 양쪽 축쇼바가 붙더군요. 작업도 대우차보다 현대차가 더 수월하다고 합니다.

 

교체완료

 

여튼 돈만 퍼먹는 개쓰레기 타타대우차의 양쪽 축쇼바 교체를 마칩니다.

 

비품인데도 부속값이 계속 오르고 별거 아닌듯한 느낌의 작업이지만 생각 이상으로 공임이 쎈 작업입니다.

 

374,000

 

일개 비품 주제에 14만원이나 하네요.

부속값 28만원에 공임에 부가세까지 374,000원을 결제합니다.

 

좆같은 개쓰레기 타타대우차는 딱 일반보증 끝나는 시점에서 팔아야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이건 시작이었고 5월에도 개쓰레기 타타대우차가 매주 돈을 빨아쳐먹더군요. 스트레스 그 자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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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포스팅에서 타이어를 교체하며 발견했던 2축 판스프링의 균열.

바로 수리를 위해 옆에 있는 타타대우 정비소 고대모터스로 향했습니다.

 

고대모터스 충남 당진시 고대면 보덕포로 498-7

 

고대모터스

 

한 달에 두 번씩 열심히 기어와서 돈을 써주는 곳입니다.

 

요 근래들어 돈을 열심히 빨아먹기 바쁜 대우차. 정 털려서 당장이라도 차를 바꾸고 싶지만 폐지나 줍는 거지새끼가 무슨 돈이 있어서 차를 바꾸겠습니까. 당장 굴러가니 욕하면서 그냥 타야죠.

 

2축 판스프링이 양쪽 다 부러졌다고 얘기하고 차량을 바로 입고시킵니다.

 

대형 에어작기

 

대형 작키로 차를 들어올리고, 2축 휠타이어를 다시 분리합니다.

 

드럼이 보이는데 사람이 안으로 들어가서 출고 이후로 단 한번도 풀어주지 않았던 볼트들을 다 풀어줘야만 합니다. 힘들고 기피할만한 작업 중 하나죠.

 

호이스트도 사용

 

호이스트를 사용하여 휠볼트에 실링바를 걸어 차체를 한번 더 걸어줍니다.

 

대형 임팩에 산소통도 등장하고 굉음을 내며 탈거작업이 진행되는 중 스프링이 왔습니다.

 

스프링

 

양쪽 다 바깥쪽 스프링이 부러졌습니다. 1축과 2축에 사용되는 바깥쪽 스프링입니다.

 

신형은 어셈블리로 나온다고 구형 부품이 호환되니 구형 부품으로 하나씩 교체하자고 합니다. 1축의 위치가 바뀐 맥쎈이라면 모르겠는데 차세대 노부스 그리고 프리마까지는 1축과 2축의 위치와 축거가 동일하니 아마 같은 규격의 판스프링이 사용되리라 생각됩니다.

 

품번불명

 

7DMT07201-02가 품번은 아니고...

 

좌 우 구분 없이 호환되는 물건이었습니다.

 

탈거된 스프링 어셈블리

 

탈거된 2축 판스프링 뭉치를 분리하여 부러진 하단 스프링을 분리해냅니다.

 

금만 살짝 가 있던 2축 스프링은 망치로 때리니 깨져서 빠지더군요. 이거 뭐 하루에 큰 돈을 지불하는 것도 짜증나니 다만 공임이라도 몇 푼 벌어보겠다고 부러진 판스프링을 가져가겠다고 했습니다. 적재함에 올려주더군요.

 

가져다 팔은 판스프링

 

부러진 판스프링을 적재함에 올려 가져다 팔았습니다.

다른 상철과 함께 가져갔음에도 80kg정도.

 

이날 타이어 교체 및 판스프링 교체 그리고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질 팬클러치 교체비용까지 다 해도 카드 포인트만도 못한 수준의 비용이었습니다. 참 시발 진짜....

 

새 스프링 조립

 

새 스프링과 기존의 안쪽 스프링을 결합하여 조립합니다.

 

장착

 

분리작업이야 혼자 한다 쳐도 양쪽을 다 들어올려야하는 장착은 혼자서는 할 수 없기에 두 분이 들어갑니다.

 

원복

 

다시 기존의 휠타이어를 끼워 원래대로 복원합니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넘어가 작업을 계속 이어갑니다. 그래도 한 쪽 작업을 진행했다고 반대편 작업은 꽤나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빠르게 작업 진행

 

반대편 작업의 노하우로 확실히 이전보다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미 스프링도 깨져서 벌어져있기도 했지만요.

 

장착 완료

 

전화를 받고 오니 스프링 조립을 마치고 장착이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무겁고 어렵긴 해도 두 분이 달라붙으니 생각보다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더군요. 그렇게 스프링을 교체하고 근래들어 팬클러치가 돌지 않는다 얘기하니 또 엔진부로 가라고 합니다. 그래서 차를 빼서 엔진부 작업장으로 가게 되었네요. 그 이야기는 다음 포스팅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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