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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코라고 하는데가 정확하게 무엇을 하는곳인지도 모르다가 '팀 이타샤' 카페 모임에 참석차 학여울역 1번출구 앞에 있는 SETEC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코믹월드는 쉽게 말해서 하나의 문화행사로, 만화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코스프레 하거나 그림 솜씨가 좋은 사람들이 직접 그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행사라 보면 되겠습니다. SM엔터테인먼트의 아이돌 그룹 엑소(EXO)멤버들을 그린 상품들도 나오고, 치느님 펩시콜라 카톡 이모티콘에 경찰에서 직접 포돌이 복장을 입고 코스프레를 하러 나오는 등 단순히 만화라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대한민국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어린아이 손잡고 나들이 하기에도 나쁘지 않은 행사더군요.


P.S 저작권은 둘째치고 본다면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창조경제가 바로 이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자비로 주차와 함께 전시를 합니다.


그래도 제 차가 자리가 좋아서 그런건지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네요.. 지나가는 사람마다 쟞지멘토를 외치고 갑니다. 차 옆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갑니다. 뒤에서 다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옆에 포켓몬 이타샤 차량과 함께 한컷!


포켓몬 차량 차주분께서는 코스어 분들을 섭외해와서 직접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물론 저도 막상 섭외를 위해 뛰어다녔지만 미사카 미코토도 몇번 지나쳤고 엑셀레이터랑 라스트오더도 암만 잡으려고 해도 저 멀리로 가기에 섭외는 못했고, 안티스킬 코스프레 하신 분 사진만 차 앞에서 찍을 수 있었답니다.



목이 좋아서 그랬던건지 성황리에 전시 후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이런저런 블로그 후기들 찾아보면 제 차량 사진이 나오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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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 http://tisdory.com/1792


본격적으로 작업이 진행됩니다. 스티커를 컷팅하고 부착을 하는것이 작업이지요.



스티커 생각보다 큽니다. 물론 잘라내어야 할 부분도 상당히 많지요...



비비데칼 사장님께서 열심히 컷팅작업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평범한 커터칼 하나로 세밀하게 자르시더군요.


저같이 저주받은 손가락을 가진 사람이 한다면....... 뭐...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그새 저는 고양이랑 계속 놀고 있습니다. 고양이는 털이 많이 날리는 동물이구나를 느낍니다.



정교한 컷팅이 끝나고, 가위로 남은부분을 도려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차량에 스티커가 붙을 시간이 왔어요!!!



오오!!! 멋지다!! 기대된다!!!!


얼추 위치를 맞추고 계십니다. 이 위치에 맞춰서 스티커를 부착하는 작업이 진행되겠지요.



본격적인 부착작업이 시작됩니다. 재료는 헤라 그리고 히팅건!


저는 자잘한 라인 하나 붙이는데도 온갖 기포는 다 빼지 못했는데 확실히 프로는 다른가봅니다. 이게 바로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씩 조금씩 스티커를 떼면서 헤라로 붙여줍니다.


쟞지멘토데스노! 슬슬 모습을 갖춰갑니다.



얼굴을 붙이고, 테이프로 고정해 둔 부위를 조절하십니다.


저는 여기까지만 확인하고 애드센스 포럼 참석차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구요... 이후로는 사장님께서 보내주시는 사진들로 쭉 올려보겠습니다.



한쪽 면 완성! 생각보다 빨리 완성되었다네요 ㅎㅎ



다른 각도에서 바라봄..



사실상 완성!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로고만 붙으면 됩니다.


라인데칼과도 어울리고, 전반적으로 차량에 상당히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주황색 시트지나 사다가 사이드미러 커버에나 한번 붙여보야죠 ㅋㅋ



다른 각도에서 봐도 잘 어울리는 차량 아닌가요?!


이쁘게 잘 나왔습니다. 물론 서울에서 아산으로 내려오니 밤이 되었지만, 그래도 설레임에 지하주차장에 들어와서 사진을 찍었네요.. 작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번호판 LED가 불량인가 자꾸 한쪽만 저러네요. 툭 쳐주면 잘 나오긴 하는데 말입니다.


언제 다시 뜯어서 한번 봐줘야겠네요. 여튼 설레이는 마음에 집에와서 찍은 첫 완성작 사진입니다.



키야~~~~~ 주차장 한가운데에서 확 튀는 저 스파크를 보십시오!! 이게 제차입니다!!!!


시선을 즐기는 일은 참 재미납니다. 얘기 안해도 주변에서 저게 뭔지 한번에 알아보는 경우도 있더군요. 계속 타고 다니게 된다면 무덤덤해지겠지만, 지금까지는 여기저기 바라보는 시선들이 참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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