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샀다.. 비싼돈주고.. 자전거에 달 수 있는 LED 바라바를..

온갖 기대를 갖고 택배를 기달렸다.. 바쁜 기사아저씨가 가져다 준 택배를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 뜯고...

일단 시범삼아서 핸드폰 밧데리와 전선들 그리고 LED 바라바를 이었다.

처음에는.. 이게 잘 구부러진다더니 웰케 딱딱한건지 하고서 대강 이어보았지만..... 역시나 불은 아래처럼 잘 들어왔다.

↑ 불만 이렇게 들어오는거.. 잘 달았으면 좋았을걸..


불은 반짝반짝 잘 들어온다.. 그리고.. 시험삼아 불도 한번 켜보았으니... 슬슬 장착을 하러 간다..

구부러져있는것을 살살 펴서 스티커를 떼어 자전거 차체에 잘 붙이고 있었는데............

자꾸 떨어지고 중간에 간혹 떠있는 부분들이 문제로 다가왔다... 그래서 다시 붙인다고 살짝누르니..


이런식으로 부러졌다.. 뭐 제대로 달고서 글을 쓸 수 있었으면 했는데.. 달기도전에 부러진것이다..

이 비싼걸 유연하다면서 딱딱한건 뭐고, 왜 이렇게 허술하게 부러지느냐는식으로 화가나서 판매자에게 따지니, 다시 하나 준다고 했다.. 그나마 다시 하나 받아서 망정이지......

이 비싼거 사용도 못해보고 돈만 날려버릴 뻔 했다..;;;;;;

(자세한 사용기를 쓰고 싶었으나.. 그건 며칠 뒤로 보류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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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부품들이 왔다. V브레이크는 내가 직접 갈다가는 안전의 문제가 있으니, 직접 정비소에 입고해서 고치기로 마음먹고, 일단 핸들 주변의 부품들만이라도 직접 갈기 시작했다.. 
로젠아저씨.. 내가 너무 재촉을 했던건가.. 가지나 바쁘신데 택배를 하나 더 맏기려고 했었으나 아쉽게 그 택배는 오늘 우체국에 가서 맏기던지 해야되고, 일단 부품들을 살펴보았다..

내가 주문한 대로 모두 잘 왔는데.. 사은품으로 주문한 천원짜리 핸들 고무스트립대신에 이게 들어가 있었다.


"도대체 이 중국제 산런 변속기, 그것도 한쪽만 주면 뭐하느냐고!!"

없으면 없다고 얘기를 하던지, 이거 오른쪽용 하나만 준다는 얘기는 도대체 어따가 써먹으란건지 모르겠다.

P.S 판매자측에 문의한 결과, 다른일 하다가 잘못 넣으셨단다.. 그래서 따로 보내준다고.......
(이거 반송을 어떻게 하느냐 물었더니.. 아예 반송 안하는게 더 낫겠다고 했다.. 흠.. 이거 하나 득템했네....)
혹시 이거 필요하신분!!(한짝이래봐야 별로 필요없겠지만..) 말씀해주세요!! 무료로 드립니다


결국은 그렇게 작업에 들어갑니다. All 알루미늄 브레이크 레버를 넣는데.. 잘 들어가지 않아, 열심히 도색해놓은 페인트를 벗기면서까지 들어갑니다..... 겨우겨우 집어넣고..... 브레이크 선이랑 연결 하고..(제대로 연결이 안된건지, 아예 뒤쪽 브레이크가 이미 상태가 OTL이라 그런건지.. 내가 잘못한건지..) 시마노 그립시프트(변속기)와 사은품으로 오지 않아 결국은 전에 칼로 잘라놓았던 걸 사용하게 된 그립까지도 무사히 장착하고... 사이드미러까지도 장착했다.. 


아래와 같이 나름 장착은 잘 됬는데.. 저 사이드미러를 안쪽으로 집어넣고 브레이크와 변속기를 바깥쪽으로 약간 더 밀어놓아야 할지.. 그건 좀 더 고민해봐야 겠다..

역시나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장착을 마무리하고..


대강 다 달은 상태는 이렇다..... 저놈의 사이드미러가 이리저리 다니는데 불편한데.. 제일 바깥쪽이 아니라 안쪽으로 집어넣어놔야 할지는 약간 더 고민해보는게 좋겠다..

일단은 정비공장에 가서 브레이크쪽도 손좀 보고 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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