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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5월에 교체했던 중국산 청산타이어.

 

 

프리마 카고 5축 타이어 교체 - 중국산 12R 22.5 청산(CHENGSHAN) CFH136

지난해 7월에 5축 타이어를 중국산이자 금호타이어의 모기업인 더블스타 아오센으로 교체했었는데 10개월 조금 넘기고 거의 다 닳아 또 타이어를 교체했습니다. 솔직히 조금 더 타도 될 수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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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짝 중 하나는 옆구리가 찔려서 버렸고, 다른 한 짝은 트레드가 뜯어져 나가 스페어로 교체하고 타다 지난 4월 말에 스페어타이어가 다 닳아버려서 금호타이어 두 짝을 끼워 넣고 여름을 잘 버텼습니다.

 

 

프리마 25t 카고 펑크수리 및 5축 타이어 2본 교체

며칠전에 4축 타이어에 반생이가 박혀 펑크가 났기에 거의 다 닳은 5축 타이어를 교체해줬습니다. 지난해 5월에 중국산 타이어 네 짝을 끼웠었는데.. 프리마 카고 5축 타이어 교체 - 중국산 12R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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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5~6월 즈음으로 기억했는데 4월 말이더군요.

 

그렇게 중간에 교체했던 두 짝과 달리 처음부터 잘 달려줬던 중국산 청산타이어를 내리고 1,2축에 사용하며 지난번에 내려뒀던 금호타이어 한짝과 중고타이어라고 놓여 있던 한국타이어 한 짝을 조합하여 5축 타이어를 교체해 줬습니다.

 

청산타이어

 

더위가 한풀 꺾여서 대충 보름은 더 버틸만한 상태긴 했습니다만, 조금 일찍 내려줬습니다.

 

이미 지난 4월 말에 스페어로 교체했던 반대편과 짝을 맞춰서 겨울을 보내고, 내년 봄 즈음에 거의 다 닳은 상태로 1,2축 타이어를 뒤로 보내주면 딱 맞을 겁니다. 그걸 노리고 스페어와 중고로 버티기로 합시다.

 

이제 막 파먹기 시작

 

이제 막 골을 파먹기 시작하네요.

 

조금 더 타도 문제는 없습니다만, 이왕 바꾸기로 한 거 잘 내렸습니다. 스페어로 놔둘 필요도 없고 그냥 버렸습니다. 어디 진짜 임시용으로나 잠깐 달고 갈 사람이나 끼우던지 하겠죠.

 

휠에 끼우고 공기압 주입

 

금호타이어 KXA17입니다.

 

출시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던 신제품이던 시절에 장착하고 나름 만족스럽게 탔습니다만, 미쉐린 패턴과 상당히 유사하고 승차감도 좋은데 생각보다 빨리 닳더군요. 1,2축에서만 1년 반을 굴리고 5축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AH36+

 

같이 끼울 목적으로 구입한 타이어는 한국타이어의 AH36+입니다.

 

개중 가장 깔끔하고 편마모도 없는 물건으로 구입했네요. 여튼 11월 12월 즈음에 4축 타이어만 내리고 새 타이어를 끼워주면 월동준비도 모두 끝나겠습니다. 이번 겨울도 무탈히 지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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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올라갔다가 마침 돌아오는 시트파일이 있어 상차하고 왔는데, 보통은 종류별로 분류해 놓거나 낮게 2단을 쌓는데 상차지에서 그냥 종류불문 1단으로 올려놓아 그걸 분류한다고 하차 시간이 꽤 오래 걸렸었습니다. 그래서 앞차들을 기다리고 제 차례가 와서 하차를 하던 도중, 지게차가 기존에 쌓여있던 시트파일을 건드려 옆으로 우루루루 쏟아져 버렸네요.

 

시트파일 낙하

 

잘 적재되어 있었던 시트파일이 천둥소리와 함께 우루루 떨어져버렸습니다.

 

높이 쌓아오면 이래서 위험하다고 그러네요. 근데 뭐 같이 상차한 네 대가 모두 이렇게 상차되어 왔고 제가 가장 마지막에 상차하며 그 과정을 모두 지켜봤는데 어쩌겠어요. 상차지에서 자기들 편하자고 저렇게 올려준걸요.

 

다 찢어짐

 

일반 문짝이 장착되어있던 차량이면 파손이 컸을텐데 그나마 평카고라 이걸로 끝났습니다.

 

고리가 터지거 휘어지고 이 상태로는 적재함 문짝이 잠기지도 않더군요. 대충 적재함 위에 걸쳐진 물건을 내리고 안쪽에 제작빔을 만드는 공장으로 들어오라고 합니다. 어쨌거나 복구를 하던 물어줘야할 상황이니 자기네들이 펴준다고요.

 

불대서 폄

 

고리는 용접으로 터진 부분을 붙이고 휘어진 부분은 불을 대고 열심히 때려서 펴놓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가 들고다니는 함마를 썼는데 그걸 자기네 물건인줄 알고 제 차에 올려놓지 않았네요. 전보다 예쁘게 펴지긴 했는데 약 4년간 잘 써오던 망치를 다시 사야합니다. 시발.

 

그렇게 다음날 일입니다. 화물차를 타고 잠깐 집에 왔는데, 우측 2축 타이어에 반생이가 박힌 모습이 보이더군요. 아무리 빼려 해도 빠지지 않아 스쿠터를 타고 다이소에 가서 펜치를 사다 힘겹게 빼냈는데 공기압이 새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홍성까지 다시 나가서 펑크를 때우기로 합니다.

 

타이어 탈착

 

작키로 차체를 띄우고 휠타이어를 분리합니다.

 

꽤 큰 반생이가 박혀서 바람이 새는 자리는 쉽게 파악이 가능했습니다.

 

펑크수리중

 

당진도 부가세까지 3.3만원 받는데 홍성은 4.4만원을 받네요.

 

당진도 비싸다 느껴지는데 대형차가 많이 없는 지역이고 대형타이어를 취급하는 가게도 많지 않아서 그런가 더 비싸네요. 그나마 낮에 발견해서 펑크 수리를 할 수 있었지 밤이었다면 출장을 불러 돈이 더 깨지거나 더 곤욕스러운 상황에 처해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렇게 이틀 연속 수난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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