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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상공원, 삽교호 관광지. 흔히 삽교천이라 불리는 신평면 운정리에 소재한 버스터미널입니다. 


터미널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거쳐가는 중간경유지에 가까운 포지션입니다만, 매 주말만 되면 관광객 수요가 꽤나 있는 터미널입니다. 승차와 하차를 모두 같은곳에서 진행합니다.



삽교천 시외버스터미널이라 적힌 조립식 건축물이 전부입니다.


그 옆 세븐일레븐 편의점이 소재한 건물 안쪽으로 작은 대합실이 있지만, 대합실에서는 차량의 행선지가 보이지 않기에 대부분 나와서 차량을 기다립니다. 아산 천안지역이나 수도권 방향으로 가는 차량들이 주로 이곳에 정차합니다.




주요 시외버스노선은 서울(남부터미널) 수원 인천 평택 천안행.

그 외에도 안성,대전,춘천,이주단지(복운리),인주단지(밀두리)로 들어가는 버스가 있습니다.


당진여객 시내버스 뿐만 아니라 아산의 온양교통과 예산의 예산교통 버스도 들어옵니다. 온양여객 차량은 일 8회, 예산교통 차량은 일 1회 이 터미널까지 들어옵니다.



그 외에 당진여객의 시내버스 시간표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당진방면과 이주단지-현대제철방면 합덕방면의 총 3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네요. 배차간격이 썩 좁지 않은지라 웬만해서는 시외버스 이용을 추천드리는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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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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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부터 강제휴무중인 3년차 공익출신 폐급 예비군입니다.


올해부터 1~4년차의 동원 미지정 예비군의 경우 작계훈련이 사라지고 기존 3일 24시간이던 동미참 훈련이 4일 32시간으로 늘어났습니다. 기존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뉘어 진행하던 작계의 경우 5~6년차 예비군만 받게 되었고, 1~4년차 동원 미지정 예비군의 경우 작계가 사라지는 대신 이수시간이 4시간이 줄어들었습니다. 


뭐 여튼 개인적으로 동네 산책(?)도 하고, 주요 요충지 구경도 할 수 있는 작계를 참 좋아하던 사람인지라 아쉽긴 합니다만.. 동네 나들이는 5년차 이후를 기약하기로 하고 미룰 수 없으니 오늘까지 3일동안 동미참 훈련에 참여했네요. 물론 내일도 나가야 합니다.


암만 폐급 공익이래도 연례행사처럼 겪고 나니 어느정도 폐 안끼칠 수준의 여유정도는 생겼습니다. 



사격이야 3년 연속 폐급답게 깔끔한 표적지를 가지고 집에 왔지만..


보충역에게 훨씬 더 친숙한 M16A1의 분해조립, 3년째 열심히 들어서 머릿속에 좀 많이 남아있는 이론같은게 있으니 그래도 현역들 사이에서 돋보이게 못하는 수준이 아닌 같이 묻어 갈 수 있는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벌써 세번째 아무것도 뚫리지 않은 표적지를 가지고 집에 오는 부분만 빼면 말이죠. 


여러모로 공익(사회복무)을 마치고 걱정하시는 예비군 여러분들께서도 현역 친구가 있다면 친구의 도움을 받으셔도 좋고, 객지에 나와서 아는사람이 없다 한들 설명 잘 듣고 그대로 잘 따라만 하면 쉽게 하실 수 있습니다. 공익이라고 티를 내야만 할 일도 없구요. 공익이라서 잘 모른다고 하면 도와줬지 다른 현역 예비군들이 따돌리거나 교관 혹은 상근인 조교들이 대놓고 공익이라고 면박 줄 일도 없을겁니다. 큰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짜피 예비군입니다.



하루만 더 참으면 3년차 예비군이 모두 끝나니 그걸로 위안삼아야죠.


4일차 훈련을 앞둔 이 시점에서 그렇게 또 밤이 깊어져 갑니다. 4일차 훈련 역시 비슷할테죠. 어떻게 버티나 싶었는데,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네요. 올해는 더이상 입을 일 없는 군복도 잘 세탁해서 들여두면 될테고.. 4년차를 기약할 일만 남았습니다.


전국의 모든 공익출신 예비군 여러분. 참다보면 지나갑니다. 올 한해 훈련도 잘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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