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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덕터미널이 결국 재건축 됩니다. 


주식회사 서원이라는 회사에서 관리를 하고 운영을 해 왔지만, 당진시에서 매입을 해서 건물을 새로 짓는다는 이야기가 몇년전부터 나돌더니만 결국은 조감도까지 뜨게 되었습니다. 상가 입주자들이 다 빠지면 건물주는 잔금을 다 받게 되고 완벽하게 당진시 소유가 되는겁니다.



말이 재건축이지 상당히 아쉽게 되었습니다.


주차장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동네에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겠답니다. 실제 터미널 건물 면적은 한 100평정도밖에 되지 않구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반대편에 결혼식장이 하나 들어온다고 하기는 하는데 진짜 들어올지 모르겠구요. 결혼식장이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주말에 결혼식 있을때나 차가 좀 차지 평소에는 주차장에 차가 많이 있을지나 모르겠습니다.



조감도상으로는 지금 구조와는 반대로 건물이 신축되는걸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가상의 건물 또한 ㄱ자로 둘러싸게 되는데 아마 이곳에 결혼식장이 새로 입점하리라 생각됩니다. 암만 봐도 이건 도저히 아닙니다. 최근 10년새 노선폐지와 배차 감소로 인해 버스도 많이 줄었습니다. 커다란 주차장에 둘러쌓인 조그마한 터미널이 참 안타깝습니다. 다시 인구가 늘고 발전해서 버스도 많이 들어온다면 좋으련만... 기지시로 대표되는 송악이나 최근 읍승격을 바라보고 있는 신평의 정류소보다도 버스가 덜 서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P.S 고로 당진 남부발전에 공을 써주신 민종기 선생님께서 다시 시장을.. 혹은 북부권역에만 신경쓰지 않고 남부권역에 공을 들여주실 그를 이어나갈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자 오래된 터미널을 새로 짓는데 문제가 생긴건 바로 이것입니다.


며칠 전 우연히 검색을 하다가 보게 되었고 곧 저런 현수막도 붙게 되었습니다만, 전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터미널 2층 마트를 운영하는 사장님의 글입니다. 양쪽 얘기를 모두 다 들어봐야 어느정도 중립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여튼 관리업체에서 200만원의 이사비용을 받고 나가라는 내용증명을 보냈고 그에 응하지 못하는 13세대의 상가가 변호사를 선임하여 소송을 냈지만 보증금만 받고 나가라는 판결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2&docId=191863514&qb=7ZWp642V7YSw66+464SQIOyerOqxtOy2lQ==&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pid=RxN3735Y7tGsscm1fjNsssssssw-492357&sid=Uxc3L3JvLB4AAHh1QbI


당진시에서 매각대금의 일부를 지급했으며 상가 입주자들을 다 내보내면 잔금까지 준다고 했다더군요. 또한 지난해에 주변 도로중 사유지로 되어있던 부분 역시나 기부체납의 형태로 당진시로 넘어간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튼 현수막 걸리기 전에 지역신문에 제보를 하기는 했습니다.



현수막은 다양하게 걸려있고, 지금 건물은 곧 운명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


추억속의 터미널은 그렇게 사라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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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마켓에는 필자가 제작한 잉여어플이 하나 있습니다.

뭐 돈벌려고 잉여짓을 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내 어플이 있다는 욕구충족과 버스시간을 스마트폰에서 볼 수 있도록 나름의 봉사차원에서.. 20불정도를 지불하고 안드로이드 판매자 등록을 해서, 한 몇달쯤 전에 어플을 하나 올렸던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래놓고 한 다섯번정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어플로서의 기틀을 잡아나가기 시작했죠..

그렇습니다. 이전에 어플 관련 글을 보셨던 분들은 아실테지만,

"합덕터미널 시간표 in 시외버스" 어플입니다. 

↑ 새로운 메인화면이 될 이미지. 티져.

그러한 잉여어플이, 완전한 탈바꿈을 시도하려 합니다.

금방이면 될 일인줄 알았더니만.. 다 뜯어고치려하니, 한참 걸릴 일이 되어버리는군요..;;;

무언가 정리도 안되어있고, 지저분한 이 어플을 매번 갈아엎어야겠다는 생각과 함께, 얼마전 살짝 해두었던 업그레이드 당시에 "풀체인지 모델 계획중" 이라는 말을 붙여두어서.. 빼도박도 못하고 거의 모든걸 갈아엎는 풀체인지를 하게 되어버렸네요;;;;

그나저나 큰 홍보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이 1만명 남짓한 인구를 가진 작은 촌에서 안드로이드폰 쓰는 사람이 몇명이나있다고.. 1700명 넘는 사람들이, 지금까지 이 어플을 받아주셨습니다.

누적수만 높지.. 실제 이 어플이 설치되어있는 기기는 8월 9일 기준으로 530여명 정도밖에 없더군요..;



어플 통계  


이 잉여어플을 받아가주셔서, 지금까지도 스마트폰에 어플로 모셔두고있는 분들의 통계입니다.


플랫폼 버젼

안드로이드 OS 버젼을 의미합니다. 어떤 버젼을 이용하는 이용자분들이 많이 이용중이신가 보니..

프로요→진저브레드(2.3.3)→이클레어→진저브레드(2.3) 순이였습니다.

휴대기기

삼성이 8개, 나머지는 LG랑 팬택이 나눠가지고...

예전에는 디자이어도 있고 이자르같은것도 좀 있었는데..;; 삼성폰들로 도배가 되어있네요..ㅎ

P.S 참고로 갤럭시K나 갤럭시U를 비롯한 다운스펙 기기들도 통계에는 보통 갤럭시S로 뜨는걸로 알고있습니다. 통신사가 다른 갤럭시S2도 두개가 보이고 있고요..;;

나머지는 베가X랑 옵두배.. 다른 기타기기에서 돌리는 경우가 50%가 넘어가니..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ㅎㅎ
 

국가

더도 관심없고.. 그냥 "한국" 100% 뜰 줄 알았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명이.

미국에서 두명이.

이스라엘 브라질 일본에서 각각 한명이.. 


이 잉여어플을, 한국에서도 촌바닥에서밖에 이용가치가 없는 어플을.. 받아서 현재 설치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과연 외쿡인님들께서, 왜 이 어플을 왜 받아가셨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언어

언어통계를 보니 더 복잡해지는군요.. 미국에서 스페인어로 이용중인 사람과, 이집트에서 아랍어로 사용중인 사람들까지 있다고 뜨게 되는군요..;; 정말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 왜 이 어플을 타국에서 쓸 수 있다고 판단한것인지는 모르겠고.. 한국어랑 거리가 멀어보이는 언어를 쓰는 마켓에서도 내려받아졌다는것도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전세계로 설정을 해놔서 그런거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잉여어플은 선전하고.. 저는 좋은 어플로 다시 보답을 해야겠습니다..!! 열심히 만들어서 빠른 기간 내에 업그레이드버젼으로 선보였으면 하는 바램도 살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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