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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학기 기말시험 기간이 도래했습니다.

 

지난 4월 출석수업을 위해 2주 연속으로 토요일에 방문했었던 포스팅도 했었는데 벌써 기말시험 기간이네요. 다가오는 주말까지 기말시험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올해만 잘 버티면 졸업입니다.

 

 

220605 방통대 기말시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벌써 2022년 1학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기말시험 응시를 위해 방통대 대전충남지역대학에 다녀왔네요. 솔직히 얘기해서 근래 엄청 바쁘고 파업 전 밀어내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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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04 방통대 기말시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그렇게 또 한 학기가 지났습니다. 2022년 2학기도 모두 끝났네요. 1학기와 동일하게 기말시험을 치르기 위해 대전의 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에 다녀왔습니다. 천안에서도 시험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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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5,230422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 출석수업

올해도 어김없이 방송통신대학교 출석수업에 다녀왔습니다. 일부 과목은 과제물. 일부 과목은 3월 말에 ZOOM 강의로 대체되었고 그렇지 않은 두 과목이 있어 2주 연속으로 토요일에 대전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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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얘기해선 요즘 그냥 기분도 싱숭생숭하고 집에 오면 뻗어버리기 바빠서 시험을 앞두고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기말과제를 제출하는 과목은 하나뿐이고 나머지는 다 시험을 치르는 과목이라 6과목의 시험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네요.

 

일찍 시험이 진행되는 대전충남지역대학에 가서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여 벼락치기 공부라도 하기로 합니다.

 

기말시험 만점을 응원합니다.

지역 총학생회에서 응원하는 현수막을 달아놨네요.

 

지난번까지만해도 이런 현수막이 없었는데 올해부터 생겨난 느낌입니다. 지역 학생회에서 하는 일은 없어도 임원으로 일하고 있긴 합니다만, 생각보다 신경 쓸 부분이 많습니다. 생업과 학업에 더해 학생회 업무까지 보시는 모든 학우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익숙

처음 왔을때는 생소했는데 이젠 익숙하게 느껴지는 대전충남지역대학 건물입니다.

 

이제 막 지어진지 10년 차인 건물이지만 아직까지도 깔끔하고 최신식 건물이라 봐도 무방한 상태입니다. 올해 많으면 두 번 정도만 더 오면 앞으로 올 일이 없을 겁니다. 그러니 올 때마다 여기저기 둘러보고 조금이라도 더 기억에 담아놓기로 합니다.

 

 

응시자 주의사항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하네요.

 

그래서 마스크 없이 올라왔다가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마스크를 쓰고 올라왔습니다. 예전처럼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 여부를 직접적으로 확인하는 사람은 없었지만, 그래도 시험을 보기 위해 지역대학을 찾은 90% 이상의 학우분들이 마스크를 쓰고 왔습니다.

 

시험실 안내

이미 학사정보 홈페이지에서 시험실을 확인하고 왔습니다만 다시 확인합니다.

 

예전에 학번을 잘못보고 다른 시험실에 들어갔다가 출석을 부르고 시작시간이 임박한 시점에서 바뀐 사실을 알고 급히 옮겼던 기억이 있어 그 이후로 수차례 확인하고 시험장에 들어갑니다.

 

시험장

시험장입니다.

 

태블릿PC와 터치펜만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예전처럼 시험지를 보며 OMR카드를 작성하는 그런 시험은 사라진 지 오래입니다. 한 과목당 25문제, 총 3과목까지 한 번에 응시가 가능합니다. 1교시와 2교시 모두 응시해야 하는 상황인지라 1교시 시험을 빠르게 끝내고 2교시 과목의 벼락치기 공부를 계속 이어갑니다.

 

2교시 벼락치기

1교시 시험을 보고 나오니 카페가 오픈했네요. 녹차라떼 하나 주문하고 벼락치기 공부를 진행합니다.

 

다들 눈치껏 커피나 음료를 다 마시면 일어나서 자습실로 이동합니다. 저 역시 한 과목을 대충 훑어보며 음료를 마시고 자습실로 이동해서 마저 남은 시간까지 벼락치기 공부를 이어갔네요.

 

그래도 전공과목은 선전했습니다. 안전빵용 교양으로 선택했던 일본어에서 뒤통수 제대로 얻어맞았네요. 3월부터 4월 5월까지 꾸준히 일본에 다녀왔음에도 참 안일하게 생각했던 게 컸습니다. 어차피 졸업을 위한 이수학점은 2과목 정도 드롭해도 다 채워지기에 큰 상관은 없지만 조금 씁쓸하긴 했네요.

 

그래도 4학년 1학기까지 어떻게 잘 버텼습니다. 처음보다 방통대 생활에 신경을 덜 쓰는것 같은데, 마지막 2학기는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좀 더 열심히 해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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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말.... 출석하여 기말시험을 치뤘네요. 그렇게 2학년 2학기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2021.06.19 - [티스도리의 일상이야기]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기말시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기말시험

방통대생으로 3학기를 보냈습니다. 작년에는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사태로 기존 학사일정에 찾리이 생겼고 2학기에 와서야 ZOOM으로 출석수업을 진행했습니다만, 이 사태가 장기화되며 올해는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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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방문과 동일하게 대전충남지역대학에서 태블릿PC로 시험을 치루고 왔습니다. 한 과목에 25문항의 문제가 출제되는데, 쉽다면 쉬웠고 어렵다면 어려웠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어쩌다 보니 출석시험을 보는 과목이 네개나 있네요. 반면에 기말과제를 제출했던 과목은 두개밖에 없었습니다.

 

과제와 출석시험을 적당히 안배를 해야 하는데.. 장학금을 노리시는 분들에겐 출석시험이 유리하다 생각됩니다만, 저같은 엉터리 방송대생은 시간이 꽤 오래 걸려서 그렇지 사실 과제가 유리합니다. 그래도 6월에 한 번 겪었다고 생각보다 수월하게 시험을 치루고 왔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대전충남지역대학

대전외국인학교 옆. 방송통신대 지역대학에 왔습니다.

 

지난 6월 포스팅에서 설명드렸다시피 구암동에서 외곽 용산동으로 옮겨왔습니다. 주변은 골프장과 국제학교 그리고 고급 전원주택이 자리잡은 조용한 지역입니다. 사진도 지난번 포스팅에서 꽤 이쁘게 찍어놨으니 그거 보고 오시면 되겠습니다.

 

지하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지난 6월에는 지하주차장 입구를 열어두어 그쪽으로 통행을 했던 것 같습니다만 이번에는 완전히 막아두어 뺑 돌아 1층 정문으로 들어와야만 했습니다. 발열체크를 하고 출입명부를 작성한 뒤 내가 시험을 치룰 강의실이 어딘지 확인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시험실 안내

시험실 안내문을 다시 확인하고 올라갑니다.

 

2층의 전산실습실. 3층 강의실 4층 강의실을 시험실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로 대기인원을 위한 여섯개의 자습실이 운영되네요. 시험 시작 전에 시험을 볼 강의실에 들어 갈 수 있으니 대부분 자습실 대신 시험을 볼 강의실로 들어가더군요. 저 역시 강의실에 들어가서 대기한 뒤 시험을 치뤘습니다.

 

시험실

한 시험실의 수용인원은 20명으로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시험을 보러 오지 않은 응시 대상자들이 있어 자리가 서너개는 남더군요. 막판에 시험 일정을 조정한 사람들인지 아니면 진짜 불참자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게 휴대전화의 전원을 끄고 태블릿PC를 수령하여 시험을 치루고 왔습니다.

 

한 차수에 3개 과목까지 응시가 가능한지라, 3과목 보고 1과목 마저 보는 형태로 응시했습니다. 2+2로 나누어 볼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변경은 안된다더라구요. 저는 이 학위로 취직을 할 것도 아니고, 그냥 학점만 받아 졸업만 함녀 됩니다. 좋은 점수를 받는다면 좋겠지만, D 이상만 나와도 만족합니다. 여튼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렇게 방통대생으로 2학년 2학기를 마쳤습니다.

 

2022학년도 1학기 학생 모집요강

나가는 길에 2022학년도 학생 모집요강 팜플렛과 과자를 주네요.

 

기존 학생들에게 홍보를 잘 해달라는 취지겠지만, 다들 방통대 다니라고 해도 관심들이 없습니다. 나름 서울소재 국립대학으로 취급됩니다만, 학점은행제와 여러 사이버대학의 등장으로 점점 학생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비중이 그리 높지는 않지만 스무살에 현역으로 입학한 전업 대학생들도 있지만 저처럼 생업에 종사하며 학위 취득을 위해 입학했거나 전문대학 졸업 후 생업에 종사하며 4년제 학위를 받기 위해 편입하신 분들입니다. 그 외에도 삶의 여유가 생기신 장년층에서 평생교육기관의 개념으로 다니고들 계십니다.

 

학점은행제 대비 상대적으로 덜 힘들고, 사립 사이버대학 대비 학비도 저렴합니다. 거기에 4년제 인서울 국립대학의 학위를 받는다는 메리트도 있습니다. 딱히 그런 개념에서 접근하지 않아도 그냥 하나 더 배운다는 생각으로 다닐만 합니다. 다들 생각하는 캠퍼스 라이프는 없더라도 막막하더라도 어떻게든 버텨 나갑니다. 저 역시 학적만 놔두던 학교를 정리하고 방송통신대에 조금이라도 빨리 입학하지 않았던 점이 후회스럽게 느껴졌으니 말이죠.

 

여튼 방송통신대학교 좋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고 온갖 잡차에 뽐뿌들려서 차를 구매하셨거나 무슨 행위를 시도하셨다는 분들은 많이 계십니다만, 방송통신대학교에 입학 혹은 편입하셨다는 분들도 꼭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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