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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티스토리 블로그와 다음블로그 이글루스의 서비스를 중단한지 1년도 넘었지만, 블로그 가치평가라고 해서 간단한 수치를 대입해 내 블로그의 가격을 매겨주는(어디까지나 재미로) 서비스가 있었습니다. 그러한 "블로그얌"의 트위터 버젼인 "트윗얌"을 오늘 소개해보려 합니다. 

트위터 계정이 굳이 없더라도 지인의 트위터 아이디를 넣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트윗얌의 메인페이지(
http://tweetyam.com/)입니다. 조촐합니다. 로그인은 굳이 하지 않으셔도 되고, 간단한 검색창에, 트위터 아이디를 입력하기만 하면 됩니다. 굳이 내 계정이 아닌 다른 아는사람의 계정이더라도 입력만 한다면 모두에게 결과를 알려줍니다!


제 트위터 아이디 tisdory를 적고, "Go"를 누릅니다. 이외의 여러분의 아이디 혹은, 여러분들께서 결과값을 알고싶은 다른 유명인의 트위터나 이런저런 트위터도 모두 넣어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 없이 말이죠.


제 트위터의 가치는 한화로 "148,303,248원"이 나왔습니다. 이러한 결과값을 내 트위터에 올릴수도 있고(로그인 및 연동필요,) 댓글을 달으실 수도 있습니다.(로그인 및 연동필요.)

각 트위터 계정을 가치평가한 사람들의 명단도 뜨고, 아래에는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지만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에 관련해서도 정보가 나옵니다. 이러한 정보를 토대로 새로운 트친들을 만나볼 수도 있고, 또한 새로운 인맥을 형성해 나가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보니 제 계정을 가치평가하신 분이 한분 계시네요.  이웃 블로거이신 세피아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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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사실 이건 말도 안되는 결과잖아요. 누가 제 잡계정을 1억이나 넘는 돈을 쳐주겠습니까..

이러한 결과값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 알아보는데에는, "트위터 가치평가 기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어느정도 논리적인 기준에서 나왔다고 하지만 조금은 현실과는 거리가 멀어보이지만 말이죠.


해당 계정의 트윗수, 그리고 팔로어수에 그 팔로어들이 가진 팔로어수를 가지고 본인이 그 계정을 통해 날린 트윗 하나를 미국의 sms 발신비인 15센트씩 값을 메긴 다음에 팔로어수와 그 팔로어들의 영향력까지 세세히 계산을 한 결과값입니다.

어느정도 논리적인 값이 되겠지만, 내 트윗이 많고 내 팔로어들의 트윗과 팔로어들이 많다면 더욱 더 가치는 상승하겠죠. 그리고 쉽게쉽게 생성해서 관리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의 경우 돈을 주고 살 사람은 어디까지나 유명인이 아닌이상 없을테고 말이죠.

어디까지나 재미로 즐기는 결과값이긴 하지만, 여러분들의 트위터 계정 가치는 얼마나 되시는가요??   여러분의 결과가 기대됩니다!!



"이 글을 잘 읽으셨다면 손가락버튼을 눌러주세요.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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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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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작년 여름에 잉여스러운 포스팅을 하나 했었다. 아래를 참조하자.


아무리 몇몇 선생님이 성당을 다닌다 해도 천주교 계열 학교는 아니지만 한때 합덕성당에 부임해있던 신부님이 지금의 학교부지를 기증해서 그 자리에 학교가 들어섬으로써 어느정도 천주교와의 연관성은 있는편이다. 학교 바로 옆에 성당이 붙어있지만 천주교 계열 재단인 학교는 아닌 학교.

그런 우리학교지만 몇년전부터 종교적인 색채가 살짝 묻어나오기 시작했다. 절에 다니는 혹은 교회에 다니는 또는 왕국회관에 다니는 친구들까지 천차만별이고 종교가 없는 필자와 같은 친구들도 있는데 입학기념 미사를 비롯 작년에도 종교적인 색채는 거의 없었지만 대전충남교구 성당 단위에서 와서 참여한 이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었었다. 그렇지만 고등학교의 말년병장격인 수능끝난 고3들이 대부분 오랫동안 남아있지는 않을 터... 필자도 작년처럼 끝까지 즐기기보다는 올해는 오늘 사정도 있고 해서 일찍 집에 오게 되었다. 선생님께서도 팀 만들어서 하던지 말던지 하라고만 하시고, 일찍 가도 된다고 하셨다.
(그 "일찍"보다는 다들 더 "일찍" 갔지만...)


아침 이른시간.. 학생으로 북적거린다. 작년에는 이런저런 성당에서 단체로 관광버스를 타고와서 학교 운동장을 가득 매웠지만, 올해는 관광버스를 타고 단체로 온 성당은 없는것 같았다. 대전충남 교구 내 성당에서 왔다고 한들 소규모 단위로 참석한듯 보이니깐 말이다.

대부분이 우리 중고등학교 학생들인거다.


작년의 추억을 새삼 떠올리게 하는 이 색연필과 싸인펜.
이걸로 각 팀원들의 소원을 적고, 기를 만들어 들고다녔던것으로 기억한다. 올해는 어떻게들 했는지 모르겠다. 아래는 작년 자료사진..


딱히 내용은 신경안써도 되겠지만... 이런걸 만든것이다.


그리고 접수처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습니다. 몇명씩 팀을 만들어 저곳에 접수를 하면 위에서 본것과 같은 소원을 적는 종이를 주겠죠.


누워서 본 성당.... 딱히 3학년들은 팀을 꾸릴 생각도 하지 않는것 같아 보입니다.


저기는 분주할 뿐이고.. 우리는 그냥 앉아있을 뿐이고.

속속 이탈자가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합니다. 수능끝난 고3은 그냥 살짝 구경만 하고 갈 뿐입니다...


하늘은 파랗고..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성당은 건재합니다. 다들 이 성당과 주변 행사장을 놔두고 가기에.. 저도 살짝 그들 사이에 껴 나와봅니다.


나와서 자전거를 타고 성당 뒷편을 잠시 둘러봅니다. 작년에는 비가와서 복원해놓은 합덕제가 질퍽한 관계로 이곳에서 있던 미션들은 없던일이 되었는데.. 올해는 이쪽에 무언가가 있나봅니다.


며칠전에 4륜구동 차들도 빠져서 못나오는 이 질퍽한곳을 롤러가 들어와서 일일히 다지던것 같던데.. 바로 이것때문이였나봅니다. 이후 얼마나 많은 인원이 참여를 했을지는 모르겠어도.. 제가 있던 시간은 여기까지이다보니 더이상 쓸 말이 없어지는군요.

이상으로 요즘 글 감각이 현저히 떨어진 제가 더이상 할 말이 없으니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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