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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과사에서 전체적으로 문자가 왔길레 과 홈페이지를 참조했습니다. 


시간표가 나왔더군요. 2년제 대학의 경우에는 짜주는 시간표가 나와서 그 시간표대로 팀이 움직이지만 4년제 대학은 이와 다르게 직접 시간표를 짜서 개인적인 스케쥴에 맞추어 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이 장점은 어디까지나 저한테는 적용이 안됩니다.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아우르는 IT산업 발전에 이바지를 해야 할 이 학과 학생들은 공학인증이라는 과정때문에 과에서 정해주는 시간표에 따라야만 합니다. 


이러한 공학인증과정은 3학년에 가서 중단을 하던지 말던지 할 수 있다더군요.

덗분에 2학기 시간표도 1교시에 시달리며 살 것 같아보입니다. 다섯시에 일어나서 전철타고 버스타고 오는 동기들도 많은데, 그냥 가까이에서 자취를 하다보면 더 자고싶은게 사람 마음입니다.



이게 과에서 내려준 시간표입니다. "영어회화 및 독해"과목과 "C프로그래밍"과목은 분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표만을 막연하게 본다면 이해가 가지 않으실 수 있으시겠지만 노랗게 음영처리가 되어있는게 표준적으로 선택이 되어있는 시간표이고 음영처리가 되어있지 않은 과목으로 옮겨갈 수 있습니다. 여튼 하루 공강을 만들 수 없는 시간표라서 반응들이 다 시큰둥 하지만 선택의 폭이 좁은 이 시간표에서도 수업과 수업사이의 잉여시간을 최소화하며 자유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영어회화독해 과목을 기존의 6분반에서 5분반으로 옮기기만 하면 멘붕인 시간표 속에서 그나마 자유시간이 늘어납니다. 화요일 오전에는 푹 쉴수 있고, 금요일은 11시부터 완전히 자유시간입니다. 이러한 최상의 시나리오를 원하는게 대부분일테니 수강신청이 시작하자마자 광클로 고지를 선점하는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여러 동기들이랑 현재 이런저런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의 수강신청은 8월 6일부터 10일까지이고.

상명대학교 서울캠퍼스의 수강신청은 8월 13일부터 16일까지입니다.

여튼 상명인 여러분 모두 원하는 시간표 잘 짜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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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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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서비스가 7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됨에 따라 파란메일 이용자들은 다음메일로 서비스를 이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파란의 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이전할 수 있는 기능에 대한 설명을 지난번에 해드렸었는데, 이번에는 파란메일을 다음으로 이전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해드리려 합니다.



기존에 파란 포털에서 이용해오던 한미르 하이텔 그리고 파란 (@hanmir.com @hitel.net @paran.com)주소 모두를 이용할 수 있으며, 파란블로그를 티스토리로 옮기는 과정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일단 파란메일 서비스 종료 안내 페이지로 들어가보도록 하죠!(http://mail.paran.com/close.kth

가급적 먼저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시는걸 권장합니다. 어짜피 로그인 해야하니깐요.




자! Daum 메일로 이전 신청하기라는 페이지가 있습니다. 다음메일로 이전시에 무엇이 좋은지, 그리고 파란메일을 다음으로 이전하게되면 어떤점이 달라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파란으로 통합한 하이텔과 한미르 메일은 수신할 수 없지만, 통합하지 않은 한미르와 하이텔 계정으로도 계속 이메일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다음메일의 장점을 열거해놓은 글들을 모두 보았다면 페이지 하단에 위치해있는 "다음 메일로 이전 신청하기"버튼을 누르신 뒤에 한번 더 비밀번호를 체크해주시면 몇가지 체크해야하는것들이 자세히 나타납니다.



상단에 주소록 정보이전 여부를 체크하시거나 해제하시고 새로 다음계정을 만드실 분들은 다음아이디를 만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웬만해서 다음아이디나 네이버아이디는 하나쯤 있는 세상이다보니 이 글을 보시고 따라하시는분들 모두가 다음아이디가 있다는 생각에 그냥 패스하겠습니다.


그 다음으로 정보제공 및 서비스 주체 변경에 대한 동의서에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내용은 KTH에서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정보제공사업자가 바뀐다는 내용이며 다음서비스 탈퇴시 정보는 파기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 아래는 이전할 다음 메일 계정 입력이라는 차례입니다. 그냥 여러분들께서 쓰시는 다음아이디를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이후에 메일 이전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어짜피 한번 더 다음아이디로 로그인을 해줘야 하니 이점 참고해주심 되겠습니다.



자! 이전내용을 확인하라고 하는군요. 혹시나 보시고 변경해야할 사항이 있으시다면 "신청 변경"버튼을 눌러주시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 "신청 완료"버튼을 눌러주세요.



모두 끝났습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다음계정으로의 이전신청이 모두 끝났고, 이전작업이 완료되면 다음메일로 통보가 된다고 합니다. 파란에서 이용했던 메일의 양에 따라서 이전절차가 언제 끝나는지는 각기 다르며 이제 다음으로 이전되었다는 메일만 천천히 기다리면 되지요.


그렇습니다. 하이텔과 한미르부터 이어져내려온 대한민국 인터넷사에 한 획을 그었던 포털이지만, 거대공룡 네이버의 독주체제인 지금과 같은 현실에서 파란은 살아남기 힘들었습니다. 비록 파란이라는 포털은 사라지지만 KTH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하니 영원히 사라진것은 아니겠지요. 언젠가 다시 KTH가 포털사업을 시작하는 그날이 올지 안올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그날을 기다려봐야겠습니다. 파란이여 영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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