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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며 대대적인 스킨변경은 지금까지 총 2회.


불과 오늘 오전까지 사용하던 스킨의 경우 2011년 4월에 '톡플러스(TOCPLUS)'라는 채팅창 플러그인이 본문을 가린다는 이유로 다음측에서 갑작스러운 블라인드 조치를 내렸던 당시 약 이틀동안 블로그가 공개되지 않았던 시점에 적용했던 스킨입니다.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나진 않지만, 예전에 작성했었던 글을 찾아보니 2011년 4월이라고 하네요.



2011년 4월 이후로 지금까지 타이틀 이미지만 바꿔왔고, 그마저도 최근 변경이 2014년으로 기억됩니다. 물론 지금까지 손을 대지 않았던 원인은 귀차니즘. 최적화를 위해 일일히 스크립트를 넣고 빼야하는 과정이 정말 귀찮았거든요.


앞으로도 영원히(?) 손을 대지 않아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7년이라는 세월동안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에 요즘 트랜드에 걸맞는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2011년만 하더라도 스마트폰과 태블릿이 이제 겨우 본격적으로 보급되던 시기였기에 모바일 전용 페이지가 아닌 이상 풀브라우징은 무리였던 폰들이 많았고 지금보다 PC의 비중이 훨씬 더 컸었습니다.


그렇게 반응형 스킨으로의 변경을 고민하게 되었고,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사용한 스킨은 'Bootstrap' 기반의 'Flatinum'


그렇습니다.커다란 타이틀 이미지를 세가지나 쓸 수 있는게 마음에 들어 이 스킨을 택했습니다. 사실 어제부터 백업용 블로그에 테스트를 해 보고 왔던지라 본 블로그에서의 공사는 수월하게 끝났습니다.이미지와 로고만 바꿔주고, 티에디션 역시 반응형 스킨에 사용할 수 있는 코드를 넣어주며 그렇게 모든 작업을 마쳤습니다.


P.S 태블릿을 제외한 일부 모바일 환경과 800*600 이하 해상도에서는 메인페이지 최신글의 제목과 사진이 따로 노는 현상이 발생하나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티에디션 자체가 모바일 환경은 고려하지 않고 2010년에 만들어진 기능이니... 반응형 스킨이 나온지도 3년인데, 여태 개발이 없는 모습을 보면 답은 없습니다.



그동안 남들은 다 쓰는데, 저만 쓰지 않았던 반응형 애드센스를 드디어 적용했습니다.


수익성이 훨씬 더 좋다고 합니다만, 결과가 당장 나오는 부분은 아니기에 일단 기다려야만 합니다. 요즘들어 데스크톱보다 모바일에서의 수익 비중이 더 커진 느낌인데, 티스토리 모바일앱과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위에서 언급하진 못했지만, 스크롤을 내리면 상단 메뉴바도 같이 따라내려옵니다. 자주 찾는 콘텐츠(예 - 폐교,스파크 등등)의 키워드를 모아서 상단 메뉴에 추가할지는 좀 더 고민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튼 7년만에 트랜드에 맞는 블로그로 새롭게 인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사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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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에도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을 했었죠. 호주대사관 1호차 에쿠스가 버스전용차로를 타고 넘어가는 모습을 목격한 내용입니다. 그 이후로도 오랜만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외교용 번호판을 달은 차량이 버스전용차로를 유유히 달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지난 포스팅을 보시고 해당 사안에 관심을 가지시던 조선일보 기자분께서 취재를 해서 기사를 썼지만 공개되진 못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너무 상습적인 사안이라 그랬던걸까요? 지난번에 에쿠스를 목격했던 위치와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자리에서 버스전용차로를 타는 투싼을 발견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여성특별시 아니 엄마특별시라 적힌 높은 건물이 보이는 곳.


저 큰 건물이 포은아트홀 건물로 알고 있으니 죽전 조금 못가서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큰 건물을 기준으로 자세한 위치를 로드뷰에서 찾아보니 경부고속도로 서울방면 396km 지점 부근이네요.


단속이고 뭐고 유유히 버스들과 함께 버스전용차로를 달리는 투싼의 모습입니다.



번호는 8번으로, 서열이 그리 높은 차량은 아니네요.


그 외 국가의 특정이 가능한 국기나 스티커같은 부착물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타국 외교용 번호판이 타국 외교관에게 특혜를 주기 위해 발급되는 번호판이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더라도 비엔나 협약에 따라 자진해서 범칙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따로 집행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당연하게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모습을 그저 계속 보고있자니 마음이 편하지도 않습니다.


지난번에는 혹여나 싶어 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이번에는 처리 과정이 궁굼하여 직접 '목격자를 찾습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하였습니다.



신고 과정은 캡쳐기능이 막혀있어 캡쳐를 하지 못했고, 접수가 완료되었다는 알림이 뜬 모습입니다.


일반 차량들과 같은 절차를 거쳐 처리될지 아니면 담당 경찰관 선에서 반려가 될지는 모를 일입니다만 일단 지켜보기로 합시다. 대한민국에 상주하고 계신 각국의 공관과 국제기구에서 근무하시는 대사 이하 직원여러분. 한 국가를 대표하여 파견된 여러분과 조국의 위상을 생각해서라도 교통법규는 잘 지키고 다니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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