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로퍼로 일본 여행하기 2부가 이어집니다.
갤로퍼로 일본 여행하기 (1) 시작. 부관훼리 하마유호 선적 및 하선
기존 여행기도 다 털어내지 못했는데 일단 같이 병행하여 털어내려고 합니다. 요즘 일본 자차여행을 하는 분들이 꽤 많이 늘어나서 정보도 많고 도움도 많이 받았습니다. 부관훼리 홈페이지에
www.tisdory.com
본격적으로 일본땅을 밟게 된 갤로퍼.
차생 32년간 이런 날이 오리라 상상이나 했으려나요.
DOC를 장착하여 적폐청산의 늪에서 살아남고 관상용 자동차로 있다가 차생 느지막에 낯선 땅에서 대장정을 하고 있습니다. 낯설다면 낯선 땅이겠지만 사실상 좁디좁은 일본 도로에 최적화된 차량이기에 일본 도로를 달리기엔 전혀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일본에서의 운전은 한국과 통행 방향이 반대입니다만, 그래도 한국만큼 지랄맞은 차가 상대적으로 적기에 운전 자체의 난이도가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간 일본에 다니며 렌터카도 좀 타봤고, 이제는 통행방향이라던가 우회전 하는 방법이라던가 우핸들 차를 타도 방향지시등과 와이퍼를 헷갈리지 않기에 일본에서의 운전도 어느 정도 익숙해진 상태였습니다.
부산항에서 봤던 그 테라와 번호는 다르지만 역시 한국과 일본 영업용 번호판을 함께 달고 있었습니다.
한국에선 한국차가 끌고, 일본에서는 일본차가 끌고 갑니다.
먼저 큐슈로 들어가는것이 아니라 히로시마를 거쳐 시고쿠로 들어가려 했으나..
중간에 왔다 가실 분이 계셔서 결국은 큐슈 먼저 돌고 시고쿠를 돌았습니다. 간몬교를 건너기 위해 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카지타카상과는 휴게소에서 뵙기로 했습니다.
한국 통행권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한국과 마찬가지로 자동으로 차량의 크기를 측정하여 차종을 분류한 뒤 통행권을 발권합니다만, 한국차를 타고 들어가면 차종이 정확히 인식되지 않습니다. 항상 톨게이트에서 차종이 어떻게 되느냐 트럭은 아니냐 묻기에 대체 뭐 때문에 그러나 싶었습니다만, 통행권에 차종이 X로 표시됩니다.
일본의 경차 규격에 부합하지 않는 이상 대부분 1종 보통차입니다.
간몬교를 건너갑니다.
항상 아래에서 경치 구경이나 했던 간몬교를 이렇게 건너가보긴 처음이네요. 혼슈에서 큐슈로 가고 있습니다.
간몬교에서 간몬해협의 경치를 구경합니다.
부산에서 오사카로 가는 팬스타크루즈는 이 다리 아래로 지나간다고 합니다. 시모노세키행 부관훼리 배들은 이 다리를 건너기 전에 시모노세키항에 도착하고요.
간몬교를 건넌 뒤 나오는 첫 휴게소에서 카지타카상을 접선하기로 합니다.
吉志. 일본식으로 키시라고 읽네요.
야간근무를 마치고 저를 보겠다고 일부러 오신지라 짧게 인사를 하고 선물만 교환합니다.
일요일 아침에 시고쿠행 배를 타러 가며 좀 더 오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일 하러 다닐 때 타는 차라고 차가 메차쿠차한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한국에는 정식 수입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사실상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에서 하이브리드=토요타의 공식을 만들어 준 2세대 후기형 프리우스입니다. 전에 이 모델의 택시를 타고 공항에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여튼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일요일에 다시 만나기로 한 뒤 머나먼 목적지를 향해 떠나갑니다.
지나가며 찍어주신 사진이 있어 가져왔습니다.
밖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겠구나 싶었네요.
고속도로 영수증 역시 한국과 비슷합니다.
야하타에서 내렸는데, 시모노세키서부터 약 40km를 달리며 청구된 도로비는 1,450엔이었습니다. 넥스코 계열 요금소에서는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합니다. 도시고속도로나 각 현에서 운영하는 유료도로의 경우 ETC 카드와 현금만 받는 곳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밖은 32도. 안은 24도.
아직 오전이라 덜 더웠을 뿐이지 정오가 지나가며 아주 더워 죽는 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바이패스를 타다 신호가 있는 일반 도로를 달립니다. 여기서 시간을 꽤 잡아먹더군요.
렌터카를 타고 한 번 쯤은 왔던 기억이 있는 도로들을 달립니다.
날은 더워지고 신호는 조금 가다 걸리고 슬슬 짜증나기 시작합니다. 시간도 꽤 많이 잡아먹었고요. 그래서 그냥 도시고속도로를 타기로 마음먹고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저 위가 후쿠오카 도시고속도로입니다.
후쿠오카시에 진입하긴 했는데 진지하게 텐진이나 경유해서 갈까 하다가 갈 길이 멀어서 포기했습니다.
도시고속도로에 진입합니다.
요금은 보통차 630엔 대형차 1260엔. 많이 비쌉니다.
630엔을 현금으로 지불합니다.
여긴 ETC 카드와 현금만 받는다고 하네요. 아 물론 ETC로 통과해도 할인은 없습니다.
신호 계속 걸리는 동네길을 타고 달리느니 뻥 뚫린 도시고속도로가 편하긴 하네요.
진작 그냥 타고 올 걸 그랬나 봅니다. 일주일이라는 시간에 코스는 꽤나 빠듯하게 잡아놨기에 시간 차이가 크지 않다면 고속도로를 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가 없거나 시간 차이가 크지 않은 구간을 제외하곤 다 고속도로를 올려버렸네요.
덤프가 견인되고 있었습니다.
덤프는 우리에게도 현대트럭으로 친숙한 미쓰비시후소 더 그레이트. 이후로 두 번 더 마주쳤습니다. 그렇게 요금소를 두 번 더 거치고 도시고속도로 구간이 끝난 자리의 작은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차를 세우고 화장실에 다녀옵니다.
자판기에서 생수를 뽑을까 하고 보니 150엔이라 비싸서 패스.
아까 봤던 견인되어가는 덤프 역시 이 휴게소에 잠시 정차중이네요.
가라쓰까지 같이 갔고, 가라쓰에서 이 덤프를 내려주고 돌아가는 견인차도 또 보게 되었습니다.
그냥 별 의미는 없지만 일본차와 일본 요금소를 배경으로 사진이나 한 장 남기고..
조금만 갔다 하면 계속 걷어대는 도로비에 진절머리가 나지만 뭐 어쩌겠나요.. 가야죠..
중간중간 2차선 구간이 나옵니다.
반대차선에서 작업차가 지나가며 시설물 보수작업을 진행하는데 작업차를 비켜 갈 수 없는 구조인지라 엄청난 정체가 발생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제가 가는 차선은 별 문제 없었네요. 중간에 고속도로에서 내려 일반도로를 타고 가기로 합니다.
철길과 도로 바다가 공존합니다.
이런 곳이 지역 불문하고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가현 가라쓰시(佐賀県 唐津市)
그냥 한자가 충청남도 당진시랑 같아서 후쿠오카에서 가깝기도 하고 자주 경유하는지라 이 블로그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그냥 익숙하시리라 생각됩니다.
대한민국 충청남도 당진시의 차고에 주차해놓는 차량으로 일본 사가현 가라쓰시에 진입했다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사진입니다.
이 현도를 타고 이동하면 바로 니지노마쓰바라로 진입하게 됩니다.
오래된 방풍림.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죠.
이젠 익숙한 소나무숲을 지납니다. 이 소나무숲 중간에 햄버거를 파는 버스가 있지요.
가라쓰버거. 첫 목적지는 가라쓰버거를 판매하는 버스. 그 버스에서 햄버거를 사서 먹고 가는 것 입니다.
한국 당진에 세워두는 차량으로 일본 당진의 명물 당진버거를 먹으러 왔습니다.
충청남도 당진시 출신이 사가현 가라쓰시에 햄버거를 또 먹으러 찾아왔습니다.
오늘은 버스가 한 대.
사람이 좀 많은 날에는 버스가 두 대 이상 세워진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내부는 주방으로 개조되어 있습니다만, 부동차가 아니라 항시 운행이 가능한 버스라는 이야기겠죠.
스페셜 버거에 콜라를 주문하여 바로 먹습니다.
계란 패티 햄 양상추가 어우러진 버거입니다. 역시 카드는 사용 불가. 현금만 사용합니다. 그렇게 가라쓰버거를 먹고 사가현 남단의 타케오시로 이동합니다.
시원한 카페 안에서 차 한잔을 마시며 휴식하고..
카페 주차장에서 일본차들 사이에 위화감이 없는 모습을 구경한 뒤 다음 갈 길을 갑니다.
이 주차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보신 분들이 꽤 계신 것 같더군요. 여튼 갈 길이 멀기에 짧은 휴식을 마치고 바로 이동합니다.
덤프인데 흙받이를 상당히 길게 빼놨습니다.
그렇게 험한 현장을 다니진 않나 싶네요. 험한 현장을 다니면 금방 찢어집니다..
사가현에서 온천으로 가장 유명한 우레시노시도 지나갑니다.
우레시노의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시볼트노유도 왔던 기억이 있고, 얼마전에 친일로 유명한 한 유튜버가 료칸에서 발바닥에 가시가 박혔는데 박대당했다며 영상을 올렸던 그 료칸이 바로 이 지역에 있습니다.
우레시노를 거쳐 가시마에서 사가와 나가사키가 이어지는 경계에 오렌지 로드라는 길이 있다더군요. 그길을 타고 갑니다.
왜 오렌지 로드라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런 길이 길게 뻗어져 있습니다.
통행량도 그리 많지 않고 길도 좋기에 편하게 달릴 수 있었네요.
아 물론 작은 언덕과 높은 다리로 이어지는 도로이기에 경치도 좋습니다.
중간중간 신호등도 나오지만 통행량이 그리 많지 않고 어지간해선 신호에 걸리지 않더군요.
공사중이라 수신호에 따라 교행하는 터널도 지났습니다.
은근 공사구간이 많더군요. 일주일간 공사구간을 꽤 많이 봤습니다.
그렇게 오렌지로드와 레인보우 로드를 지나갑니다.
저 운젠산의 운젠지옥에 가 볼 예정입니다.
국도 207호선과 나가사키본선 철도가 함께 지나가고 있습니다.
2량짜리 디젤동차가 열심히 달리고 있네요. 그렇게 운젠시로 들어가기 위해 방조제를 건넙니다.
이사하야만 간척사업으로 생긴 방조제입니다.
이 방조제가 없다면 저 멀리 돌아서 운젠시에 들어가야 하기에 간척사업 외에도 도로가 하나 더 생긴 꼴이니 정말 소중한 시설이지요.
운젠산 정상 방향으로 블루로드를 타고 올라갑니다.
운젠 아마쿠사 국립공원 운젠지구라는 커다란 표지판이 보입니다.
험난한 고갯길.
언뜻 보면 편도 2차선 도로로 보입니다만, 왕복 2차선 편도 1차선 도로입니다. 고개를 건너고 또 건너도 끝이 없더군요. 중간에 내려오는 차도 없어서 쓸쓸하기까지 했습니다.
5시가 좀 넘은 시간에 운젠지옥 근처에 도착했는데, 조용합니다.
주변 시설들이 5시면 다 닫는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지옥은 입장료가 없기에 볼 수 있습니다.
고도계를 확인하니 800고지에 올라왔더군요.
그래도 힘이라도 있는 디젤차라 다행이지 티코를 끌고 왔으면 에어컨 끄고 쌍욕을 박아가며 올라왔을듯 합니다.
주차장 직원도 퇴근했으니 주차요금은 저 책상 아래에 종이에 차량 번호를 적어 요금함에 넣으랍니다.
CCTV도 없기에 그냥 갈까 싶다가도 양심껏 500엔을 종이에 감싸서 요금함에 넣었습니다.
기념관이나 체험시설도 모두 5시에 문을 닫기에 한산하기만 합니다.
주차장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운젠지옥이 나옵니다.
연기가 피어오르고 땅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모습이 마치 지옥같다 해서 지옥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이후 벳푸의 가마도지옥도 갔었지만, 이 운젠지옥이 원탑입니다. 벳푸 지옥투어 돈 내고 가실 바에 무료입장 운젠지옥을 가십시오. 두 번 가세요. 진짜로.
역광이지만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수증기는 정말 지옥을 연상시킵니다.
땅이 부글부글 끓어오르고 뜨거운 온천수는 마치 하천처럼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여름이라 가만히 있어도 더운데 땅에서 올라오는 열기까지 더해져 엄청 더웠습니다.
설명도 잘 되어있고요.
옛날에 오이토라는 여인이 불륜을 저지르다 남편을 살해하고 처형당했는데, 오이토가 처형당했을 무렵에 이 지옥이 분출되어 오이토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오랜 세월 분출되는 지옥이 있는 반면에 분출을 멈추거나 그 옆에서 새로 분출하는 지옥들도 있었습니다.
지옥들을 둘러보는 10분 15분 코스의 간단한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온천수로 삶은 계란과 사이다 그리고 기념품을 파는 가게 역시 5시에 문을 닫았습니다.
좀 일찍 왔더라면 삶은 계란이라도 맛보고 갔겠는데요... 아쉽습니다.
곳곳에 분출했던 흔적만 남은 지옥들과 현재도 분출중인 지옥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나무 울타리를 뚫고 온천수와 수증기가 분출되기도 합니다.
지옥이라 이것저것 다 집어삼키는군요.
곳곳에 이런 지옥들과 온천 그리고 료칸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단 문을 닫은 곳도 많고, 페리를 타러 나가야 하기에 빠르게 이동합니다.
다시 아까 올라갔던 고갯길을 내려와서 타이라항으로 향합니다.
오후 8시까지 나가사키현 운젠시의 타이라(多比良)항에서 구마모토현 나가스(長洲)의 나가스항까지 가는 페리를 아리아케페리라는 회사에서 운항중입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한 시간에 한 대 꼴로 운항되고 있습니다.
차+사람까지 2900엔. 5m 미만 차량은 운전자 포함 도선료가 2900엔이라고 합니다.
요금을 지불하고 지시대로 차량을 세우고 승선을 기다립니다. 죠우요우가 뭔가 했더니 승용(乘用)이더군요.
참 길고도 길었던 하루였습니다.
아침에 페리에서 내려 일본땅을 밟았는데 저녁에 다시 또 페리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
타이라항 여객터미널입니다. 역시 이 곳의 매점도 일찍 문을 닫습니다.
매점이 16시에 문을 닫네요. 편의점에 나갔다 올까 싶다가 근처에 편의점도 없기에 그냥 기다립니다.
승선시간에 가까워지니 차가 점점 늘어나더군요.
승선 직전에는 꽤 많이 늘었습니다. 운젠과 구마모토를 출퇴근하는 수요가 그래도 꽤 있더군요.
양쪽 데크로 차량이 승선하기에 하선 역시 양쪽에서 다 나옵니다.
아래에서 나오는 차량들과 위에서 나오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나온 뒤 승선이 시작됩니다.
화물차를 따라서 페리에 승선합니다.
지시에 따라 승선을 마치고 차 안에 있어도 상관 없으나 객실로 올라갑니다.
화물차처럼 쉴 공간이 넓은 차량의 경우 차 안에서 에어컨을 켜고 쉬는 경우가 꽤 많더군요.
곧 배는 출항하고 석양도 바라보고 바닷바람을 맞으며 멍도 때려봅니다.
페리 내부는 이런 버스 시트같은 좌석들이 배치되어 있고 매점도 있었습니다.
페리특전 생수를 구입하여 마셨습니다. 110엔.
하선시간이 되니 해가 다 져서 어두워졌네요.
하선합니다.
호텔을 구마모토시보다 한참 아래 미후네마치에 잡아둬서 또 40km 한 시간 이상은 가야 합니다.. 호텔에 도착하면 대략 9시 40분.
열심히 달립니다. 고속도로를 타면 더 돌기에 일반도로를 타고 구마모토 시내를 뚫고 갑니다.
함께 하선한 차량의 대부분이 같은 경로로 움직이더군요. 한참동안 함께 왔습니다.
구마모토 시내를 지나칩니다.
옆에 택시처럼 생긴 차는 운전대행. 대리운전 뒷차.
지나가다 경유 142엔이 붙어있는 주유소가 있어 일본에서 첫 주유를 진행합니다.
한국은 유류세를 인하하는데, 일본은 정유사에 정부가 보조금을 줘서 유가인상을 억제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한국이 유류세를 절반정도 인하했던 시기엔 환율을 고려해도 한국 기름값이 더 저렴했는데 요즘은 그래도 일본 기름값이 더 저렴하더군요. 환율까지 고려하면 150엔대에 주유해도 한국보다 저렴한 수준입니다.
주유완료. 셀프주유소는 한국처럼 주유건 고정이 안 됩니다.
32.76리터. 4652엔. 그렇게 주유를 하고 호텔까지 들어오니 시계는 10시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The Legato Inn Mifune.
온천장을 겸한 호텔입니다. 이자카야도 있고 카페도 있는데, 이자카야는 11시에 문을 닫고 길 건너편에 편의점이 있어 편의점에서 늦은 저녁을 구입하여 먹었습니다. 건물이 지어진지 그리 오래되지 않아 시설도 깔끔하고 대욕장도 넓고 깔끔했었네요.
그렇게 깔끔했던 호텔에서 여행 2일차이자 일본에서의 첫날을 무사히 보냈습니다.
3부에서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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