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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교체 이후로 무색인 방향지시등 전구를 교체하기 위해 호박색의 LED 벌브를 구매했습니다.



택배가 왔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아보여도 비쌉니다. 제일 좋은걸로 골랐는데 비싸더랍니다.


전구 네개 샀는데 5만원이 훌쩍 넘어서 무료배송 생각하고 두개 다 착불로 신청했는데 이놈의 쇼핑몰이 택배비를 내게 만들었더군요. 한번에 장바구니에서 결제를 해야한답니다. 묶음배송으로 같이 포장하면서도 그거 하나 눈치 못챘을까요.... 쇼핑몰 전화받는분이 조곤조곤 이래서 무료배송이 안됬고 죄송하다는 말이라도 하나 했음 넘어가는데 그런소리 하나 없고 단답으로 따로 결제하면 무료배송으로 안뜬다고 대답하니 할말이 없고 어이가 없죠..


소비자한테 빈말로라도 다음에 주문하실때는 무료배송 해주겠다라는 얘기라도 해주던가 이래저래 되서 죄송하다고 말하면 서로 좋지 않습니까...



이 작은것들이 참 비쌉니다. 

더블소켓 LED전구와 부하매칭 그리고 9발짜리 T10규격 LED입니다.


비싸게 주고 샀는데 택배비 착불로 몇천원 더 냈다는것도 분하지만 환불하기도 뭐하니 달아야죠..



잘 포장된 봉투를 뜯으니 LED 전구들이 보입니다.


일단 T10 먼저 교체하도록 하구요... 방향지시등용으로 사용할 호박색 LED 벌브는 더블소켓으로 주문을 했으니 더블소켓으로 개조부터 해야겠네요.... 곧 작업으로 만나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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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석하게도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운좋게 일요일이 걸려서 연휴가 4일이 되었지요.


매년 명절마다 행해오던 성묘나 차례 역시 지냈고 새뱃돈도 역시나 받았습니다.


뭐 그런것만 하기에는 길고 길었던 연휴였는데요.... 딱히 연휴동안 했던 일들의 성과를 말하자면 별거 없습니다만, 사진으로 몇가지 남겨놨습니다.



집에서 놀고있던 LED 모니터...


사실상 노트북 산 뒤로는 근 2년이라는 세월동안 그냥 먼지만 맞고 있었습니다. 당시에 비싼돈 주고 샀던 모니터로 기억하는데 화면도 큼지막하고 디자인도 괜찮고 다 좋은데 먼지만 맞고있는게 안쓰러워서 결국 방으로 가지고 와서 셋팅을 해놨답니다.


침대에 누워서 멀리서 보기에도 좋고, 노트북과 미니콤퍼넌트에 AUX 케이블을 연결해서 소리까지 나름 빵빵하게 듣고 있으니 매우 만족스럽답니다. 물론 기존의 똥컴에는 천안에 있을적에 3만원 주고 사두었던 17인치 모니터로 대신 매꿔놓았습니다.



골방에서 자보기!


집이 할머니댁과 매우 가까운 관계로 건넛방에서 한번 자본적이 없다보니 그냥 호기심삼아 토요일 밤에 찾아가서 다짜고짜 이불 깔고 잤습니다. 그냥 평범한 옛날집 방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다들 춥다고 그러던데 보일러를 틀어서인지 저는 크게 추운건 느끼지 못하고 아주 잘 잤습니다.


열두시 다 되어서 자고 아침 열한시에 일어났네요. 아주 잘 잤다는 반증이죠.



티비는 잘 나오는편이 아니지만, 유선줄만 살살 만져주면 그래도 몇분은 잘 나오더군요.


리모콘이 정상이 아니라 티비는 조금 보다가 끄고 잤습니다. 뭐 이외에 사진으로 남겨두지 않은 잡다한것들이 참 많기는 합니다만, 연휴는 애석하게도 금새 지나가버렸습니다.


이제 내일부터는 다시 일상속으로 돌아가서 최선을 다 하며 살아야죠. 2014년도 벌써 2월이고 앞으로 명절은 한참이나 더 기다려야 할테니 연휴따위는 잊고 살아야겠습니다. 살다보면 다시 추석이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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