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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늦은 밤, 가퇴원으로 병원을 나왔습니다. 집에 오니 밤 열한시 반. 여튼간에 집에 오긴 왔습니다만, 검사결과를 보고 나오질 못했던지라 뭐 한편으로는 혹시나 큰 병이 아닐지 걱정만 하고 있었네요.



금요일 퇴근 후 퇴원하자마자 AST 검사를 시행하였고, 토요일에 MRI까지 촬영했습니다.


특이소견 하나 없었고, 정말 아픈것도 하나 없어서 참 희안하게 여겨집니다만.. 그렇게 병원에서 주말을 보냈습니다. 중간에 KBS 작가분한테 섭외 연락이 와서 병원에서 잠시 인터뷰를 하긴 했는데.. 화요일 아침에 방송을 탄다 하네요. 블랙아이스 사고 관련된 내용입니다.


2월 2일 KBS 2TV아침 2부에 나옵니다.



병원 근처는 재개발 예정지역. 청량리역 부근은 뭐 허름하긴 합니다만, 병원은 초 역세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항시 붐비고, 옆 시장때문인지 유동인구도 많더군요. 그럼에도 뭐 나갈수 없던게 아쉽긴 했습니다. 검사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x-ray상의 오류였고, MRI상으로는 전혀 이상이 없더군요. 십년 감수했습니다. 다만, 간수치랑 당이 좀 나온다고 그것만 관리하라 하네요.


뭐 다행이라면 다행이고, 아니라면 아닌듯 합니다만 며칠 기 죽어있다가 다시 살아났네요..


두서없이 글을 갈겼던지라 세줄요약


1. 주말 병원 입원

2. 방송 인터뷰도 했구요.

3. 다행히 검사 결과는 정상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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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한번 언급 했었죠. 날씨도 춥고 뭐 그렇던지라 지난 주말에 대충 장착을 하긴 했습니다. 계속 까먹고 있다가 이제야 생각이 나는군요. 


JY커스텀에서 생산되어 나오는 스파크용 올인원 마감재입니다. 플라스틱 쪼가리 주제에 6만원이나 하는 가격은 둘째치고, 퀄리티도 뭐 순정에 비해선 조금 떨어지긴 합니다만,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튼간에 올인원만 그냥 휑하게 달고다니기도 약 일주일.. 


도색이 썩 잘 된건 아니지만 시간도 여유도 없으니 그냥 달기로 합니다. 송풍구 그리고 비상등 버튼을 장착하기 전 대충 맞춰봅니다. 도색작업을 진행하면서 조금 오그라들은건지 원래 잘 맞지 않는건진 몰라도 와꾸가 잘 맞지는 않네요. 몇번 툭툭 쳐줘야지 고정이 됩니다.



생각보다 힘겹게 장착을 해 봅니다. 그냥 딱 맞는 사이즈의 마감재인지라

올인원 자체에 내장된 틸트기능을 사용 할 수 없네요.


맘에 들게 작업하려면 순정품 직접 잘라서 가공하는 수 말고는 없으니.. 그냥 참고 본격적인 조립에 나섭니다. 그 방법 말곤 없습니다.



대체 작년엔 어떻게 탈거를 했을지 모를정도로 탈거작업에 난항을 겪습니다.


핀을 살짝 벌리고 잡아당기는데 통풍구가 빠지질 않습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잡아당겨서 기존 센터페시아 패널의 손상 없이 탈거를 했네요. 그러고 매립마감재에 장착을 합니다만, 와꾸가 맞지를 않네요.



여튼 장착 완료.. 상단 수납함 역시 와꾸가 맞지 않는걸 겨우겨우 고정해뒀습니다.


뭐 분리형에 사제인지라 순정품만큼 딱 맞아떨어지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선택의 여지가 없으니 그냥 장착해야죠. 날도 추워서 칠도 안먹고 더이상 먼지기도 귀찮습니다.



장착 완료. 칠도 전보다 퀄리티가 떨어지고, 유격도 좀 있습니다만 그냥 이러고 다녀야지요.


미러링크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으로 바꾸지 않는 이상 미러링크는 활용하지 못할테고, 그래도 뭐 순정보단 훨씬 좋은 올인원 사다 달았으니 앞으로 올인원을 떼어낼 일도 없을테구요. 차를 팔거나 폐차 할 때까지 아무래도 이상태 그대로 다닐듯 합니다. 정 안된다면 랩핑이라도 다시 해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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