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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들어서 세번째 펑크.


그것도 목적지나 출발지가 '경상북도'라는 공통분모가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그렇습니다. 그동안 펑크가 나는 일을 쉽사리 보진 못했는데, 이번달에만 무려 세번째입니다. 그것도 김천 대구 대구... 죄다 경북쪽과 관련된 일이네요. 다행스럽게도 이번에는 차량을 인수받을 때 못이 박히고 바람이 빠진 사실을 발견해서 현장에서 긴급출동을 불러 처리하고 왔습니다.



육안상으로는 평범해보이는 카니발입니다. 다만....


렌터카로 나갔다가 장기간 방치되었고 매각을 위해 가는 차량이라고 하는데 오랜세월 그 자리에 세워놓아서 차체는 먼지가 가득합니다. 워셔액도 다 써서 나오지 않아 대충 와이퍼만 돌려서 차를 빼고 외관을 확인하는데....



녹이 슬은 피스가 박혀있네요.


아마 입고 당시에 박혔던 피스를 그대로 나몰라라 방치해둔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긴급출동 서비스가 잘 되어있는 렌터카라는 점. 그자리에서 차량을 확인하며 긴급출동을 불렀습니다.



주행거리는 16만km.. 


차령을 감안하여 많이 타 봐야 3년인데, 한 해에 5만km이상 주행하지 않았을까 지레 짐작해 봅니다. 



그래도 도시인지라 금방 긴급출동 렉카가 도착합니다.


에어작키로 차를 들어올리고, 곧 피스가 박힌 부위를 찾아내어 지렁이를 박을 준비를 합니다.



타이어에 박힌 피스를 빼내고, 지렁이를 박습니다.


작업은 금방 끝났습니다. 그나마 가다가 속썩이지 않고 가다가 발견해서 다행이네요. 9월 한달동안 다녀왔던 경상도는 펑크의 연속이였습니다. 부디 10월에는 펑크 없이 평화롭게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이유는 모르겠다. 9월 1일 김천의 저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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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1만명 수준의 당진시 합덕터미널 시간표입니다.


시외버스의 경우 서울 남부터미널,인천,성남행 차량의 기점이자 종점이며 서해안고속도로 및 당진대전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다수의 노선이 폐지되었으나 그래도 그럭저럭 천안발착 노선에 대한 수요와 서울행 노선 수요 탓에 먹고 사는 터미널입니다. 기존의 노후화된 터미널 건물을 헐고 신축한지 약 1년정도 되었네요.






기존 대비 규모는 많이 줄었습니다만, 대합실 안은 디지털 전광판과 함께 최신의 LED TV가 양쪽 벽에 걸려있습니다.



며칠 전 터미널 내에 작은 카페도 문을 열었습니다.


옛 터미널은 복합 상가를 거느린 거대한 건물이였지만 규모가 작아진 새 터미널 준공 이후로 약 1년만에 드디어 상가에 입점한 점포가 생긴것인데, 장사가 잘 되어 오래 버텨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반대편으로도 빈 점포가 있습니다.


간단한 매점이나 분식집정도 운영한다면 괜찮을 자리인데 빠른 시일 내 누군가가 입점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외버스 시간표입니다.


일 8회 운행하는 남부터미널행과, 일 1회 경유하는 당진발 동서울터미널행 시외버스와 일 2회 운행하는 인천행 버스가 존재합니다. 그리고 고속도로를 경유하는 직통 고속버스와 시외버스 노선의 등장으로 죄다 사라지고 하나씩만 남은 동대전(대전복합터미널) 및 유성 경유 서대전행 버스가 명맥만 유지하고 있네요.


그 외엔 천안경유 성남행과 천안방향 그리고 당진 서산 태안방향 차량들이 30분~1시간 간격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시간표입니다.


모두 합덕 출발 차량들이며, 예산교통 차량의 시간표는 아래에 따로 붙어있습니다. 예산터미널 방면의 경우 신례원 종점인 76번 버스와 같은 경로로 움직입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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