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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한적한 시골길....

완벽하게 아름답지도 화려하지도 않지만, 투박하고 정겨운 그곳....

그곳에 살고있지는 않지만.. 발 몇자국만 떼면 내 앞에 그곳이 펼쳐집니다.

때로는 무언가가 부족하지만,

또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곳..

그곳이 바로 시골길입니다.

저 한적한 도로처럼 무언가가 부족하지만,

또다른 무언가를 느낄 수 있는 블로그와

그 블로그의 주인장이 되겠습니다.


-- 티스도리닷컴의 7월이란 기회의 한달이였습니다. 방학시즌..(그래봐야 방과후학습이라는 좋은말로 덮어버린 반강제 보충수업이 있긴 하지만,) 검색유입이 평균적으로 증가하는 시기이고, 또한 그나마 평소보다 시간이 많아 더 많은 질적으로도 평소보다 더욱 우수한 포스팅을 할 수 있었습니다.
7월의 마지막날은 역대 최고 방문자기록을 경신했고, 우연찮게 발견한 "군용 마이티"를 올린 글이 다음의 메인까지 가버렸습니다.
또한 20만돌파 이벤트는 10만돌파의 아픔을 극복하고 성황리에 끝마칠 수 있었고요....
이리저리 섞인 "잡블로그"로도 블로거로서 성공할 수 있다는 그것을 보여주기 위해 내일을 향해 가는 티스도리닷컴의 2010년 7월은.. 누가 뭐래도 "기회의 달"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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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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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색도 아닌 마이티가 군용트럭이라...

뭔가 신기하다는 생각이 앞서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알게되었다.

"요즘에는 육공트럭들이 많이 대차되는 추세라고"


당진군 합덕읍 지구대 옆 낡은 건물의 동네 예비군중대.... 뭐 문이 열려있는것을 본게 손에 꼽을만할정도로 거의 안쓰는듯한 칠이 벗겨진 낡은 건물이긴 하지만, 어끄제 웬일인지 군복을 입은 군인들이 저기서 무언가의 임무를 수행하는듯 보였다.

이전에 이라크같은곳에 파병된 우리부대에서 마이티를 작전에 투입하는(?)사진도 보았었고, 배식용차량으로 마이티가 사용된다는 소리도 들었지만.. 마이티에 병력수송을 위해서 장의자를 설치한 차량은 처음 보게되었다. 그리고 보게 되자마자.. 갈 길은 놔두고 사진부터 찍었다.

군대말로 하자면 두돈 반 트럭 [2.5톤].... 일명 육공트럭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있다.  90년대 중반부터 파워스티어링이 달려나왔다는 사실이 무색한 대표적 군용트럭 K-511의 대차분으로 들어왔고, K-711(사돈 반[4.5톤] 트럭)의 대차분으론 타타대우의 노부스 5톤차량이 자주 보이는 편이다. 별개로 이 차량들보다 큰 어마어마한 대형트럭들도 군용트럭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트라고 25톤 카고에도 장의자달고 병력수용으로 사용하던걸 예전에 한번 고속도로에서 봤었는데)..


운전병들에게 군용차가 아닌 민간용차량 즉, "사제차"는 날아갈듯한 레이싱카로 인식된다고 한다. 이런 사제차를 몰고다니는 운전병들에겐 뽀빠이를 만들어주는 군용차보다 편의사양도 충분한 이런 차량들이 나을 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군장병들을 위하여 이러한 차량들이 가급적 많이 투입되었으면 한다.(국방비가 세금인데..; 뭐라는거니..?)

한가지 아쉬운점으로는 "국방색 마이티"를 보지 못했다는거... 노부스나 트라고등 다른 대형트럭들이나 승용차들은 국방색과 일반색차량들이 각각 여럿 보이긴 하고 사진도 많이 돌아다니는데.. 언젠가는 국방색 마이티도 볼 날이 생기겠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주위를 둘러봐야겠다...

-- 흠.. 쓰다보니 이도저도 아닌글이 된듯....;

불쌍한 잡블로거 하나 살려준다고 생각하시고 좋은 정보를 얻으셨다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허어얼.... 이렇게 막쓴글이.. 설마......... 다음 메인에 올라가다니..;;;
(일식때 한번 베스트로 뷰 메인에는 가보았지만..[도메인바뀌며 뷰로 송고된걸 날려먹..;;;])

이렇게까지 될 줄은 모른글... 매끄럽게 이어지지 않는부분은 조금이나마 잘 이어지도록 수정을 해보았습니다.

그래도 좋게 봐주셨을지 모르겠네요..;;;;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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