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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쯤에, 한번 고객센터에 티스토리 로그기록을 확인할 수 있느냐고 물어봤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제공해 줄 수 없다면서 거절을 당했었었죠..

2011/08/25 - ["진잡" 진리와 커뮤니티/잡다한 커뮤니티] - 티스토리 로그인기록 확인에 관련해서 문의해보니.. 


그래놓고 그러한 씁쓸함을 달래고, 혹시나 이메일로라도 로그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재문의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한참 뒤에야 답변이 오개 되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조금 정상화가 된것같아보이지만 아직까지 뭔가 이상한것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는 댓글알리미 오류는, 캐시를 삭제해보라고 하는 답변이 왔었네요;;

여하튼 이메일로라도 로그인기록을 확인해보고 싶었던 필자.. 하지만, 티스토리는 매정했습니다.

 


"현재 제공이 어렵습니다." 

왜 제공이 어려운지 자세히 알고싶지만, 더 알려주실것 같지도 않은데.. 로그인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페이지 제공을 검토하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지금은 전면 백지화된 티스토리 안드로이드어플도 개발중이라는 얘기를 몇달째 형식적인 답변으로 보내주었다는 사실도 있었고.. "검토"하고 있는것은 일단 당분간은 보기 힘들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해도 될 것 같습니다.

요즘 티스토리에도 블로거가 방치하고 간 블로그등의 아이디를 해킹하여 광고글을 도배해놓는 경우가 자주 보이는데.. 혹시나 모르는 ip의 로그인 시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던 제 욕구를 충족히켜주지는 못했네요.. 그래도 아쉬운대로 살아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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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간 짧은 맛집 후기입니다. 제가 맛집블로거가 아니다보니 뭐 태생적 한계는 있겠죠.. 필자가 학교 도서부원으로서 작년에 낙하산으로 들어와서 열심히 활동을 하고 올해는 뭐 그 자리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1학년과 2학년 부원들 사이가 서로 서먹서먹하다는 주장과 함께 언제 한번 돈을 모아 밥을 먹어보자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일요일 점심으로 날짜가 잡혔고, 결국 가게 되었습니다.


"2초타이머의 한계.jpg"

이런... 단체사진을 찍자고 해서 앞에 있는 헌옷수거함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타이머를 맞추어놓았었습니다. 그렇지만 타이머를 2초로 맞추어놓으면 충분할것이라 예상했던 필자의 생각은 빗나가고 조금 여유롭게 맞추어 놓은 뒤에 결국 단체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진짜 맛집소개를 해보죠. 당진군 합덕읍의 일명 먹자골목이라고 할 수 있는 거리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원조옛날감자탕"이라는 간판을 달고, 뼈찜과 감자탕 뼈해장국 순대국밥 등등의 메뉴를 가지고 있는 식당이지요.


로드뷰를 통해서 전체적인 식당의 전경을 봅니다. 조금은 허름하다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어도, 맛은 꽤 괜찮은편입니다. 여기서 몇개의 가게를 거쳐서 있는 "전대가 감자탕"과 비슷한 메뉴를 가지고 경쟁을 하고 있는데.. 역시나 두집 다 장사는 매우 잘되는편입니다.


반찬은 단순한편에 속하지만, 반찬마다 모두 강한 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이게 다가 아니에요;;)

여기는 새콤한 맛이 일품인 깍두기와 말랑말랑하면서 쫄깃함까지 더한 무짱아치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김치를 좋아하는편인데, 적절히 생김치 맛을 내면서도 익어있는 김치까지.. 뭐라 할것없이 이집 반찬들은 매번 올때마다 느끼지만 맛있는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저 멀리 동치미부터 해서, 묵무침까지.. 이집의 대표 반찬은, 가장 위에 보이는 동치미인데..; 사람도 많고 어쩌고 해서 하나하나 사진을 찍어오지 못한게 좀 아쉽네요..ㅎ

그리고 묵도 직접 쑤어서 반찬으로 내놓는 묵인지, 공장에서 나오는 밀가루와의 배합으로 이루어지는 묵에 비해서 잘 부셔지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ㅎ


그리고 "뼈찜"이 나왔습니다. 3만 3000원짜리 사이즈입니다.

돼지의 등뼈와, 치즈가 들어간 떡볶이용 떡, 그리고 미더덕과 키큰 콩나물 거기다가 부추와 함께 약간의 굴도 보이는듯 했습니다. 비싼 가격을 자랑하는 음식이긴 하지만, 매운맛과 덜매운맛으로 양념의 맛을 취향에 따라서 주문전에 얘기를 해주시면, 그 맛에 맞추어 나오게 됩니다.

돼지 등뼈의 부드러운 살을 발라먹는 그 느낌을 배터질정도까지는 느끼지 않으심을 권장합니다. 이게 끝이 아니거든요. 이후에 볶음밥을 만들어달라고 하면, 그냥 공기밥 하나값(1000원)만 받고 감자탕 국물이나 뼈찜 국물과 함께 밥을 볶아서 줍니다.

볶음밥은 나중에 하트모양으로 만들어서 손님 상으로 오게 되고, 손님 상에서는 김과 함께 곁들여서 먹으면 됩니다..ㅎ

-- 아.... 이거 사진도 얼마 없는 맛집리뷰가 끝이 나버렸습니다;; 혹시나 궁굼하신것 있으시다면 댓글로 문의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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