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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출고 이후 14번째 엔진오일 교체이자 2021년 첫번째 겸 10만km 도래 이후 첫 교체네요.

신차 출고 당시부터 오일 교체 기록을 블로그에 남겨두니 별 의미는 없지만 이런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2019/01/13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뉴아반떼 첫 엔진오일 교환 +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2019/03/05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190304 더 뉴 아반떼 펑크수리 + 엔진오일 교환

2019/05/28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뉴아반떼 디젤 엔진오일 교환 + 현대블루핸즈 홍성오관점

2019/08/11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 뉴 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에코 프리미엄 디젤 0W30)

2019/10/11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191011 더뉴아반떼 엔진오일 교환 +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2019/12/05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 뉴 아반떼 엔진오일 교환, 배터리점검 + 내포현대서비스

2020/02/01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00130 더뉴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 오일누유

2020/03/31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00330 더뉴아반떼 엔진오일 교환 +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2020/05/28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00527 더뉴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에코 프리미엄 디젤 0W30)

2020/07/14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 뉴 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 전방센서 보증수리

2020/09/03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00903 더뉴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에코 프리미엄 디젤 0W30)

2020/10/24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더뉴아반떼 엔진오일+DCT 미션오일+중국산 타이어 교체

2020/12/18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01216 더 뉴 아반떼 엔진오일 교체 (내포현대서비스)

 

사실 교환주기는 연휴 전에 넘겼습니다만, 시간이 넉넉치 않아 연휴 끝나고 시간이 나면 가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오일은 미리 사놨고요. 여튼 연휴가 끝나고 처음 맞이하는 평일인 2월 15일 오후에 시간이 생겨 집에 들려 엔진오일을 가지고 내포현대서비스에 다녀왔습니다.

 

 

투싼(NX4) 블루핸즈 내포현대서비스 방문 + 단차조정

용품점에서 검수를 했다는데 여러 하자가 보인 투싼. 2021/02/04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210204 디 올 뉴 투싼(NX4) 1.6 터보 출고 210204 디 올 뉴 투싼(NX4) 1.6 터보 출고 2020년 11월 26일 오전 계약..

www.tisdory.com

삼각떼로는 올해 처음인데 연휴 전에 새차로 다녀왔던지라 오랜만에 가는 기분은 아니네요.

 

에코 프리미엄 디젤 05200-00640

에코 프리미엄 디젤 0W30 05200-00640

 

보증도 끝나긴 했지만 좀 더 저렴한 오일이나 비싼 오일로 가볼까 싶다가도 국산 고급형 제품보다 평이 더 좋기도 하고 스파크 타던 시절처럼 조지고 다니는 것도 아닌데다가 예전처럼 서울을 자주 가는것도 아니기에 그냥저냥 연비도 잘 뽑아주는 이 엔진오일을 구입해서 집 바로 뒤에 있는 블루핸즈를 애용하고 있습니다. 6리터 기준 인터넷 최저가로 3만원대 후반에 구매가 가능한데, 에어크리너와 오일필터는 인터넷에서 판매하는 가격보다 블루핸즈에서 결제하는게 훨씬 저렴하더군요. 그렇게 하면 공임까지 포함해서 대략 만원정도를 아낄 수 있습니다.

 

거의 주기적으로 구입하는 제품이지만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기아 로고가 변경되었습니다.

 

뭐 이미 작년 가을부터 공급되는 일부 순정부품의 기아 로고가 신형 로고로 변경되어 공급되고 있습니다만, 막상 새 기아로고가 박혀있는 부품을 실물로 처음 보는 느낌이네요. 현대 로고와 같은 비율로 표시되었던 타원형 기아 로고 대신 비정상적으로 커진 새 기아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나중에 스티커 디자인이 바뀌지 않는 이상 이런 형태로 계속 판매하겠죠.

 

오늘도 평화로운 내포현대서비스

차로 2분거리. 직선거리로 400m. 내포현대서비스에 도착했습니다.

 

접수를 마치고 차례를 기다립니다. 긴 명절 연휴 이후 처음으로 문을 여는 평일이라 그런지 오후에 찾아와도 차가 많네요. 연휴 전 비슷한 시간에 방문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꽤나 한산해서 신형투싼 순회전시급 관심을 받았는데 말입니다.

 

작업 돌입

곧 작업에 돌입합니다.

 

작업이라고 뭐 특별한건 없습니다. 그냥 리프트 올리고 드레인 코크 풀어서 폐유 배출해주고 겸사겸사 타이어 공기압 맞춰주고 배출이 끝나면 코크를 닫은 뒤 신유 주입이 전부입니다. 폐유만 잘 받을 수 있다면 차고 도크에 들어가서 교체해도 딱히 상관은 없지요.

 

잠시 한눈을 파는 사이 작업이 모두 끝났습니다. 그럼 뭐 간단한 작업인데 말입니다. 

 

결제완료

카드 혜택으로 발급되는 연 1회 정비쿠폰 2만원을 사용하고, 블루포인트도 9,999원 사용합니다.

 

그럼 실제 결제하는 공임은 1만원 수준이네요. 거지마냥 쓸 수 있는 혜택은 모두 썼습니다. 어짜피 1년에 한 번 쓸 수 있는 혜택이지만 존버하다 나중에 쓸 생각보다는 첫 사용에 몰아서 쓰기로 합시다.

 

다음 교환시기엔 아마 벚꽃이 피겠지.

대략 1.5~2개월마다 엔진오일을 교체하니 4월 초 벚꽃이 피는 시기에 다시 오겠죠.

 

벌써 2월 중순이 지나고 있습니다. 곧 3월이고 4월이 찾아오겠죠. 엔진오일 교체 포스팅은 4월에 계속 이어집니다. 11만km를 넘기고 들어오겠군요. 그때까지 코로나 조심하며 무탈히 지내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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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5 - [티스도리의 자동차이야기] - 다시 비스토! 이번엔 터보! (2002 KIA VISTO TURBO)

은색 비스토 터보.

 

가져와서 엔진오일정도는 교체하고 타시라고 하시기에 알겠다고 하고 대략 열흘 가까이 지났습니다. 뭐 가져와서 그렇게 타지도 않았긴 하지만, 잠시 시간이 난 김에 엔진오일을 교체하기로 합시다. 허브베어링도 그렇고 타이밍벨트도 그렇고 대대적으로 손을 봐야 하는데, 당장 모비스 물류센터의 파업으로 로커암 커버 가스켓조차 주문한지 일주일이 지나도 오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건 뭐 수입차 타는것도 아니고요. 모비스 물류센터가 파업을 하니 부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로커암 커버 가스켓은 사서 뚜껑을 열고 밸브 간극을 조절하는 김에 타이밍벨트를 손을 보려 했지만, 점점 미뤄집니다. 뭐 타이밍벨트 세트야 비품을 써도 된다지만 말이죠.

 

여튼 잠시 시간이 생겨 당진에서 엔진오일을 교체하기로 합니다.

 

비스토 가지곤 처음으로 정비소에 들어가보네.

비스토 터보로는 처음으로 정비소에 들어갑니다.

 

뭐 별거 있나요. 일단 시간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간단한 엔진오일부터 교체하기로 합니다. 추천을 받아 서산으로 가는 길에 붕붕카서비스라는 카센터를 찾아왔습니다. 우측 리프트에 올라가 있던 아반떼XD를 내리고 그 자리에 비스토가 올라갑니다.

 

리프트가 올라가는 모습.

리프트가 올라가고 작은 체구의 비스토도 같이 올라갑니다.

 

뭐 오일 교체하는게 별거 있나요 차체를 띄워 드레인 코크를 풀고 기존 오일을 배출해내며 오일필터 역시 교체한 다음 다시 내려서 에어크리너를 교체하고 신유를 주입해주면 됩니다. 뭐 거창한 작업도 아니고 평범해보이지만, 비스토를 작업하는 모습은 오랜만이니 쭉 구경해보기로 합니다.

 

폐유 배출중

폐유를 배출합니다.

 

점도상으로는 그럭저럭 조금 더 타도 되는 수준이였지만, 색상은 뭐 거의 검은색에 가깝네요. 터보엔진의 특성상 일반 자연흡기 차량보다 교체주기가 짧은편입니다. 전 차주분이 얼마나 탔는지는 모를일이지만, 일단 오일을 내려줍니다. 오일이야 뭐 자주 갈아준다고 비용이 차에 나쁠건 없으니 말이죠.

 

하체 살피는 중

하체 상태를 확인합니다.

 

전반적으로 언더코팅제가 떡칠이 되어있는데 간간히 겉녹들이 보입니다. 녹이 아예 없지는 않더군요. 그래도 외판만 본다면 외판 상태는 매우 우수했습니다. 육안상으로는 심각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없으니 그냥저냥 타기로 합시다.

 

비스토 아토스는 엔진오일 필터를 탈거하기 위해 범퍼그릴을 탈거해야 합니다.

잘 아는 분들은 잘 알고 익숙하게 범퍼그릴을 탈거합니다.

다만 비스토나 아토스의 엔진오일을 교체해본 경험이 없는 분들은 한참 찾으시더군요.

 

티코는 번호판을 탈거해야 오일필터가 보이고, 비스토와 아토스는 범퍼 하단의 그릴을 탈거해야 오일필터가 보입니다. 작은 차에 이거저거 몰아넣는다고 정비성을 포기한건데, 그럼에도 같은 시기 나왔던 경차인 마티즈는 상대적으로 쉽게 엔진오일 필터를 교체 할 수 있는 부분을 생각한다면 참 애매하기도 합니다. 

 

오일은 깡통오일 주입.

오일은 뭐 비싼 오일 대신 흔히 광유라고들 부르는 깡통오일을 주입합니다.

정비소에 가면 주유건 같은 기기로 딸깍 딸깍 하면서 넣는 그 오일 말이죠.

 

뭐 깡통오일이라고 해도 기유 자체는 완전한 광유도 아니고, 어지간한 규격은 충족하고 있을겁니다. 주기를 조금 짧게 잡고 잘 밟아주어 내부 청소를 한다 생각하고 타기로 합시다. 얼마 전 마티즈 역시 오일을 교체하며 작은 통에 들어있는 엔진오일을 사용했는데, 깡통오일 주입은 정말 오랜만에 겪어보는 일이네요.

 

교체 후 주행거리

대략 16만 2천km대에 교체했습니다.

 

그동안 밟아보지 않았던 풀악셀도 한번 밟아보고요. 평지에서도 어지간한 자연흡기 준중형차가 풀악셀을 치고 나가듯이 속도가 올라갑니다. 그냥 쭉 밟고 있으니 속도계상으로 140km/h까지 쭉 올라가네요. 더 밟을 수 있었지만, 앞에 차들이 좀 있어 바로 발을 떼었습니다.대략 3~4000km정도 잘 타고 난 다음 다시 오일을 내려주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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