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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참 많이 늦었습니다. 왜냐... 주말 바쁘게 보냈으니깐요...


차 작업 맏겨두고 결국 버스를 타고 서울로 이동합니다. 장소는 강남파이낸스센터. 그곳에 구글코리아가 있습니다. 구글이라는 회사가 무언가 폐쇄적이고 인터넷 사용자들에게 배일에 가려진 회사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이렇게 서비스 이용자들을 불러서 포럼을 개최하기도 한다고 하더군요...



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아산 고속터미널(동양고속터미널)에서 서울행 버스를 탑니다.


표를 미리 예매해두었기에 예약확인번호만 대고 발권을 받아서 타면 됩니다. 예약 안했으면 매진이 되어버려서 가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질 뻔 했습니다.



2011년식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노블 오래간만에 좋은 버스를 타 봅니다.


그렇게 버스에서 내려서... 시간이 촉박합니다!!! GFC 건물로 들어와서 냅다 엘리베이터를 탔지요!!



분명히 행사는 21층에서 열린다고 했으니..... 엘리베이터 버튼을 21층을 누르고..


그렇게 저와 다른 블로거 한분, 두 사람이 탄 엘리베이터는 2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근데.....



아니 왜 갑자기!!!!!!!!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결국 같은 엘리베이터를 탄 두사람은 다시 한층을 더 올라가서 내리게 됩니다.



여기 맞죠... 그렇죠.....?


문 앞에 다가가니 직원분께서 문을 열어주십니다. 근데 상당히 낯이 익은 얼굴... 2011년에 원자력문화재단 기자단 할때 뵈었던 이채(http://ytzsche.tistory.com/)님이십니다. 구글로 이직하셨다는 이야기는 들은 것 같은데 이자리에서 직접 뵙게 될 줄이야!!!!!



여러개의 문을 또 통과해서 포럼이 열리는 장소로 들어왔습니다.


두시 시작인데 다행히 1시 59분 컷!!!!!!



구글 직원만 들어 갈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는 연구개발센터도 있구요....


그동안 가본 IT기업 사무실들과는 조금 틀린게 사실상 영어 위주로 사무실이 꾸며져 있고, ID카드가 있는 직원만이 출입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일히 포럼이 열리는 장소로 들어가는데도 구글 직원분이 같이 대동을 하셨지요..



프로젝터가 두개나 켜져있습니다.



원래 휴게시설로 쓰는 공간인 것 같은데... 이 자리에서 포럼이 열리네요..


커피빈제 아메리카노와 샌드위치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답니다.


-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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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도 평범한 출근길이였습니다. 신호 앞에서 차가 좀 막히더군요.

핸들에서 손을 떼다가 오디오에 붙어서 열심히 저장된 음악을 틀어주던 USB에 손이 닿았습니다.


그리고 툭..하더니만 깨졌습니다. 

그 이후로 스파크의 오디오는 USB 메모리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아 X발 이거 8기가짜린데......"


그랬습니다. 2기가 4기가 퇴물도 아니고 8기가 USB인데ㅠㅠ 한순간의 실수로 깨먹었습니다. 더이상 오디오 데크가 USB를 인식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지한 순간부터 온갖 짜증이 치밀어 올랐고 그 짜증은 쌍욕과 함께 남은 출근길을 분노의 급가속으로 내달렸습니다.


이 USB... 이제 갓 3년 된 제품인데.. 대학교 입학할때 상명대학교에서 신입생들에게 제공해준 USB입니다. 원래 비스토 탈 때부터 쓰던 USB가 있었습니다만, 차를 팔면서 빼오는걸 깜빡하는 바람에 저 물건을 쓰게 되었지요. 저기에 음악 뿐만 아니라 공인인증서를 비롯 여러 소중한 자료들이 들어있습니다ㅠㅠ


출근해서 컴퓨터에 암만 꽂아도 반응을 안합니다. 현실을 직감합니다....



속까지도 와장창 아작났더군요;;;;;;;;;


하아..... USB메모리 복원은 고사하고 일단 당장 하나 알아봐야지 하고 퇴근길에 하이마트에 들려서 USB를 하나 사오게 되었답니다. 다이소를 갈까 롯데마트를 갈까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길목에 하이마트로 들어갔네요.. 8기가부터 16기가 32기가등 용량은 다양했고, USB 3.0이 지원되는 8기가 제품과 16기가중 가장 저렴한 제품을 놓고 고민하다가 그냥 16기가로 왔네요....


몇천원 더 비싸도 용량 큰거 쓰는게 낫다는 생각에 결국 이만 천원씩이나 주고 구매했습니다.



집으로 가져왔지요... 모델명은 CFL-0169


암만 검색해도 나오질 않습니다. 하이마트 한정용 모델인진 모르겠네요. 그러고보니 제 돈 주고 USB 사본게 얼마만인가요. 7년전쯤에 2기가짜리 하나 산 뒤로 그동안 여기저기서 기념으로 받고 상품으로 받고 하다보니 딱히 살 일이 없었습니다. 예상치 못한 출혈이네요;;;



구성품은 간단합니다. 뭐 USB가 잔뜩 들어갈 일 있나요.


이메이션에서 뭐 스펙이라도 거창하게 써 놓을 줄 알았는데 그런것도 없습니다...



16이라는 숫자가 확 눈에 띄네요. 여튼 이번 USB는 제발 오래오래 가줬음 좋겠습니다^^


그러고보니까 음악이야 다시 넣으면 되고, 공인인증서도 다시 복사하면 되긴 하는데... 나머지 저 USB에만 있던 자료들은 어떻게하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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