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잡담'에 해당되는 글 3건

반응형


사실 필자가 다니는 학교의 운동장은, 여름이면 자연적으로 잔디구장이 됩니다.

작년에는 심지어, 운동장에서 수박까지 자라는 광경을 보았고... 작년보다는 덜한편이지만 이런저런 잡풀은 기본이요... 2008년에 배수가 잘 되게 한다고 운동장을 갈아 엎고 속에 자갈을 넣는 공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 공사를 한 이후로 더 물이 잘 빠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더 들다보니 운동장은 개간해서 밭으로 써도 될 정도라는 표현이 옳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배수가 잘 안되는 부분이 많은 운동장에는.. 저렇게 물이 속으로 스며들지 않고 짙은 갈색으로 물이 고여있다가 다 마른듯한 부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놓고 개학한 이후에, 한번 운동장을 갈아엎어주면 다시 이전에 봐왔던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지만.. 배수가 워낙에 안되는 구조이기때문에 한번 비만 어느정도 왔다 하면, 운동장에서 보도블럭쪽을 타고 흘러서 하수구로 들어가기에 등교시에도 잘못하다가는 신발로 물이 다 들어가게 됩니다.ㅎㅎ

언제쯤 배수가 잘 되는 학교 운동장을 볼 수 있을까요..ㅎ?? 아마도 제가 이 학교 다니는 앞으로 몇달간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ㅎㅎ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


말 그대로 물바다다...

폭우로 인해서, 이리저리 물이 범람하고, 또한 비가 내리는 소리는, 폭포수 쏟아지는 소리를 방불케 할 정도였다...

아직 7월도 되지 않았는데.. 비는 엄청나게 올 뿐이고, 이리저리 막혀있는 하수구는 제 역할을 해내지도 못하고 있고... 사람은 사람대로 불편한데..... 당장 얼마전 태풍도 지나갔고.. 또 이런 집중호우가 오다니.. 아무리 장마철이라고 하더라도 금새 비가 지겨울 뿐이다. 비가 오는것도 좋지만, 모든건 적절해야 좋은것... 또 장마철이 끝나고 이제 땡볕만이 땅을 달구면.. 비가 그리울테지만 말이다.

당장에 아직 칠월의 문턱을 밟지도 않았고... 앞으로 더욱 더 거센 비를 몰고올 구름들 또한 많다,.장마의 시작인데도, 이렇게 허술해보이는 곳들이 많다니... 더 큰 피해가 있기 전에 빨리 어느정도의 보강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여러분 모두 탈없는 장마철 보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