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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서산 시내의 상설 전통시장..

일단 근처에 터미널이 위치하여 교통편은 상당히 좋은편. 주차하기도 상당히 괜찮음

(서산시 2청사 무료주차장이나 사실상 거저가격의 공영주차장 이용)

충청 서북부권 서산장 해미장 당진장 신평장 합덕장 태안장 통틀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사실상 마트 못지않은 대도시 종합시장의 규모. 없는게 없고 분류별로 상당히 잘 정리가 되어있음.

최근 떠오르는 당진이랑 인구차이가 9000명밖에 나지 않을정도로 당진 인구가 서산을 암만 많이 따라잡았어도 아직까지는 이런 규모면에서는 서산 따라가긴 멀었음. 

아래로는 쭈욱 사진..

피곤합니다. 다른 얘기는 없고, 그냥 피곤합니다..

지난번에는 경상도를 쭉 돌아보았다면, 이번엔 경상도로 내려가서 전라도로 올라왔답니다. 주행거리만 1300km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용케 잘 돌아다니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뭐 중간에 차 긁어먹기도 했고, 이래저래 많은 애피소드들이 있었습니다.

쟞지멘토로 인해 시선이 집중됨은 물론이요. 스파크로 처음 뛰는 초장거리 여행은 즐겁기도 즐거웠습니다. 이번 여행으로 느낀 점은 그래도 수동에 거의 적응했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언덕 앞에서는 생 초보나 다름없었습니다. 

본래는 일요일까지 돌아다니려고 했지만 월요일부터 출근이다보니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며칠 돌아다니면서 차도 참 더러워져서 세차도 해야 하고, 사진이 다 날라간 덗에 서산도 한번 다시 가야되구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