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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폰에서 간접적인 방법이 아닌 직접 티스토리 포스팅을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던 중, 나름 머리를 써보게 되었다. 아이폰이야 어플이 있긴 하지만, 안드로이드폰은 만들어져 있다는 어플이 아직 오픈이 되지 않았기에..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보겠다는 것이다. 이미 개인이 만든 티스토리 어플은 짤렸고, API를 통해서 글을 보내는 픽셀파이브조차도 카테고리설정과 View 송고가 되지 않으니 불편한 안드로이드 사용자의 매우 잉여스러운 발악이라 보면 되겠다. 

성공할지, 성공하지 못할지는.. 글을 쭉 넘겨보면 나옵니다.





오늘 생각해 본 방법은 PC화면에서의 관리자 주소를 치고 들어가는 방법이다.

본래 글쓰기 창 페이지의 주소는 (2차도메인의 경우) http://www.tisdory.com/admin/entry/post/ 이런식으로 되어있지만,(1차도메인의 경우에는, 자신이 정한 블로그 주소명.tistory.com/admin/entry/post라고 보면 되겠다.) 길게 치기가 귀찮기에.. "/admin"만 쳐서 관리화면으로 들어가서 "글쓰기"를 클릭하는 방법으로 가보겠습니다..

위 캡쳐화면처럼 자신의 블로그 주소(1차주소든 2차주소든 괜찮습니다.) 뒤에 admin을 붙이거나, PC화면 모드에서 관리화면으로 들어가는 버튼을 클릭해서 관리화면으로 진입합니다. 혹은 귀찮더라도, 길게 admin/entry/post를 써주셔서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P.S 제 블로그의 경우에는 2차주소를 적어도 1차주소랑 모바일페이지로 의무적으로 변경되고.. 모바일 티스토리에서도아래 PC화면이라는 버튼을 눌러도 역시나 모바일화면으로밖에 볼 수 없습니다.  


PC에서 보던것과 같은 관리화면이 펼쳐집니다. 좀 구경하시다 가도 좋으시고, 저는 생각해본대로 일단 글쓰기를 눌러 들어가보겠습니다.


너무 불편하게 크지만, 글쓰기창이 나옵니다. 역시나 카테고리 설정도 가능하고요.. 글씨체나 폰트 그리고 부가적인 설정들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이 캡쳐프로그램이 약간 뭐같아서.. 흔들어도 잘 안찍히니 볼륨조정하던게 찍혔네요..)
어쨋든 제목은 아주 자~~~알 써집니다. 제목은 자기가 정하는 나름대로 이용할 수 있겠군요.........

이제 사진첨부를 해보겠습니다..(BGM도 역시나 삽입이 되더군요.)


엉성한 팝업창이 뜨긴 합니다.... 열심히 확대해서 "사진추가" 버튼을 누르니.. 정말로 사진 추가가 되었습니다.
P.S 참고로 어도비의 "플레시 플레이어"가 설치되어 있어야 합니다.


역시나 제목도 쓸 수 있었고, 사진까지도 성황리에 올릴 수 있었습니다. 이전글넣기같은 플러그인과 정부첨부 플러그인도 당연히 사용이 가능하고요..(시험구동 완료.)

그런데.. 중요한건... 본문 글이 아무리해도 써지지 않습니다.....;;

열심히 뒤져보고 또 눌러보고.. 커서가 뜨기도 하는데.. 눌러도 소용없고.. 키보드는 안올라오고..;;;

글쓰기에서는 실패했습니다..;(혹시 본문글쓰기까지 되시는 분들 있으시다면 비법좀 알려주세요)


"태그" 역시나 써집니다.. 역시나 파일첨부나 트랙백 공개설정 CCL등의 다른 창으로도 이동이 가능하고요... 본문 글쓰기만 제대로 해보지 못한것처럼 되네요..

(View 채널선택등도 가능합니다.)


일단, 테스트글이니 비공개글로 설정을 해놓고 글을 저장해보기로 합니다..


제일 상단에 보이는 "제목은 써진다"라는 제목이 보이듯이.. 글은 성공적으로 저장이 되었습니다.. 약간 불편하고, 다른건 대부분 이용이 가능한데.. 본문만을 못쓴다는 안타까운 현실은 뒤로하고.. 역시나 글이 저장이 되는군요..


저장된 비밀글의 PC화면 모습입니다. 제목과 사진만 있고, 역시나 본문은 없다는게 흠입니다..

결국, 다른건 다 되는데 "본문"이 써지지 않았습니다. 본문없이 간단히 사진만 올리려 할때는 유용하게 쓸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은 직접적으로 티스토리에서 포스팅을 하는것은 불가능하게 되겠네요..

아니라면, 픽셀파이브등 API를 통해서 글을 올리는 어플을 이용해서 글을 올린 후, 직접 이런 방식으로 글을 편집하고 카테고리를 설정해주거나 View로 송고를 해도 좋겠네요..ㅎ

정작 본문에는 문자를 입력할 수 없었지만, 절반의 성공을 얻어갑니다.... 




내용추가

일단 제가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생각해주신 윈컴이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티에디션 런칭(?)이후로 이전메뉴로 바로가기가 사라져서 이전메뉴는 아예 사라진 줄 알았는데 아직 살아있었군요... "이전 관리자 화면" (***.tistory.com/owner)에 가셔서 글쓰기를 하시면 현재 관리자화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 중 일부는 이용할 수 없지만 사진도 역시나 올라오고, 본문또한 잘 올라옵니다.^^

P.S 아직 이전관리자기능이 남아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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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도리

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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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이런 글을 올렸었다. 티스토리를 사랑하는만큼 하게 된 쓴소리였다.

티스토리의 안드로이드 앱에대한 일정을 문의했지만 돌아온 형식적인 답변을 질타하는 글이였는데.. 이 글 이후로 한번 더 질문을 한 내용은 이렇다.

어제(2월 8일) 질문글에 분명히 기계적인 답변은 원치 않는다고 했는데.. 기계적인 답변을 해주셨더군요..

언제나 무한한 사랑을 하고있는 다음과 티스토리에서 기계적인 답변을 해주었다는데에.. 크게 실망했습니다.

어쨋든 그렇다 치고.. 분명히 답변에서는

"개인이 만든 티스토리 어플"을 잠시동안이나마 사용하라고 하셨는데.. 개인이 만든 티스토리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이미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걸 찾다가 안되다보니 픽셀파이브라는 API설정으로 티스토리에 글을 전송하는 어플을 이용했고요.. 이마저도 글 분류를 할 수 없을뿐더러, 불편하기에.. 언제쯤 이용할 수 있을까..하고 안드로이드 어플 일정을 문의했는데.. 돌아온건 형식적인 답변 뿐이였습니다..

답변 서식에서 "개인이 만든 티스토리 어플"을 사용하라는 말은 꼭 지워주시고, 다시 한번 더 묻겠습니다.

정말로, 안드로이드용 티스토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있는게 맞습니까? 8월달에 질문을 하신 분의 답변과 2011년 2월에 답변한 내용은 하나도 다를게 없습니다. 개발중이라면 대강 얼마정도의 진행상황을 보였는지 최소한 이정도라도 블로거들에게 공지로나마 보여줄 수 있는 티스토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답변이 왔다.


8월달에 질문한 내용과, 당장 2011년 2월에 질문한 내용이 같다고하니 이분도 두손두발을 다들었는지, 형식적인 답변을 뒤로하고 내막을 알리게 되었다.
"티스토리도 빨리 안드로이드 어플을 내놓고 싶으나" 라는 부분에서 내가 괜히 미안해지기도 했지만, 대강 요약한 우리가 모르던 안드로이드용 티스토리 어플의 실상은 이렇다.

앞으로도 계속 출시될 수십종이 넘는 안드로이드폰에대한 대응과 업데이트등을 고려하여 신중이 검토중인데다가 모바일웹 강화를 회사차원에서 정해서 내부적으로 만들어놓은 안드로이드 어플이 있지만 오픈을 보류중이다.

그렇다면 이미 안드로이드 어플은 만들어 져 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보류가 되어버린것이다. 지난번의 기계적인 답변에서는 "개발중"에 있다는것과 자세한 일정을 알려주기는 곤란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그래도 불굴의 의지로 캐물은 결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방금 전.. 모바일웹을 더 강화하게 된다면 혹시나 티스토리 모바일페이지에서도 글을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문의를 남기고 왔다. 굳이 모바일페이지에 글쓰기 기능을 놔두면, 안드로이드든 심비안이든 어떤 기기를 사용하던간에 와이파이나 3G등을 통해서 충분히 스마트폰으로 티스토리에 글을 남길 수 있게 된다. 베일에 가려진 안드로이드앱의 공개보다는 이부분이 탐나기도 한다.

어쨋든 안드로이드 티스토리 어플리케이션은 이미 만들어져있었다. 그리고 티스토리 어플에 대한 내용을 알고 천천히 기다려보기로 생각했다. 이런식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내용을 그냥 붙여넣기하듯 달아주는것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는것이 다음과 티스토리를 믿고 이용하는 블로거에게도 좋고 고객센터로서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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