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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까지, 티스토리에서 모바일 스킨 꾸미기 기능을 선보이면서 "만들자! 나만의 모바일 TISTORY" 
라는 이름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습니다.

크게 두가지의 이벤트를 티스토리에서 진행하였는데,

모바일 스킨을 적용하는 사용자들 중 추첨을 통해서 무려 "아이패드, 넷북,캡슐 스피커"를 상품으로 내걸은 이벤트와 모바일 티스토리 스킨을 직접 리뷰하고, 참여한 리뷰어들 중 10명을 선정하여 "스마트폰/태블릿PC용 대용량 배터리팩"을 내걸은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본인도 인정하는..) 글솜씨도 차암 없는 사람이고...
아무래도 IT 정보기술 관련계통의 전문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들께서 일반인은 생각도 못하는 곳까지 깊숙히 들어가는 꼼꼼한 리뷰로 모두 가져가실거라 믿고 나름 제가 써냈던 리뷰가 크게 될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냥 당첨자 발표가 나오면.. 어떤분들이 되셨는지 그걸 구경하고 싶다는 이유에서  기다려봤었는데..... 예전에 티스도리닷컴 이벤트에도 참여해주신 데빌씨님께서 축하드린다는 댓글을 남겨주시고 간 걸 보고.. 그제서 알아챘습니다.. 당첨되었다고.

진~~짜 당첨되었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많지 않았었던건지.. 제 글이 정말 좋았던 것인지는 저는 아주 잘은 모르겠지만, 제일 아래에.. "턱걸이(?)"했습니다!!

(
http://notice.tistory.com/1634



"철한자구/서해대교 님 (http://www.tisdory.com/556)"

제일 아레.. 확 튀지까지는 않지만, 대부분 유명하신 블로거분들 사이에 이리저리 나름 모든 카테고리의 조화를 추구하는 잡블로거 하나의 닉네임이랑, 블로그 주소가 턱걸이로 끼었네요..

(혹시모르죠.. 이걸 발판으로 지금은 부족하더라도 언젠간 우수블로거가 될지도...)
↑ 아악.. 떡줄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혼자 김칫국을 마신데에 사죄드립니다.. 


당첨이 되었다는 사실을 데빌씨님의 댓글을 통해 알게되었을때.. 작년 이벤트기간즈음에 티스토리 티타임에 다녀왔었던 추억도 갑자기 생각나고.. 이런저런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긴 이야기는 그만 하고.. 어찌되었건... 제 베뉴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그 친구가 당첨이 되었다는 점에서.. 기분이 정말 날아갈듯 기쁘다는건 사실입니다!!

흠.. 엄청나게 잘쓴글은 아니지만.. 제 글을 한번 볼까요??
2011/03/15 - [리뷰를 즐기는 티스도리/PC/ Utility] - 모바일 페이지, 내 맘대로 꾸며보자! - 나만의 모바일 티스토리 만들기!


매번 아낌없이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블로거들을 사랑하고, 타 블로그 서비스보다도 한발 앞서나가는 우리의 TISTORY!!

언제나 저도 사랑하겠습니다!!  티스토리 홧팅!! 다음 홧팅!! 블로거들도 모두 홧팅!!



P.S 이 마시마로 대용량배터리.. 검색해보니.. 엄청난친구군요..;; 

저.. 요즘 손가락이 매우 궁핍한데.. 한번만 눌러주고 가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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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9세 도태남의 처절한 삶의 기록. sinc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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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자전거를 폐차를 위해서 분해했던 글을 한번 올렸습니다..

2011/03/28 - [티스도리닷컴 커뮤니티/철/서의 일상과 잡담] - 폐차를 위한 자전거 분해작업

부품의 일부분만 분해해놓고..

아직 고물상에 갖다주지를 않아서 아파트 복도에 흉물스럽게 방치되어있던 바디와 분해된 부품들을 모두 치우기로 결심하고 마저 분해작업을 결심합니다.

얼마전에 갈아서 아직은 별로 타지 않은 타이어도 일일히 다 뜯어서 보관해놓고, 흙받이 그리고 시마노 V브레이크셋을 모두 분해하기로 했습니다. 

완전히 건질 수 있는 부품들은 모두 건져보자구요!! 



자전거에 장착한지 기껏해봐야 한두달정도밖에 되지않은, 브레이크 래버랑 일제 시마노 브레이크.. 그리고 핸들바 손잡이.. 거기다가 이전 자전거서부터 굴려왔던 흑받이까지... 이제 떼어버릴건 모두 떼어버렸습니다..

자전거 바디에 남아있는건.. 핸들과 약 3년을 같이 사용한 시마노 레보시프트 기어 래버.. 그리고 뒷기어.. 그게 끝이였습니다..

기어래버는 손잡이부분 고무가 다 헤져버려서 보기 흉하기에 결국 자전거와 함께 보내버렸고.. 뒷기어의 경우 톱니가 다 닳아버렸기에.. 이거 꺼내봐야 건질것도 없다 싶어서 그냥 놔두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분해작업을 끝내고, 분해를 했던 장비를 정리한 후..

집에 있는 파지 일부와 함께.. 결국 수레에 모두 실어버립니다. 



화물(??) 적재가 완료되었습니다..

파지가 들어있는 박스를 아래에 깔고 그 위에 자전거 바디와 핸들 그리고 떼어버린 것들 중 딱히 회생하지 못할 부품들을  올리고 끈으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밖에 나와서도 역시나 무겁습니다.. 고물상까지 가는 길에 떨어져있는 박스 몇개랑 철사도 약간씩 주어가면서.. 무거운 수레를 끌고... 고물상으로 향합니다.

자전거의 마지막 가는 길은.. 매번 아침에 가던 경로와 같았습니다.....  



고물상 앞에 도착했습니다.. 고물상에가서 결국 3000원을 받고, 파지와 자전거를 모두 고물상에 내려주었습니다.

참고로 이 집으로 이사오기 전에 방치해놓았던 자전거랑 박스 몇개 들고가서 1000원정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때보다는 좀 많이 받게 되었군요.....

2008년 4월 이맘때, 동네 건강달리기행사 행운권 뽑기 행사에서  나름 처음 몸값은 적어도 5만원은 했을텐데.. 약 3년 후.. 자전거는 고물상에서 파지 한박스와 함께 3000원에 새로운 삶을 위해서 대기중입니다.

 


그리고 결국 자전거는.. 고물상 한구석 고철을 모아놓은 곳에.. 경운기 적재함과 다썩은 농기구들.. 그리고 전축과 엔진오일이 들어있던 깡통들과 함께 한구석에 자리를 잡습니다.

고물상에 지금 고철이 잔뜩 쌓여있는걸로 보아.. 조만간 트라고 철스크랩 수집차 다섯대정도가 와서 일일히 다 가져가겠네요...

P.S 전에 타던 자전거도 조만간 고물상 갖다주렵니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 다음번엔 더 좋은 제품으로 태어나서..
이런 망할 주인 만나지 말아라..
3년동안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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