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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길..

 

우리 깨어있고 정의롭고 환경을 생각하시는 전기차 오너분께서 우회전 차선을 타고 비상등을 켜며 신호대기중인 직진차선 차량 사이로 끼어드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보통 우회전차선을 잘못타서 끼어드는 경우 중간에 서서 좌측 방향지시등을 켜고 끼어드는데 이건 그냥 상습범으로 보이네요.

 

다른차면 그냥 넘어가는데 전기차라 귀찮음을 감수하고 메모리를 빼와 신고했습니다.

정권에서 밀어주는 전기차가 정권에 의해 적폐로 규정된 디젤차에게 신고당하는 모습입니다.

 

나라에서 차사면 돈도 퍼주고 그걸로 모자라 통행료 반값에 완속 충전구역은 충전을 하지 않아도 장애인주차구역처럼 전용 주차구역으로 쓸 수 있는 특권계층인 전기차 오너분들께서 이젠 도로 위 프리패스 특권까지 원하시는게 아닐까 모르겠습니다.

 

지난번 전기차 신고대란 후기 글에 이 정권의 실책에 대해서 현실부정을 하는 아줌마가 와서 제가 총대를 매서 2회 계도로 바꾼 부분에 대해서는 좋아하면서도 바이든도 전기차를 장려한다고 댓글을 남기셨더군요. 네 추세가 친환경 차량인건 인정하는데, 친환경 차량에 과도한 특혜를 주는건 이 정부의 산업통상자원부가 발의한 법안이고, 국회를 거쳐 그 법안을 최종적으로 공포하는건 대통령입니다.

 

고로 현실 부정 하시겠지만 당신들이 지지하시는 문재인 정부의 실책입니다. 

 

 

모자이크 대신 저해상도로 인코딩하여 올려봅니다.

 

진입금지위반으로 처리가 될지 끼어들기위반으로 처리가 될지는 모르겠네요. 전기차 특권이 사라지는 그날까지 전기차만 잡아 조지겠습니다. 뭐 어때요. 천얼마 보조금 받아도 최소 삼천만원 이상 줘야 사는 차를 타는 돈도 많으신 분이 전기차를 출고했는데 과태료 얼마 아깝지 않겠습니까?

 

여튼 그렇습니다. 전기차만 신고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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