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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모처럼만에 낮에 세차를 했습니다.


날은 화창하고 세차장에 사람은 많았습니다.



부스에 넣어놓고 물을 뿌리고 솔로 살살 문질러주면 됩니다.


다만 디테일한 세차가 어렵죠 ㅎㅎ



세차부스에서 꺼내서 근 한시간 물기를 닦아주고 휠까지 틈틈히 닦아줍니다.


무광블랙휠은 참 관리하기가 개떡같네요. 이거 뭐 좀만 그냥 다니면 분진이랑 먼지로 뒤덮여버리니.. 열심히 닦아주고 광택제까지 뿌려줬습니다.


물기를 닦으면서 찍은 사진.jpg


이렇게 열심히 세차를 해 뒀어도... 일요일 비오는날 차를 끌고 나간 바람에... 결국 무.용.지.물

이제 세차 하기도 힘들지만 자주 세차장에 들어와야 하는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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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토.. 기억 하시죠..?

요즘 죽집 앞에 사라져서 행방이 묘연했는데.. 여기저기서 비스토를 목격했다는 목격담은 계속 들려오더랍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스토가 매일 특정 장소 근처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틀동안 탐문하던 중에 비스토를 발견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비스토를 보고 가던길을 돌아왔습니다.

그동안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스파크와 비스토의 공식적인 만남입니다.


아직도 그모습을 그대로 갖추고는 있습니다.

티스도리 스티커도 선명하고 비스토동호회 스티커도 선명하게 붙어있지요 ㅎㅎ


비슷한 컨셉으로 꾸며진 두 차량입니다.

세차를 하지 않아 깔끔하진 않지만 그래도 살아있다는게 어딘가요. 살아있는것만으로도 감사한 차량입니다.

다만 여기저기 긁은 부위가 좀 있네요..

앞유리 썬팅 또한 제거가 된 상태입니다.

앞유리가 너무 어둡긴 했지요.. 지금 봐도 똥차가 환골탈태한게 맞습니다.



그렇게 비스토와의 짧은 만남을 뒤로하고 갑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데려오고싶은 비스토.. 아련한 추억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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