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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까지 개처럼 일하고 와서 뻗었다가 투표를 하고 왔습니다.

 

집 옆에 적십자사 충남지사가 투표소로 활용되더군요. 이전까지는 본투표일에 저 멀리 도교육청까지 가서 투표를 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집에서 정말 가까워졌습니다. 보니 이번 선거 투표소들은 다 아파트단지 근처에 만들어놓았더군요. 아파트 단지에서 걸어서 5분 이내로 갈 수 있기에 살살 걸어 다녀왔습니다.

 

투표소 입구

 

투표소 입구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들어갑니다.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별로 신분을 확인하는 장소가 달라 등재번호를 먼저 확인하고 줄을 섰습니다. 총 두 번 기표용지를 받아 도장을 찍었고, 잘 접어서 투표함에 넣은 뒤 나왔습니다. 금방 끝나지요.

 

인증

 

도장을 하나만 찍으면 1찍 두개 찍으면 2찍이라 그냥 8개 찍고 끝냈습니다.

 

파란당 빨간당 노란당까지 고르게 찍었습니다. 

 

평화롭다

 

평화롭고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네요.

 

요즘 피곤해서 주말에 집에서 뻗지 않으면 평일에 미쳐버릴정도라 날이 좋던 아니던 그냥 집에서 쉬기 바쁘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살살 걸어 집으로 들어가서 또 낮잠을 좀 자고 이제 다시 깨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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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지난 대선 당시에는 사전투표를 했습니다만, 이번에는 그냥 본투표나 해야지 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누굴 뽑아야 할지도 딱히 정해진게 없었고요. 집에 온 선거공보를 보고 하나씩 결정하기 시작하여 결국 오늘 투표를 마치고 왔습니다.

 

홍북읍 제 4 투표소

다들 사전투표를 하고 온 것인지 상대적으로 조용했습니다.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온 부모도 보이고, 그냥저냥 한 두 사람씩 오고가곤 했습니다만 그래도 지난 대선 투표 당시처럼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네요. 기초의회 비례대표 선거는 파란당과 빨간당이 1명씩 후보를 내 정족수를 맞춰서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총 여섯장의 투표용지를 받았습니다.

 

꼭 뽑아야겠다는 후보는 정당이나 소속에 상관 없이 다 찍어주고, 그래도 결정하지 못한 부분은 사이좋게 파란당과 빨간당으로 찍어줬습니다. 군소후보가 있었더라면 그냥 군소후보에게 힘이라도 실어줬을텐데 군소후보 없이 파란당과 빨간당만 있는건 참 애매하네요.

 

투표인증

예전에는 충남교육청 강당 후문으로 나왔었는데, 이번에는 그냥 입구로 돌아서 나오네요.

 

꼭 도장을 하나 혹은 두개 찍으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느낌이니 그런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손등에 도장을 8회 찍었고 주먹을 쥐고 인증샷을 촬영했습니다. 실제로도 파란당 빨간당 노란당 무소속까지 사이좋게 다 찍었습니다. 소속이 없는 교육감 후보는 일찌감치 누구를 찍어야 할지 결정했던지라 큰 문제 없었고요.

 

개인적으로 빨간당도 그닥이지만 파란당은 극도로 싫어합니다만, 파란당 빨간당 후보는 그냥 인물을 보고 뽑았습니다. 노란당은 광역의회 비례대표로 뽑아줬고요. 어차피 광역의회 비례대표 5석 중 양당이 2석을 가져가고, 노란당이 1석을 가져갈겁니다. 계속 그 비율로 뽑혀왔으니깐요.

 

파 1 빨 1 노 1 무 2 교 1 뽑았습니다. 오늘도 개표방송이나 보고 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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