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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필자가 다니는 학교의 운동장은, 여름이면 자연적으로 잔디구장이 됩니다.

작년에는 심지어, 운동장에서 수박까지 자라는 광경을 보았고... 작년보다는 덜한편이지만 이런저런 잡풀은 기본이요... 2008년에 배수가 잘 되게 한다고 운동장을 갈아 엎고 속에 자갈을 넣는 공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공사를 한 이후로 더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더 들다보니 운동장은 개간해서 밭으로 써도 될 정도라는 표현이 옳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배수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은 운동장에는.. 저렇게 물이 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짙은 갈색으로 물이 고여있다가 다 마른듯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놓고 개학한 이후에, 한번 운동장을 갈아엎어주면 다시 이전에 봐왔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지만.. 배수가 워낙에 안되는 구조이기때문에 한번 비만 어느정도 왔다 하면, 운동장에서 보도블럭쪽을 타고 흘러서 하수구로 들어가기에 등교시에도 잘못하다가는 신발로 물이 다 들어가게 됩니다.ㅎㅎ

언제쯤 배수가 잘 되는 학교 운동장을 볼 수 있을까요..ㅎ?? 아마도 제가 이 학교 다니는 앞으로 몇달간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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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쉐보레에서 이런 정통 SUV를 표방하는 차도 나왔군요...ㅎㅎㅎ
 



그럭저럭 나름 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는군요......ㅎㅎㅎ 참고로 조수석쪽에는 바이퍼 엠블럼도..ㅎ

기아 레토나에서, 쉐보레 레토나가 되고싶었던 차와 오너의 소원이 이루어지는듯한 광경을 보는것 같기도 합니다.. (그럼 바이퍼는 무슨이유지,,?)

간간히 지나가다보면 저런 보타이 십자로고를 달고다니는 차들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GM대우시절에  글로벌망으로 판매했을 당시에 쉐보레로 수출되었던 차량들을 제외하고서 예전 대우그룹 시절에에 나왔던 차량들 몇몇 뿐만 아니라, 심지어 현대나 기아에서 나온 차들까지도 금색 십자가를 달고 다니는 경우가 위처럼 있다고 합니다. 사실, 다른 로고들보다는 간지가나고, 제일 디자인이 괜찮다고들 생각하겠지만, 쉐보레는 우리에게 부티나는 미국차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미국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브랜드이죠..

그럼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서민과 친숙한 차량인 "다마스" "라보"를 GM측에서 자사 차량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보타이 십자가를 달아서 나올 수도 없고, 아예 쉐보레 홈페이지에서도 알페온만해도 떠있는데 이들은 찾을 수 없는 사실입니다.(사실 옛 대우그룹시절 스즈키의 에브리와 케리를 베이스로 만든 차량을 19년째 우려먹고 있는 중이며, 얼마전 스즈키는 GM과 완전 결별한 상태.)

그냥 한마디로 금색 십자가라는 이국적 로고에 대한 호감도가 현재 굉장히 높은데 생계형 차량에 그러한 로고를 붙이면,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다는 그러한 생각이였기에.. 그들을 국적불명의 차량으로 만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찌되었건 금색 보타이 십자가는 매력적인 로고임에, 타 브랜드 차량들까지도 붙이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지만,(어디 현대차나 기아차들중에 돼지코 붙이고 다니는차 있었나?) 그와중에 큰 개선없이 2010년 GM대우 판매량 3위를 기록해주는 효자차량이지만.. 자신들의 새로운 브랜드에 대한 환상을 깨버리지 않게 하기 위해 철저히 외면받는 차도 있다는걸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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