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239건

반응형


1부에서 이어집니다.




기존의 M300 스파크의 몰딩은 반사되어 시야를 방해한다는 의견도 많았는데.. 요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도어락 핀은 칼로스, 올뉴마티즈 시절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이것도 대우의 잔재가 아닐까 싶네요.



한층 더 깔끔해지고 훨씬 더 보기도 좋은 도어스위치들..


도어언락도 기본 적용이 되고 사이드미러 전동접이 버튼 역시 다른차들처럼 도어트림에 붙어있습니다.



역시나 다른 차량들처럼 도어트림에 스피커가 박히고, 그 앞으로도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이 데칼 이쁜데.. 나중에 스페셜 에디션으로도 볼 수 없을지 궁금하네요.



일반 클리어타입 안개등. 분명히 신형 나온다면 프로젝션 타입으로 개선되어 나올게 분명합니다.



타 차량들처럼 전면 루프 중앙에 박힌 긴 안테나에서 루프 뒤의 숏안테나로 변경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순정 튜닝파츠들.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교훈에서 보자면.. 분명히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나온다면 저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적용되어 나올겁니다. 장담하죠. 다만 종전에 비해 그릴 컬러나 휠까지 선택이 가능하니 선택의 폭은 늘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리어스포일러도 사이드미러 커버도 센터페시아 트림 역시나 변경이 가능합니다.



투톤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16인치휠의 모습입니다. 웬지 2% 부족한 느낌이..



드디어 트렁크 문짝에도 손잡이가 생겼어요!!!!!



손잡이로 쉽게 잡아서 트렁크를 닫을 수 있겠습니다.



시트는 조금 낮아지고 하드해진 버킷스타일입니다.


사실상 올뉴마티즈 시트나 스파크 시트나 별 차이 없었지요. 그래도 이번엔 확실히 바뀐듯 합니다.



열선스위치는 변속기 래버 뒷편으로 왔습니다. 


변속기는 M300 스파크S에도 적용된 무단변속기 C-TECH가 기본으로 적용됩니다.



트위터가 생겼습니다. A필러 트림에 내장된 형태로 붙어있네요.


이제 경차에서도 나름 청량한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나름 타차량 DIY품목으로 사랑받던 선글라스 케이스가 빠졌습니다.


분명히 자리는 있는데.. 왜 없는걸까요. 구형 부품을 사다가 다는 오너들이 좀 있으리라 추측됩니다.



언뜻 보니 쉐보레의 아이스블루 컬러가 적용된 계기판은 M100시절 마티즈와 마티즈2의 계기판과 비슷한 분위기가 연상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천지차이긴 하지만요.



드디어 적용되는하이패스 룸미러!

이제 모비스꺼 안달아도 됩니다! 쉐보레 순정이 나오니까요! 



크루즈 올란도처럼 레인센서등이 내장된 커다란 룸미러 커버가 달려있습니다.


ECM기능이 없다는게 아쉽지만, 전반적인 상품의 질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뭐 비스토에야 미션쿨러를 장착하면서 유온과 볼트게이지가 같이 들어간 물건을 장착해서 전압을 쉽게 확인했지만, 스파크를 타면서는 딱히 전압이 딸린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고 해서 그동안 볼트게이지를 달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지난 주말, 비스토 동호회 모임에 나가서 볼트게이지를 하나 얻어왔네요. 차량 내 전자기기가 부쩍 늘어남에 따라 직접 볼트게이지를 장착했습니다. 지난번에 하이패스 룸미러 작업하면서 따놓은 선에 그냥 기생충마냥 이어붙여놨네요.



뭐 생긴게 다 그런 볼트게이지입니다.


집에서 5V짜리 아답타에 연결해서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는데, 아주 잘 작동합니다. 그냥 차에 갖고가서 붙여주면 되겠지요. 비스토를 탔더라면 어디 한구석을 깎아서 매립을 시켜놓았겠지만, 아직 정기검사도 받지 않은 새 스파크에 구멍을 뚫기 뭐해서 그냥저냥 거치할 구석에 찾아서 거치를 하는 방식으로 가려고 합니다.



지난번에 작업하고 남은 수축튜브를 작업에 활용합니다.


기존 배선이 짧은지라 역시나 K3 차량에 ECM 룸미러를 달아주고 남은 배선을 활용하여 어느정도 선을 연장합니다. 마이너스는 차체에 접지, 플러스는 키온에서도 작동하는 퓨즈에 물려주면 됩니다.



어지러운 퓨즈박스의 모습.


저 좁은 공간에서 블랙박스를 비롯해서 도어언락이니 하이패스 룸미러니 잡다한 배선을 다 따온지라 개판 오분전 그 자체입니다. 개인적으로 정리에 썩 소질이 있는 사람은 아니고 눈에만 보이지 않으면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인지라 그냥 개판 오분전 만들고 덮어버려서 저런 사단이 일어났습니다.


종전에 룸미러 작업시 시거잭에서 따왔던 배선에 +배선을 같이 물려주고, - 역시 10mm 볼트를 풀어 선을 끼워넣습니다. 마이너스 접지 된 선만 무려 세개나 됩니다. 블박이랑 룸미러랑 볼트게이지 세개입니다.



이 거지같은 구형 스파크의 운전석 하부 크러쉬패드는 핀이 참 뭐같이 잘 부러집니다.


종전에도 한번 그래서 만 천원정도 주고 부품 사다가 교환했는데.. 몇번 탈거하다가 그냥 또 이렇게 부러지네요. 신형은 퓨즈박스만 쉽게 볼 수 있도록 작은 커버가 따로 부착되어 있는데.. 구형은 그딴거 없습니다. 그냥 저걸 다 들어내야 합니다.


신형으로 개조하면 되지 않냐고 묻는 분들이 계실텐데.. 본넷 스위치가 구형은 저 크러쉬패드에 붙어있고 구형은 발밑으로 가 있는지라 개조가 불가합니다. 대작업을 거치느니 걍 부러진채로 다니렵니다.


여튼간에 볼트게이지 자리도 잘 잡아줬네요. 따로 부착 필요 없이 저 상태로 잘 고정되어 있습니다.



여튼 장착샷은 아래와 같습니다.


오디오 켜고 에어컨 돌려도 14.2V, 그 상태에 전조등에 안개등 다 켜고 실내등까지 켜도 13.6v정도 나와줍니다. 엥간한 전구를 다 LED로 바꿔준 효과가 큰건진 모르겠네요.


물론 수동과 오토라는 차이점이 존재하지만 비스토 타던 시절에 같은 조건이라면 공회전 상태임에도 12v 이하로 떨어질텐데 말이죠. 알터는 그래도 멀쩡했고 배터리를 갈아줬어도 사실상 잠시뿐입니다. 스파크는 아직까진 배터리도 알터도 정상인 상태인지라 상관 없겠지만 그래도 혹시 모르는 일이니 주기적으로 잘 주시하고 다녀야겠습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