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에 해당되는 글 22건

반응형


그동안 트렁크 번호판 다이 밑으로 부식이 올라온다는 사실을 알았건만 특별한 대책이 없었기에 그냥 다니곤 했었으나 최근들어 녹물자국까지 생겨버리는 바람에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았다.


그래서 결국 내장재 도색을 진행하다가 일을 냈다. 야메칠 도색을 해보기로.....!



상당히 심각한 상태다....


딱 번호판 테두리에 맞게 녹이 진행중이고 번호판 피스가 박히는 부분은 속에까지 썩어버렸다. 열심히 사포질로 날려줘도 쉽게 녹이 제거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최대한 날릴 수 있는데까지는 사포질을 열심히 해서 날려준다. 은색 락카가 있었음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역시나 주황색 락카 활용.



칠이 튀지 않게 나름 마스킹도 해 주고...


칠은 역시나 일신표 주황색(Dark Orange) 락카페인트. 프라이머 같은것도 없고 빠데도 없으니 녹이 나서 집중적으로 사포질을 했던 곳은 붓페인트로 대충 매꿔주었다. 그리고 칠 시작.


번호판 부근에만 포인트를 주기로 했다. 이건 일단 임시적인 방책이고 나중에 언젠가 제대로 판금하고 도색할때까지는 이러고 다녀야된다. 투명페인트 그런거 개나 줘버리고 일단 도색 완료.



생각보단 참 이상하다.... 좀 더 적응이 되어야만 할까?


주변에 튀거나 날린 칠들을 컴파운드로 지워주고 여차저차 보다보니 적응이 안된다;;;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싶지만 이전부터 그렇게 생각해왔던 물품들의 도색이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 지는걸 보아 곧 저것도 적응 되리라 본다. 차라리 다 썩어서 시뻘건 녹물 흐른 자국 있는것보다는 백만배 나을테니까...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그동안 주황색 도색이 거의 다 마무리 되었고 실내도색도 사실상 다 마무리되었지만 완벽히 탈거하기 힘들었던 센터페시아 하나만 그냥 무광의 싸구려틱한 검은 프라스틱으로 남아있었다.


얼마전 오디오님께서 맛이 가신 이후로 A/S를 보내기 위해 오디오를 탈거하면서 공조기를 비롯 모든 잡다한 부품들을 다 떼어내어 기회가 생겼다. 스위치까지도 다 탈거한 상태였고, 여튼간에 가져와서 칠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



이미 사포질 한번 해줬고,, 내일 주황색 도색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타로 공조기 풍량조절 스위치를 한번 잘못뜯었다가 꽤나 고생중이다.. 스프링 하나 잃어버려서 안되는줄알고 품번 찾아서 하나 주문하려고 했는데 마침 스프링을 찾아서 다시 조립을 해 둔 상태.. 그런데도 안되면 폐차장을 가보던지 아니면 진짜 새제품 알아봐야 한다..



그리고 겨우 분해한 시거잭....


배선이야 이미 분리를 하고 가져왔지만 센터페시아 커버에서 빠지지를 않아서 한참 고생했다. 정작 빼는 방법은 상당히 간단하고 쉬웠는데, 수도없이 고민을 하고 탐구를 한 끝에 허무한 결말을 얻어낸 상황이다. 여튼 시거잭도 탈거해서 녹이 난 부분은 사포질좀 해서 녹좀 없애주고 분리까지 해뒀다..


바로 내일... 도색작업이 진행된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