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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잉여스럽다.. 예전에 종영한 이 프로그램... 사람들이 궁굼했지만 직접 실천에 옮기기 힘든 내용을 제보하면.. 대신맨과 피디들이 직접 실험에 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전에도 몇번 소개를 했었고 오늘도 그 무궁무진한 내용들을 소개해보려 한다...ㅎ 이전글이 궁굼하다면.. 아래 내용을 참조하면 된다.

아무리 잉여스럽다고 해도, 남들이 딱히 실천하지 않는.. 실천해보라고 해도 나서지 않는 그런 주제들..ㅎ 재미있게 즐기기만 하면 되겠다.





물로켓에 물 대신 휘발유를 넣고 날리면?... 로켓을 결국 세번씩이나...;;



방수시계의 위력은 역시나 대단하다......



한강에서 오리배 타고, 제한된 구역 밖으로 나간다면..?



노래방의 진짜 18번.. 과연..? 금영과 태진(질러넷).. 두가지 기계 모두 실험..ㅎ 



유성매직으로 라면을 끓이면..? 약간 비효율적이고 환경오염을 초래하긴 하지만....



전기다리미로 삼겹살을 구워먹어보자!!



진짜 대패로 밀어서 먹어보는 삼겹살 과연 어떤맛일지..?



엔진오일로 만든 튀김.. 먹지는 못하지만..(먹으면 저세상으로.) 엔진오일로 튀긴 튀김은 과연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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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1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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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네이버 뉴스캐스트에서 각종 찌라시들이 똑같은 기사를 뉴스캐스트 노출 제목만 바꾸어서 사람들을 낚아채는 실태에 대해서 짜증을 한번 풀어내려갔던 적이 있었다..

그리고 오늘.. 우연찬게 비슷한 내용의 제목들이 나란히 있는것을 보았다.

"방귀 아닌데..." 오해한 30대男 택시기사 때려

"왜 방귀 뀌어!" 기사 폭행한 男.. "사실 그건"

이 두개의 제목으로 봐서 딱 기사 내용을 보지 않고 딱 이 두개의 제목이라는 것만 봐도 내용을 알겠지만..

그냥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하고서 기사를 클릭해보았다.


하단에 있었던 이데일리 기사다... 우원애 리포터라는 사람이 쓴 기사로 추정되는듯한 이 기사.. 하지만, 세계일보에서도 같은 내용의 기사를 볼 수 있었다.



세계일보의 기사를 클릭해보니 연합의 기사라는것을 알 수 있었다.. 살짝 연합이라는 표시를 해두었으니 당연히 세계일보의 기자가 취재한것이 아니라 연합뉴스의 기자가 취재한 기사인거다...


여기서 궁굼증이 하나 생겨버렸다.. 이데일리도 역시나 연합에서 배포한 뉴스를 받아서 쓴 것인데, 왜 연합의 표시를 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그래서 이데일리측에 문의를 해봤지만, 점심시간이기에 받지 않았고.. 연합뉴스측에 직접 문의를 해보았다. 연합뉴스측에서는 역시나 네티즌 의견도 보강취재를 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기사 원본을 놓고 한 보강취재에 대해서는 혀용이 되며, 본래 기사의 주인이였던 연합뉴스를 그대로 받아온것이라는 표시를 해 놓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렇다면 이데일리의 기사도 역시나 리포터가 보강취재가 한 것이니 합법적인 것이다. 

하지만 단지 짤막하게 그냥 나 조차도 집에서 포털사이트 네티즌 의견을 잠시 뒤져가면서 그중 맘에드는거 아무거나 몇개 올려놓고 딱 3분이면 될 몇글자 되지 않는것을 보강취재라고 해놓고 보강취재한 기사로서 자신들 리포터의 이름을 넣고 기사를 마치다니.. 

이래서 개나소나 기사쓴다는 소리가 나오는것이고.. 일선에서 직접 발로 뛰는 기자들까지도 다같이 인터넷 찌라시 기자라고 욕을 먹는 악순환이 계속 되는것이다. 

보통 기사를 소비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이러한 누구라도 쓸 수 있는 네티즌의 의견을 몇줄 집어넣어놓은 빈약한 보강취재 자료를 보여주는 언론사들은 자신들이 과연 소식은 전하는 제대로된 참 언론인지, 혹은 자신들이 그냥 네티즌들의 의견을 전해주는(간혹가다가 기사의 네티즌 정서와 실제 댓글들의 정서가 맞지 않을때도 비일비재하다) 인터넷 찌라시일 뿐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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