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345건

반응형

미치고 또 미쳤다. 그에 수반되는 돈들도 장난아니다. 특히나 신입생의 입장에서라면 그게 더 절실하게 느껴진다. 그래도 작년에 비해서 조금 부담이 완화되었다고 하지만, 아무리봐도 이건 아니다.

진정 반값등록금은 언제쯤 실현되는 것인가?!


등록금 납부기한은 아니지만, 등록금 고지서가 나와서 보기는 봤다. 비싸기로 소문난 학교라지만. 뭐 이번에 어이없게 부실대 딱지를 붙여서 자구책으로 등록금을 낮춘다고 했긴 했지만.

540만원돈이라니!! 사실상 입학금이 포함된 금액이다보니 이렇게 뛰긴 뛰었지만, 이렇게 비쌀줄은 몰랐는데요;; 여기다가 뭐 이런저런 회비 자잘하게 3만원정도 포함해서 납부를 해야하고,, 신입생이다보니 새로운 학교에 입학하면서 새로 장만해야하는 물건들부터 많은것들까지 이런저런 교재값과 함께 턱없이 부족한 기숙사의 어마어마한 경쟁률을 뚫기에는 수시 농어촌 추가합격이라 가망도 없다보니 자취할 방도 알아봐야 하는 처지입니다.

이게 6.9% 인하한 돈이라고 하더라도 도무지 무엇인지.. 열심히 해서 장학금을 받으라고는 하는데 앞서는 마음만큼 내가 열심히 한다 하더라도 혹시 모르는거고 알바라도 뛰어야 할 판.. 그나마 학교에 같은학교에 추가합격한 친구가 있으니 같이 보증금과 월세를 부담하고 방을 알아보기로 했는데 이상황에 남은 방은 또 얼마나 있고, 학교와 가까운 거리에 있을지. 그것도 문제........

공과계열이 이정도인데.. 예술대는 그럼 한 600만원 내려나..;;; 대학의 전공을 살려서 나중에 경력직으로 취직할수도 있으니 기간은 꽤 길지만 등록금이라도 벌어보려고 병역특례로 산업체를 잘 알아봐서 그쪽으로 가야하는건지, 그것도 아니라면 아무런 결실없이 학교를 때려칠수도 없는 노릇이고. 이번주 고등학교의 졸업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대학생이 될 준비를 해야하는 시기가 도래하다보니 열심히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있을 뿐입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저같은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가진 블로거는 받아주지 않는 각 분야별 최고의 전문블로거 300인의 글을 모으고 또 모아서 재생산을 하는 구글의 자회사 TNM(테터앤미디어)에서 얼마전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취임 100일기념 간담회의 참가를 희망하는 블로거들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
http://blog.tnm.kr/374

사실 TNM이 조금 생소할수도 있겠지만, 서울시의 보도자료와 함께 각 언론사로부터 많은 기사가 났었음에도 경쟁률은 조금 적은편이였습니다. 블로거계의 귀족인 TNM파트너가 아니여도 가능했고 가장 중요한건 "非서울시민"도 참여가 가능하다는 문구가 있었기에 평소에 좋아하던 분이셨고 한번쯤 만나뵙고 싶었던 분이기에 냅다 신청을 했었으며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쭙고싶었던 내용과 함께 운영중인 블로그주소전화번호댓글로 적는것이 신청과정의 전부였습니다. 비록 서울시민은 아니고 서울을 자주 드나드는 지방사람으로써 박원순 서울시장님께 직접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고싶은 내용은 수도없이 많지만 일단은 두개의 질문만 댓글로 남겨두었었습니다.

-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충남 당진에 거주하는 저를 비롯한 전국적으로 많은분들이 시장님의 참신한 정책과 행보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 직접 행동으로 나서서 보여주시는 시장님께서 생각하고 계시고 지향하는 이상적인 리더의 가치관은 어떠한지도 궁굼합니다.


서울시청 13층(서소문동)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이번 행사는 7시부터 9시까지라고 되어있지만, 참가자들에게 전송된 문자메시지에는 6시부터라고 되어있더군요. 촉박하게던 여유롭게던 잘 다녀오겠습니다. 여튼 몇가지 더 질문하고싶은 이야기도 많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군요. 또한 지난번 희망블로그페스티벌때처럼 인터넷 생중계 방송에 얼굴을 비추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P.S 사실 2월 3일 오전에 보령 한내시장을 다녀오려고 했는데 다녀오고 시간이 촉박할 것 같아서 토요일날 가야될지, 그냥 예정대로 오전에 갔다가 오후에 서울로 올라가야될지 아직도 결정을 못했네요;;
토요일날 다녀오려면 기차도 사람 많을테니 예매해둬야할테고.. 아니면 서울에서 늦은시간에 행사가 끝나니까 그날 하루 서울에서 밤 새고 바로 보령으로 내려갔다가 집으로 올라오는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혹시나 박원순 시장님께 질문하고싶은 내용이 있으시다면 말씀해주세요! 질문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문의드리겠습니다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