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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글입니다. 2020년 1월 1일 0시 0분에 공개됩니다.


2010년대를 보내고 2020년대를 맞이했습니다. 황금돼지가 가고 가카 아니 쥐가 찾아왔습니다. 2019년을 평가한다면, 그래도 18년보다는 조금 더 나았지만 그렇다고 썩 좋다고 말 할 수 있는 한 해는 아녔습니다. 좋았다고 할 해가 있지는 않았지만요.


상대적으로 홀수해를 무난히 보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새로 찾아온 2020년대의 첫 짝수해인 20년에는 어떤 일들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짝수해 징크스는 2010년대로 끝낼지 20년대에도 계속될지는 모르겠네요.



올해도 그냥 현상유지 혹은 그 이상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이상 바랄것도 딱히 없습니다. 매년 빌어봐야 별반 달라지지 않는 해돋이는 올해 저 혼자 생략하기로 했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밤이 되어 집에 들어온 오늘이 한 해의 마지막날이라는 실감도 나지 않고요. 딱히 무언가를 소망하고 싶은 생각도 없습니다. 그냥 모두 다 건강하시고, 하는 일 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블로그 초창기. 정확히 10년 전. 2010년에 해돋이를 보러 용봉산에 올랐던 글을 가져왔습니다. 벌써 10년이 흐른 일이지만, 새벽산행을 했던 이 날의 일이 생생히 떠오릅니다. 지금은 태양이 떠오르던 산 아래 보이던 논밭에 조성된 신도시에 살고 있습니다. 당시엔 상상하지 못했던 일이지만 말이죠.


여튼 이날 산행 후 온천탕에 몸을 담그며 2010년대에는 이런 일들을 하겠지 싶은 생각들을 했었습니다. '2010년대에는 내 차가 생기겠지.'와 같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그 중 이룩한것은 내 차가 생긴 일 말곤 없었네요. 뜬구름 잡는 생각도 아녔지만 여튼 돌아보고 나니 그렇습니다. 그래서 2020년대의 시작은 큰 의미부여 없이 하려 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그냥 모두 다 건강하시고, 하는 일 모두 다 잘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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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0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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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첨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약속된 기간 내에 추첨을 진행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알리지도 않았고, 글을 보고 후기를 적으라는 내용이 진입 장벽을 높여버렸던지라 참여율은 매우 저조했습니다. 그래서 응모하신 일곱분 모두가 상품을 받아가게 되었고, 그 중 세분을 뽑아 만원권 상품권을 드리고 그 외 네분께는 오천원권 상품권을 드리는 방향으로 가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일체의 조작 없이 이벤트 안내글에 공지된 추첨기 사이트에 응모한 순서대로 응모시 작성했던 이름 혹은 닉네임을 사용하여 추첨하였습니다.



주유상품권 1만원권 (3명)


4번 - 허대리님

6번 - 신기한별님

3번 - Lopa님


그 외 나머지 응모자 여러분은 문화상품권 오천원권에 자동 당첨되셨습니다.


이 글을 작성한 이후 기재하신 메일 주소로 당첨 안내 메일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프티콘을 받으실 전화번호를 메일을 통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고 있어도 보내주셔야 합니다. 


매우 귀찮은 조건을 내걸었던 이벤트임에도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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