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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Dell) 모바일 고객지원센터도, KT테크 A/S센터도 못잡아낸 버그에다가.. 터치오류등으로 인해서 결국 대리점에 교품 약속을 받아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물량이 들어왔다고 하기에.. 교품받으러 대리점에 다녀왔습니다.

이전에 이용하던 베뉴를 반납하고, 새 기계를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제 앞에서 상자를 뜯은데다가 한번 조회해본 결과 개통이력도 깨끗한 폰이고요, 일주일만에 어찌되었던 교품을 받아오게 되었습니다.

천안까지 가서 받아온 A/S센터의 짧은 교환요청서.. 터치오작동이라고 써줬지만(사실 터치오작동도 빈번했었다.) 실질적인 교품의 원인이 되었던 MP3플레이어 커서를 옮겨놓을 경우, 네번 중 한번꼴로 버벅이는 현상은 역시나 새 제품도 횟수만 적어졌을 뿐, 나타나는 현상이였다. 다른사람들한테도 나타나는걸로 보아, 이건 당장에 다음 업데이트때 해결해야할 문제로 보인다. 거기다가 자기혼자서 주소록 프로세스가 종료되고 켜지는 문제는 앞으로 또 나타날지 모르겠지만, 이것까지도 두고봐야 겠다.

같은날 같이 출시된 5인치 태블릿폰인 스트릭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베뉴의 경우에는 핸드폰을 처음 만드는 한 미국회사의 프로그램 오류에다가, 빈번한 터치먹통에 오작동... 카메라버그는 거의 대부분의 유저들이 겪은 사항일정도로 아직까지 기본적인 기능에서 잡히지 않은 버그들이 여럿 보인다.. 

그래도 악명높은 모 회사처럼 "원래 그러니까 참고쓰세요.."같은 얘기는 안하던 델 고객지원센터였으니.. 앞으로 업데이트 패치등을 통해서 해결 수 있을것이라는 희망찬 전망을 해본다..

P.S 흠.. 교품된 폰은 한번 수리와 재생산 과정을 거친 후 다시 다른사람 손에 들어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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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바꿨다.. 학교에서 주어온 똥컴으로 열심히 연명하고있는 나에게.. 인터넷 서비스를 바꾼다는건 또 하나의 시작이 될 수도 있는것이다. 2007년부터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하고 있지만, 작년 2월에 약정이 모두 끝났다.. 그리고 그냥 그럭저럭 만족하며 쓰다가(SK브로드밴드 광랜 평균속도보다 높았으니..) 마침 핸드폰을 새로 개통하고, 결합상품을 위해서 인터넷전화와 KT 인터넷을 신청했는데..

드디어 어제 설치기사 아저씨가 집에 오셨다.. 이렇게 저렇게 지저분한 회선(사실 이 집에 이사와서 공유기 설치한다고 몇번 만지고, 인터넷 고친다고 몇번 만지고 해서 단자함에 이가 다 나갔단다..)을 정리하고, 결국 연결했다..

SK브로드밴드 100메가급 회선을 이용할때 나오던 평균 속도는 못해도 90대 중후반이였지만, 업로드 속도 기준으로 설치 직후의 KT의 쿡 인터넷 스페셜(광랜)은 기껏해봐야 60대 후반에서 70대 중반정도밖에 나오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은 어느정도 안정되었는지.. 80대 후반에서 90대 초중반까지 따라온다.

SK브로드밴드를 이용하기 전에도, KT를 이용했었지만..(코넷접속부터 시작해서 ADSL까지 이용했었다.) 그 당시에 진짜 슈레기에 개판이라고 생각하던 인터넷 체감속도는 역시 변함이 없었다.

내가 같은돈내고서 이렇게까지 느린 걸 써야하느냐고 설치기사아저씨한테 그러니, 특히 이 아파트같은경우에는 타회사랑 경쟁이 심해서..(통신3사와 케이블TV업체까지 모여있는 인터넷 회선함에서.. 타회사 선은 모두 끊어놓고도 간단다.) 스페셜급 속도가 잘 안나온다고 요금제를 라이트로 낮추어 쓰라고 했다.. SK가 눈에 보이는 속도가 빠른대신 손실률이 어느정도 높다면, KT는 우리나라에서 손실률이 가장 적은 회사라던 아저씨.... 어쨋든 당장 2만 3000원짜리 라이트로 요금제를 바꿨고.. 요금제를 바꾼건 상관없지만, 지금 어느정도 안정이 되니 SK의 속도를 어느정도 따라 온다.

하지만 IE를 이용했을때의 체감속도는 10메가급 인터넷을 이용하는 느낌과 별반 다를게 없다. 필자가 빠른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해서 비교적 느린 IE가 더 느리게 느껴졌는진 몰라도 말이다..

어쨋거나 인터넷을 바꾸고, SK브로드밴드에 해지신청을 하게 되었다. 평소에는 고장신고를 몇번씩 해도 알려주지도 않았던 해지하지 않는 대신 장기가입고객으로 1년재약정에 부가세 포함 2만 1000원까지 할인해주면서 3만원짜리 상품권을 준다는(본래 부가세 제외 3만 3000원을 납부했다.) 조건을 내걸었다.. 그런 조건이 있으면 진작에 알려주든지 하지.. 왜 해지하려니 알려주느냐는식으로 따지니.. 이건 해지전담부서의 특권이라나..... 

나름 불만없이 잘 써오던 SK브로드밴드에도 강한 분노감이 생긴다.. 체감속도가 좀 느린 KT를 3년을 써야된다니라는 불만과 아저씨덗에 싼 요금제를 쓸 수 있게 되었다는 희망감.. 그리고 해지할려니 사람 잡으려는 SK브로드밴드에도 뭔가 씁쓸함이 감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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