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 한달여의 공백이 있었던 저한테는 다른 누구보다도 한학기가 주체없이 흘러갔습니다.
이번 학기에 대한 기억은 그냥 진단서 내러다니기 바빴던 한 학기로 규정할 수 있겠지요. 재활치료의 효과로 걷는것도 많이 정상화되었고 이제 일반인이 걷는 속도에 거의 도달하기는 했습니다만 아직 재활치료도 갈길은 멉니다. 고등학교 시절만해도 6월은 방학과 까마득하게 멀리있는 그런 시기였지만, 대학생에게 6월은 참 바쁘고 운명이 결정되는 한달입니다. 사실 저는 이번학기에 좋은학점을 받는다는 생각같은것은 포기한지 오래이지만, 마지막 발악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
6월 한달, 열심히 발악해서 그동안 부족했던점을 채워보렵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남은 6월 보람차고 정말 뜻깊은 기회를 주었던 한달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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