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듣는...] 포스팅은, 딱히 추억의 가요로도 최신가요로도 설명하기 애매한 곡들을 다시 한번 소개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는 차원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참고로 포스팅거리가 고갈되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투애니원 정규 1집. 벌써 나온지 1년이 다 되어가는 곡입니다. 무려 타이틀곡은 세곡이나("박수쳐" "Can't Nobody" "Go Away") 선정해놓아서 당시 그러한 시도가 화제가 되었었죠..
그러한 시도는 굉장히 성공적으로 평가받게 되었고.. 타이틀로 지정된 세곡 모두 고루고루 인기를 얻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박수쳐"를 한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필자는 데뷔곡 "Fire"이후에 가장 맘에들었던곡이라는 평을 남기고 싶어집니다. 가장 2NE1스러운 곡은 Can't Nobody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박수쳐가 더 끌려서 박수쳐를 더 많이 들었습니다. Go Away는 웬지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음악들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그렇게 흥미롭게 보이던 곡이 아니였고요;; 얼마전까지 활동했던 곡들중에는 그나마 "Hate You"가 가장 맘에 드는것같습니다. 사실 투애니원이 데뷔곡으로 활동했을때나 진짜 화려환 퍼포먼스와 가장 투애니원답던 음악을 했었고, 지금은 그냥 센척하는 동네 양아치 언니들같다는 평들도 들려오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정상급 아이돌중 하나라고 쳐줄 수 있다고 하죠. 어느정도의 외모지상주의를 타파하는 역활도 해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