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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캠핑에 꼽사리를 끼러 영종도에 다녀왔습니다.

 

커다란 텐트라던지 갖가지 캠핑용품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캠핑을 다니는 형님들 모임에 겸사겸사 올라와서 같이 즐기는 건데, 저는 귀찮아서 텐트를 펴고 접고 캠핑용품을 싣고 내리고 하라고 해도 도저히 못 하겠는데 계절별로 다양한 텐트에 용품들까지 차에 한가득 싣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가서 밥이나 같이 먹고 잠이나 같이 자다 오는 게 전부지만 그렇게만 해도 즐겁습니다.

 

불멍

 

피곤한 몸을 이끌고 정체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올라와서 불멍을 하는 시간이 가장 좋네요.

 

불을 바라보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피곤해서 좀 일찍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정리하고 다시 내려오는 길에 계기판을 보고 7만 km를 넘기겠거니 생각했는데, 멍 때리며 내려오다 보니 7만을 넘기고 한참 더 탄 상태더군요.

 

70016

 

70,016km이긴 하지만, 2026년 4월 19일에 7만 km를 넘겼습니다.

 

직전 차주가 2년에 한 번 검사를 받으며 찍혔던 2년 치 주행거리를 단 세 달 만에 채웠습니다. 이렇게 타다 보면 올해 안에 10만km는 어려워도 9만km까지는 계기판에 찍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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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2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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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일요일입니다.


숭의동의 한 병원에 병문안을 갔다가, 주말마다 월미도에 계신 지인분을 뵙고 내려왔습니다. 대략 4~5년 전에 가족여행으로 월미도와 차이나타운 일대에 왔던 기억은 있습니다만, 미세먼지 없는 청정한 하늘 아래에서 멀리까지 내다보기는 처음이네요.



청라쪽 공장들과 멀리 영종대교 주탑도 보입니다.



반대편에는 인천대교 교각도 보이고, 공항 관제탑과 비행기가 착륙하는 모습도 보이네요.



고층 아파트가 들어선 영종도까지의 직선거리는 약 2.4km. 생각보다 가깝습니다.


물론 직선거리는 가깝지만, 배를 타거나 수영으로 이동하지 않는 이상 비싼 다리를 건너가야만 하기에 그리 가깝지만도 않습니다. 요즘 나들이 다니기 좋은 푸른 하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만 계속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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